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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인터뷰 | 열혈 팬 이재술 소믈리에가 보는 '나훈아 신드롬'
젊은 시절 못지않은 에너지로 아날로그 감성 일깨워 깊은 감동 “목소리에 전과 다른 미세한 떨림, 세월의 무게 거스를 수 없어” 나훈아의 LP 앨범에 둘러싸인 열혈 ‘나훈아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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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이네, 곰 위에 ‘쌍둥이’
LG 선수단이 지난달 28일 KT전 연장 11회 끝내기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 LG는 8월 월간 승률 1위 팀이다. [뉴스1]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찬란한 8월을 보내고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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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토했다”는 아베 후임, 카레집 알바 출신 ‘흙수저’가 뜬다
지난 5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 연장을 밝히고 있다. 최근 일본 정가에선 스가 장관이 '포스트 아베'로 유력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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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허브 순위' 도쿄 3위 서울 33위···日 쏠리는 '탈홍콩' 수혜
12일 일본 도쿄의 금융가에서 증시 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 옆을 한 여성이 지나가고 있다. 홍콩 보안법 실시 이후 '탈홍콩' 움직임에 도쿄 이전 문의도 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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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동원한 보안사에 필름 뺏겨…31년만에 빛 본 5·18 영화
단편영화 '칸트씨의 발표회'는 5.18 시민군의 끝나지 않는 아픔을 그렸다. [사진 인디컴]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시민군에 참여했던 청년은 누나의 죽음과 고문 후유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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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가 뛰면 나달·조코비치도 뛴다
‘페나조 시대’. 한국 테니스 팬들이 이름 붙인 세계 남자 테니스의 현재다. 로저 페더러(39·스위스·세계 3위), 라파엘 나달(34·스페인·2위), 노박 조코비치(33·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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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나달·조코비치...그들이 오래 가는 이유
'페나조 시대'. 한국 테니스 팬들이 이름 붙인 세계 남자 테니스의 현재다. 로저 페더러(39·스위스·세계 3위), 라파엘 나달(34·스페인·2위), 노박 조코비치(33·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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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트럼프, '검사' 하원에 맞서 상원에 답변서 냈다…탄핵 공방전 본격 점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주말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자신의 마러라고 리조트에 도착하고 있다. 탄핵 심판을 의식한 듯 사진기자들 앞에서 주먹을 불끈 쥐었다.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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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파 대장'아베는 왜 비둘기파 이 사람을 후계자로 찍었나
^기자="아베 총리 마음속의 사람은 기시다 정조회장이 맞나." ^아베 총리="아직 내 임기가 1년 9개월 남아있으니…그 사이에 사람들의 시선이 모아지면서 (후임자가)누군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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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축구 한일전, 역대 베스트 골은?
2010년 5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골을 넣은 박지성.[중앙포토] 오늘밤 축구 한·일전이 열린다. 한국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7시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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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호’ 포항, 막판 대약진 이끈 ‘십시일반의 힘’
라이벌 울산을 상대로 네 번째 골을 터뜨린 뒤 포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뉴스1] 프로축구 명가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 파이널 라운드에서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다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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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진실 사이…노장 여배우가 쓴 사심 가득한 회고록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73) 영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제가 좋아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이번에는 색다른 영화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까뜨린느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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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인형·인도 지도 불태운 네팔인들…약소국 영토 설움
지난 11일 네팔 전역에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본뜬 인형을 불태우는 반중 시위가 벌어졌다. 사진은 네팔 시민들이 시진핑 주석의 사진과 "중국은 물러서라"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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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3실점…야구대표팀 ‘지바 쇼크’
김광현이 12일 프리미어12 수퍼 라운드 대만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3과 3분의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연합뉴스]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에 충격 패를 당했다. 김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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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DJ "130만명"에 YS도 맞불…정치권 '100만 동원' 집착사
1946년 서울운동장에서 우익 주도로 열린 3.1절 [자료=국가기록원] “기자와의 회견은 오늘이 처음이다. 가장 섭섭한 것은 잃어버린 주권을 찾고 새 국가를 건설하는 이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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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서 ‘#런던 여행’ 치면 유튜브 게시물도 떠요
네이버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 라이벌들과 ‘적과의 동침’을 선언했다. 연말부터 ‘인플루언서 검색’ 베타(시범)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8일 발표하면서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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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3김 시대’ 가고, 이동욱·이강철 초보감독 떴다
━ 이태일의 인사이드피치 ‘가을야구’의 계절이 다시 찾아왔다. ‘가을의 고전(Fall Classic)’이라 불리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다. 국내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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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민 양념장,'중독성 갑' 광고 SNS서 화제
‘라오간마(老干妈)’가 변했다?! 중국 국민 양념장 브랜드 '라오간마(老干妈)’가 내보낸 광고 한 편이 중국 대표 SNS 웨이보(微博)에서 연일 화제다. [GIF 텅쉰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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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 2골 관여' 손흥민, 이제 월드컵 예선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2일 아스널전에서 샤카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있다. [EPA=연합뉴스] ‘북런던 더비’에서 2골에 관여한 손흥민(27·토트넘)이 이제 월드컵 예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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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가장 먼저 앞지른 건 축구였다
14일 광복 74주년을 맞아 경기 고양시에서 1954년 첫 한·일전 사진들이 전시됐다. 일본 도쿄 메이지신궁 경기장에서 최정민(왼쪽 둘째)이 일본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를 뚫고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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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프로야구 열성팬 지수 1위는 ‘두산’…우리팀 라이벌은 이팀
프로야구 팀별 최고의 열성팬은 한국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팬이 프로야구 열성 팬 1위에 올랐다. 또 두산은 가장 많은 팀의 팬들로부터 내가 응원하는 팀의 라이벌팀으로 지목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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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였던 쇼팽과 리스트, 왜 서로 할퀴는 적이 되었나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35) 리스트와 상드. 상드의 아들 모리스의 스케치. 1837경. '리스트의 연주를 듣고 아주 크게 놀란 엄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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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쑨양에 금메달 놓친 호주 선수, 시상대 '보이콧' 논란
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 시상식에서 2위를 차지한 호주의 맥 호턴(왼쪽)이 도핑 논란에 휩싸인 1위 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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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도 상승 1.5도 이하로…기업 185곳 ‘윈·윈·윈’ 동참
━ 재생에너지 전도사 우리가 모르는 사이 세계 에너지체계는 엄청난 지각 변동기를 거치고 있다. 지각변동의 한 축은 에너지원 조달이 화석연료나 원자력처럼 태워서 얻는 방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