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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면 깨어난다, 여수 빛 바다
국내 최초로 해상 케이블카가 설치된 전남 여수시 종화동 자산공원에서 내려다본 여수시내의 야경. [사진 여수시] 지난 22일 오후 8시 전남 여수시 자산공원 정상. 돌산도 앞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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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타고 떠나는 영종도 일몰여행
마시란 해넘이 매일 태양은 뜨고 진다. 그런데 12월의 지는 해는 특별하다. 세상을 붉게 물들이는 석양빛에 2014년 갑오년과의 이별 메시지가 담겨있는 듯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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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with bike] 신안 증도 - 거대한 염전-장대한 백사장 품은 보물섬
썰물 때만 드러나는 노두길은 증도와 화도를 연결한다. 길이 1.2km.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리는 전남 신안은 실로 섬들의 천국이다. ‘신안’이라는 하나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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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모래언덕, 인연 맺어주는 신사 … 젊은 여심 사로잡네
10만 년의 시간이 쌓인 돗토리현 해안 사구. 모래 언덕 너머 동해가 펼쳐진다. 일본에서 ‘산의 그늘’이라 불리는 땅이 있다. 일본 열도의 허리, 주코쿠(中國) 지방의 돗토리(鳥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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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내장산 가을단풍 휠체어타고 즐길 수 있다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올 가을 내장산과 월악산의 단풍을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월악산·내장산·다도해해상·오대산·변산반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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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낙지 잡고, 엄마랑 버섯 따다 보면 하루가 짧아요
외갓집·시골집·할머니댁….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단어입니다. 20여 년 전만 해도 방학에 시골집에 가면 낮에는 원두막에 놀러 가고 저녁에는 마당 평상에 앉아 모깃불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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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중해를 품은 크루즈 여행!
매력적인 지중해 연안 도시를 편안하면서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여행은 단연 크루즈이다. 특히 이번 여행은 패키지 여행 또는 기존의 지중해 크루즈 일정보다 많은 매력적인 도시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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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머리를 살짝 식혀요 견문을 활짝 넓혀요
갯벌에서는 엄마도 아이가 된다. 건강한 진흙을 두 손으로 만지고 그 안에서 뭇 생명을 만난다.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꼭 쥐여주고 싶은 흙이다. 지난달 20일 경기도 화성의 갯미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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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 스페인 정취 듬뿍 … 신혼부부들의 천국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잘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타바버라는 해변이 특히 아름답다. 내년 봄 웨딩 예약으로 분주한 때다. 예비부부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는 신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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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최대 자연구조물’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케언즈 해변에 인공으로 조성된 에스플러네이드 라군. 바다를 보며 무료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호주 여행을 두세 차례 경험한 사람들은 “호주는 보는 곳이 아니라 느끼는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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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 굽이굽이 솔바람도 함께 걷는 길
태안의 트레킹 코스 솔향기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소나무 아래의 길을 걷고 있다. 솔향기길은 총 51.4㎞이다. [사진 태안군]충남 태안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였고 바닷가 주변엔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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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즐기는 트레킹 … 서해의 섬이 부른다
인천 옹진군의 섬들에는 바다를 보며 산행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사진은 백령도 용틀임 바위 산책로.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전국의 산과 꽃길이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삼삼오오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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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교과서 속 경기도로 여행해 볼까?
아이들에게 3월은 새로운 시작이다. 학교에 입학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년, 새 학기를 맞는 시점에서 새로 받은 교과서의 단원과 연계된 여행지를 소개한다. 아이들은 의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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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충남 태안해변길
신두리 해안사구에 조성된 데크로드를 따라 걸었다. 모래가 쌓이고 그 위에 다양한 사구생물이 자리를 잡기까지 1만5000년이 걸린다. 충남 태안에는 ‘치유의 길’이 있다. 태안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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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미국인 카일의 올레 완주기
제주 올레는 기본적으로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이다. 제주의 푸른 바다를 옆구리에 끼고 걷는다. 1코스 성산포가는길에서. 권혁재사진전문기자 내가 제주도에 처음 간 건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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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로 지역 발전” vs “새들의 천국 훼손 위험”
26일 오후 왕송호수 기슭에 흰뺨검둥오리들이 모여 있다. 맞은편에 보이는 조류생태과학관 근처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는 호수를 한 바퀴 도는 5.3㎞의 궤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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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로 지역 발전” vs “새들의 천국 훼손 위험”
26일 오후 왕송호수 기슭에 흰뺨검둥오리들이 모여 있다. 맞은편에 보이는 조류생태과학관 근처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는 호수를 한 바퀴 도는 5.3㎞의 궤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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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문화 융합해 미래도시로 … 순천시 대통령상 영예
2012년 도시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전남 순천시가 내년 4월에 개최할 국제정원박람회의 국제습지센터 조감도. 행사 뒤에도 시설물을 철거하지 않고 식물이 어우러진 친환경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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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 관광지 ‘정서진’ 떠오른다
정동진(강원도 강릉), 정남진(전남 장흥)에 이어 정서진(正西津)도 관광 명소로 떠오를 모양이다. 인천 서구청은 21일 오후 5시50분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부근에서 정서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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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마산 자락에 흐르는 ‘여수 아리아’
여수시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의 야간 전경. 공연장·전시장을 지하에 배치해 외부엔 유리 지붕만 드러난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도미니크 페로(프랑스)와 창조건축이 설계했다. 앞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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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 세계 정상급 공연장 여수 명물 탄생
여수시 망마산 자락에 만든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공연장·전시장은 유리 지붕(Glass river)을 이용해 망마산 계곡에서 바다로 흘러 내려가는 물의 흐름을 형상화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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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가 없어도 멀리 가지 않아도 마음만 있으면 나도 캠핑족
1 돔 텐트 하나만 있으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 자연휴양림.2 따뜻한 계절엔 햇볕을 막아주는 타프 아래 느긋하게 누워 본다. 강원도 춘천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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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토부가 뽑은 드라이브 코스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驚蟄·5일)이 지났습니다. 아직 바람엔 찬 기운이 남아 있지만 이제 곧 봄꽃들이 전국 곳곳에서 얼굴을 내밀 겁니다.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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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④
CNNgo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50곳 중 31~40위를 소개한다. 이번 목록에는 지리산, 황매산, 태백산, 심학산, 대둔산 등 다수의 산이 포함됐다. 각 명산이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