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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페널티·킥」
건군 1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제12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가 27일 서울운동장에서 개막되었다. 3군 사관생도들의 질서정연한 응원을 앞세워 축구·「럭비」두 종목경기를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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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의 초대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으례 휴식할 수 있는 광장이 있고 광장이 있으면 으례 또 거기에는 분수가 있는 것이 세계의 풍속이다. 사람들은 그 시원한 분수의 물줄기 밑에서 사랑을 배우고
건군 1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제12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가 27일 서울운동장에서 개막되었다. 3군 사관생도들의 질서정연한 응원을 앞세워 축구·「럭비」두 종목경기를 오는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으례 휴식할 수 있는 광장이 있고 광장이 있으면 으례 또 거기에는 분수가 있는 것이 세계의 풍속이다. 사람들은 그 시원한 분수의 물줄기 밑에서 사랑을 배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