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러 ‘21세기 함포외교’…한·미·일 중심 동북아 질서 흔든다
중국과 러시아가 23일 자국 전략폭격기를 투입,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무단 진입했다. 러시아는 A-50 정찰기로 한국의 독도 영공까지 침입했다. 이를 두고 러시아가 중국
-
BBC, 러 군용기 영공 침범에 "중·러가 미국에 악몽 선물했다"
23일 헌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진입한 중국의 전자전 정찰기 Y-9JB. [사진 일본 항공자위대]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에 대해 서방 언론들은 러시아와 중국이
-
[월간중앙] 파국으로 가는 한·일 갈등의 근원과 해법
한·미·일 동맹 균열은 지역 리스크 고조시켜 경제 성장에도 찬물 정권 바뀔 때마다 합의 번복 관행 깨고 일관성으로 믿음 심어줘야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6월 28일 오전 오
-
"남자 귀찮아" 못생겨 보이려고 화장 안한다는 함소원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미스코리아 출신 가수 겸 방송인 함소원(43)이 방송에서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
독도 중립 신경 쓴 미국 "한·일, 영공 침범 대응 강력 지지"
23일 오전 독도 영공을 두 차례 침범한 러시아 A-50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AP=연합뉴스] ━ 트럼프 "러시아 마녀사냥이 핵강국 러 상대 힘들게 만들어" 미
-
[시론] 혁신성장 기여하려면 ‘특허’ 용어부터 바꾸자
박원주 특허청장 1909년 8월, 정인호의 ‘말총 모자’가 한국인 특허 1호로 등록됐다. 일제의 한국특허령 시행에 따른 것이었다. 특허란 용어부터 제도까지 일본에서 건너온 셈이다
-
전국시장·군수·구청장들 "일본제품 불매하고 일본 방문도 중단"
기초 지자체들의 모임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반발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공무 수행을 위한 일본방문도 중단한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
-
장마에 태풍까지 지나갔는데, 한여름 느닷없는 미세먼지 왜
이례적으로 한여름 초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 거리가 뿌옇다. [뉴시스] 22일 오전 6시 서울 동작구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당 57㎍(마이크로그
-
[소년중앙] 재미와 두뇌 발달, 게임으로 두 마리 토끼 잡는 방학
(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가영(경기도 용인신봉초 5) 학생기자·박수연(서울 우면초 5)·백서정(경기도 모현중 1) 학생모델, 사진=이원용(오픈스튜디오), 보드게임 협찬=
-
한국 화물선, 남중국해서 해적에 피습… 1만3300달러 피해
22일 오전 4시 25분(한국시간) 남중국해를 항해(브라질→인천) 중이던 우리 국적화물선(4만4132t)이 해적의 공격을 받았다. 이날 해양수산부와 해경에 따르면 국적 불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아폴로 신드롬 일으킨 문워킹…“인류에겐 큰 도약이었다”
1969년 7월 20일 달에 도착한 아폴로 11호의 착륙선 이글호와 버즈 올드린. 19분 전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 선장이 찍었다. [AP=연합뉴스] 지난 20
-
중국의 만용…보물 가득한 자금성에서 담배 피우기
중국 허난성에서 베이징의 자금성으로 관광 온 청년이 "감히 누가 고궁(자금성)에서 담배를 피우냐"고 의기양양하게 말하자 옆에 있던 친구는 "모두 담배를 피우
-
이 나라는 싫고 저 나라는 좋다? 자세 낮추는 것도 용기다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30) '하드파워'는 군사, 경제 등 물리적인 힘인데 반해, '소프트파워'는 매력으로 상대를 내 편
-
군대보다 먼저 압록강 건넌 펑더화이, 김일성 만나 밀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위장막 설치하는 중국인민 지원군. [사진 김명호] 40여 년 전, 10월 24일은 공휴일이었다. 명칭이 유엔데이, 그럴듯했다. 6
-
방한 스틸웰의 발언, engage와 encourage 사이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운데)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볼턴 보좌관의 방한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관광객 뺀 외국인 입국자 50만 시대
지난해 한국으로 들어온 외국인의 수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8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의 입국자와
-
“해경 구조로 불 난 여객선 승객 무사 귀국”…中 감사 서한
중국해양수색구조센터가 한국 해양경찰청에 보내온 감사 서한문. [사진 해양경찰청] “한국 해양경찰청의 총력적인 구조활동으로 승객 150명 전원이 안전하게 경비함정으로 옮겨타고
-
불난 여객선서 중국인 전원 구조한 한국해경…中, 감사서한 보내
중국해양수색구조센터가 보낸 감사서한문. [사진 해양경찰청]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중국인 승객 147명 등이 탑승한 카페리선 화재 현장에서 침착하게 구조활동을 벌인 우리 해
-
외국인 입국 50만명 사상최대…유학 붐 꺼지고 불법체류 증가
지난해 한국으로 들어온 외국인의 수가 관련 통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출국자 역시 최대를 기록했지만, 입국자 수가 출국자 수를 압도해 약 13만
-
[이철호 칼럼] “한국은 일본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국 실무단을 홀대하는 일본을 보며 22년 전 쓰라린 기억이 떠올랐다. 외환위기 당시 필자는 도쿄 특파원으로 “일본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던 김영삼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아폴로 11호 달 착륙 50년-인간은 왜 불가능에 도전하는지를 보여주다
오는 20일로 인류가 달에 착륙한 지 50주년을 맞는다. 1969년 7월 20일 21시 17분(이하 그리니치 표준시간 기준) 미국 우주항공국(NASA)의 닐 암스트롱(1930~2
-
[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말로는 지일·극일…서울대 일본연구소도 지원 끊겼다
━ 일본 연구의 참담한 현실을 보다 오구라 기조 교토대 교수의 2015년 서울대 일본연구소 초청 강연 모습.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로 한국에서 유명해진 그는 이 강연에
-
한ㆍ일 '뜨거운 감자' 지소미아…"먼저 폐기 꺼내는 쪽이 불리"
2016년 11월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로비에서 사진기자들이 국방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 조인식 비공개 방침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카메라를 내려놓
-
소변 안 튀고 청소 간편…신라인 화장실엔 ‘과학’이 있었다
━ 이훈범의 문명기행 신라 태자가 거주한 경주 동궁에서 발굴된 8세기 중엽의 수세식 화장실 유적. 우리나라 고대 화장실 유적 중 처음으로 화장실 건물과 석조 변기, 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