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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공황 수준 경제 위기…세계 질서 영원히 바꿔놓을 것"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은 WSJ에서 "코로나19가 세계질서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APF=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93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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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재앙은 어떻게 권력을 바꾸나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재앙은 모든 것을 바꾼다. 권력도 피할 수 없다. 변화는 재앙의 크기에 비례한다. 코로나19는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재앙이다. 권력의 변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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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이코노믹스] 중국판 세계화에 동승한 대가 어떤 것인지 보여줬다
━ 코로나 사태가 불러온 진실의 순간 최병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훗날 세계역사는 2020년 3월을 “세계화 무대에서 운전사가 사라진 순간”으로 기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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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코로나 탈출구’ 숲속의 도시 확대해야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 예로부터 마을 숲은 무성한 녹음을 통해 주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공동의 쉼터로 활용됐다. 지신밟기·그네·씨름 같은 놀이의 공간이기도 했다. 이런 마을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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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처 달랐다…‘아시아 4龍’ 코로나 위기에 주목받다
「 아시아의 네 마리 용(The four asian dragons) 」 [사진 網路截取] 1970~80년대 고도성장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4개의 국가(또는 지역)가 있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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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 20억 달러 레이스, 한국 제넥신도 뛰어들었다
전 세계에 팬데믹을 일으키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설 백신은 언제쯤 나올 수 있을까. 백신은 비상시국에 절차를 간소화하더라도 임상시험을 거쳐야 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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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 20억 달러 국제경쟁…한국 제넥신도 나섰다
미국 국립보건원이 공개한 코로나19 바리러스의 전자 현미경 이미지. [사진 미국 국립보건원] 전세계에 팬데믹을 일으키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설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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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3번의 블랙데이···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5가지
월요일, 목요일 그리고 금요일. 일주일 새 무려 3번의 블랙 데이가 한국 금융시장을 강타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3.43% 내린 1771.44로 마감했다. 장중 낙폭이 8%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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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무너진 이탈리아, 첫 확진자는 우한 출발 中부부
파스타와 칸초네, 그리고 축구의 나라 이탈리아가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3월 10일부터 전국이 봉쇄됐다. 도대체 ‘오 솔레미오’로 상징되는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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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WHO 요구땐 도쿄올림픽 포기" 야심가 바흐 속내 읽히는 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 4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그는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을 시사하지 않았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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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2차 대전급' 전시 상태…병상 없어 복도에 환자 나뒹군다
지난 9일 이탈리아 로마의 한 교도소에 화재가 발생해 까만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 교도소에서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면회를 제한하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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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입국제한 106개국...정부는 이번주 이란에 전세기 투입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100곳을 넘어서자 정부는 사실상 입국 제한 철회보다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과도한 입국 제한을 말아 달라는 요청에도 한국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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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코로나 위기에 박근혜를 불러들인 자 누구인가
이하경 주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악수 혐오증 때문에 2000년 대선 출마를 포기했던 사람이다. 저서 『부자되는 법』에서 “세균에 대한 병적인 공포(germphobe)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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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코로나 중증 가능성 19%, 경증환자 자가치료 방안 논의"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2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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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하다 유행 끝난다…신속임상 절차 왜 한국만 없나"
우한 지역 병원의 모습 [EPA=연합뉴스]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에서는 ‘백신이 개발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러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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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설령 지금 코스피 떨어진대도 코로나는 핑계일뿐 본질 아니다
사스 후폭풍 컸으나 신종플루·메르스 때는 미미… 질병탓에 주식 매도는 비상식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1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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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 감싼 WHO 사무총장 “中 덕분에 기회의 창 얻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AP=연합뉴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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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무증상 감염'…풍토병으로 매년 사망자 나올수도"
중국 충칭의 병원에서 의사가 중증 폐렴 병동에 입원한 신종 코로나 감염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감염증에 의한 사망자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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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만 막아선 아무 소용없어…고위험 5개 도시 전면 금지해야”
최대집(사진) 대한의사협회장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입국 제한 조치에 대해 “너무 늦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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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일부 금지는 효과 없다, 中서 입국 전면 금지해야"
의사협회 대국민 호소 담화문 발표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 관련 대국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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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전세기에서 집단 감염되면 어쩌나”…우한 폐렴 공포 확산
■ 「 [주우한 한국 총영사관 홈페이지 갈무리] 비엔푸(蝙蝠·편복=박쥐의 한자 이름).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숙주가 박쥐로 알려지면서 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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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의 반격, 누가 슈퍼박테리아를 키웠나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63) 세균(박테리아)의 반격이 시작됐다. 그동안 고분고분하던 병원균이 이빨을 드러내고 인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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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을 늘리자! 고령자 의료비 부담 커진 일본의 선택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40) 2019년도 일본의 일반회계예산은 101조4571억엔으로 7년 연속 과거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중에서 사회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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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펄어비스 신작 8종, 게임부스 3208개…‘겜덕’ 신났다
━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 개막 14일 부산 벡스코 앞은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로 장사진이었다. 줄의 맨 앞에는 돗자리를 깔고 앉은 사람도 있었다. 올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