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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미관…추리만 무성하다|KAL기사건 발생 5일째 밝혀진 것 없어
KAL기사건은 발생 5일이 지나도록 테러범에 의한 폭발·추락이란 추리만 무성한채 추락지점이나 잔해조차 발견하지 못하고 버마 해안지방의 수색작업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다. 또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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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입국미수|제주행 국내선 승객이 폭탄가장·책뭉치로 협박
18일 상오8시8분쯤 서울을 떠나 제주로 가던 KAL국내선1편보잉727기(항공기등록번호7350·기장정동호)가 8시25분쯤 홍성상공에 이르렀을 때 승객 정종철씨가 『기내에 폭발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