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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여왕으로 20여 년 … ‘가비오타’ 애칭으로 남편보다 유명
연합뉴스 관련기사 드라마의 여왕 멕시코 예비 영부인 TV 광고에 나와도 될 법한 수려한 용모의 대통령, 텔레노벨라(telenovela·TV 드라마)의 여왕 출신 영부인. 1일 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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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깔고 북방의 실리콘밸리 건설 박차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북쪽의 신개발지역. 경사진 지붕의 밤색 빌딩들이 끝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많이 건설 중이다. 선양시 정부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모델로 이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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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달러 투자비 1년 만에 뽑을 수 있어”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중국 선양(瀋陽)에 대규모 사료·조미료 첨가제 공장을 지어 생산을 시작했다. 지난해 6월에 착공해 1년 만에 제품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경제가 서서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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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게 연쇄주점이더라, 침대 시트까지 똑같은 …
1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이름에서 따온 ‘쥐이콰이제주뎬(居易快捷酒店)’. 쥐이(居易)는 거주하기 편하다는 뜻, 콰이제(快捷)는 급행(express), 즉 신속한 서비스라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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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한 세계화와 과잉금융·과잉부채로 위기 증폭
지난 4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이지순 서울대 교수, 박상용 연세대 교수, 유종일 KDI 교수, 정용덕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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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레이스 험난해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폴란드시에서 지지자가 데려온 생후 8개월 아기를 안아 올리고 있다. 선거를 넉 달 앞둔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 레이스는 녹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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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운동권 방식 고집하면 진보정치 발전 못해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진보당 사태에 입 연 486 우상호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이석기·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에 돌입했다. 향후 국회 판단은 정치권 초미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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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서 보수 이기려면 야권연대 성사시켜야”
이상규(47·사진) 통합진보당 의원은 민주노동당 시절 서울시당 위원장을 맡았던 학생운동권 출신이다. 서울대 재학 때인 1986년 경찰서 유치장에 구류돼 있던 중 법대 학생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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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가 내부소행 … ‘믿는 도끼’ 조심, 보안의식 다잡아야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브리핑실에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 김영종 부장검사가 ‘삼성 및 LG 아몰레드 핵심기술 해외유출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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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취임
경호원들에게 에워싸인 신임 이집트 대통령 무함마드 무르시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을 메운 수만 명의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무르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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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사상 최악 산불
지난 주말 콜로라도주에서 발생한 미국 서부지역 산불이 일주일째 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8일까지 주택 346채가 불에 탔고 수만 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이는 미국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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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 5년 내 1등 빼고 다 망할 수 있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베트남에서 우연히 만난 김우중 전 회장의 조언 현장에 있어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알루미늄 생산 전문업체인 동양강철의 박도봉(53) 회장이 보는 ‘한국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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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우연히 만난 김우중 전 회장의 조언
박 회장은 사업차 베트남을 왕래하면서 김우중(76·사진) 전 대우그룹 회장을 우연히 만났다고 한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약 2시간30분 동안 베트남 사업에 대한 김 전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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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이들과 뛰놀던 ‘노랑머리 귀신’은 갔어도 …
장쑤(江蘇)성 전장(鎭江)에 있는 펄 벅의 옛집. 그가 쓰던 방 화장대 위엔 오래된 성경이 놓여 있다.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 온 펄 벅은 나중에 소설가로 성공한 후 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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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인사·동정 기사까지 활용해 타깃형 낚시질
#1 “나, 부위원장인데 급한 일이 생겼으니 계좌로 50만원만 넣었으면 좋겠다.” 지난달 2일 아침 서울 강남의 A단체 비서실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새로 부임한 부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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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주민번호 대며 접근해도 침착하게 판단해야”
“제 아이들의 학교, 학년, 반, 번호까지 알고 있더라고요.”김석(사진)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사기대응팀장은 너털웃음을 지었다. 금감원에서 ‘보이스 피싱 대책업무’을 담당하는 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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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 부산 퍼레이드
‘라이온스 부산 세계대회’가 23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렸다. 120여 개국 라이온스 회원 4만여 명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퍼레이드는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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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1~3개월 단위 가뭄 예보”
변희룡 부경대 교수의 주장처럼 올해 한반도에 극심한 가뭄이 시작될까.만약 그렇다면 미리 대비할 방법은 없나. 강영준 기상청 기후예측과 수문기구팀장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봤다.-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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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가뭄 기록
관련기사 “38년·124년 주기 가뭄 둘이 겹쳐 올핸 몸풀기 수준, 2015년이 진짜” 한반도에 가뭄이 잦았다는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에 자세히 소개된다. 실록을 보면 음력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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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124년 주기 가뭄 둘이 겹쳐 올핸 몸풀기 수준, 2015년이 진짜”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현재 동중국해에서 일본 규슈 남해안에 걸쳐 있으며 일시적으로 25일께 북상해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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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축구 못하는 건 거래와 타협 문화 때문”
강인함과 냉정함을 뜻하는 정치가, 철혈(鐵血) 재상 비스마르크를 떠올렸을지 모른다. 13억 중국인은 이 사람에게 ‘철의 장수(鐵帥)’라는 닉네임을 붙였다. 한국인 이장수(56·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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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회원 430만 활동 호주 300여 자산 소유
국제적 시민운동인 내셔널 트러스트의 활동 방식은 나라마다 다양하다. 뿌리는 영국이다. 산업혁명 당시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 파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였다. 여성 사회활동가 옥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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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장독대는 옹기박물관장, 전자기기는 기업인…이런 식으로 부탁”
관련기사 시민이 지킨다, 보성여관·구로공단 벌집촌·동래 정씨 종택 영국 회원 430만 활동 호주 300여 자산 소유 자연·문화유산 지킴이 내셔널 트러스트 김홍남 한국내셔널트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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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지킨다, 보성여관·구로공단 벌집촌·동래 정씨 종택
1 일제 강점기 요정이었던 부산의 정란각. 1930년대의 대표적인 일식 가옥이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위탁관리한다. 보수공사를 거쳐 2013년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2 강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