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속 수십미터 강풍 남부 쑥대밭
한가위 연휴에 한반도를 덮친 태풍 '매미'는 기상 관측 사상 최고의 강풍과 함께 집중호우를 퍼부어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줬다. 특히 오랜만에 고향집을 찾은 가족들이 단잠
-
56명 사망·실종…140만가구 정전
[태풍 '매미' 36신] 태풍 할퀸 부산항 '컨'부두 전쟁터 방불 "완전히 일본 고베항 꼴 났습니다"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13일 오전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허치슨부두(자성대부두)
-
부모 집나가 너무 외로워 두소녀 동반자살 기도
[軍威=金基讚기자]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부모가 집을 나가 외롭게 자라던 어린 소녀 2명이 동반음독자살을 기도,도로가에서 신음하다 지나던 행인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
-
궂은날 마다않고 “한표열기”/역·터미널 행락인파도 크게 줄어
◎한마을 28명 15분에 “투표끝”/백27세 할머니 나오자 박수/택시기사가 노인 백여명 무료봉사 칭송 14대 2백37명의 선량을 뽑는 민의의 발길이 24일 이른 아침부터 줄을 이었
-
세 어린이 폭사
【대구】28일 하오 7시30분쯤 군위군 우보면 문덕1동 김영조씨의 4남 태석군 (13)등 어린이5 명이 소를 먹이러 뒷산에 갔다가 60밀리 박격포 탄을 주워 돌에 두드리다 터져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