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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돌봄쿠폰, 총선 이틀 전 넉달치 한꺼번에 줬다
4·15총선을 이틀 앞두고 ‘아동돌봄쿠폰’ 4개월분이 한꺼번에 지급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아동수당을 받은 아동을 둔 보호자 177만 명(아동 수 기준 230만 명)에게 아동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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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걸렸는데 180일이면 분해···백화점 걸린 친환경 옷걸이
지난 3월 2일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에 문을 연 ‘코오롱스포츠’의 매장에는 특별한 옷걸이가 있다. 옥수수 전분 추출물로 만든 옷걸이로 매립 후 약 180일 정도면 생분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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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접고 올레드·퀀텀닷 민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을 받은 LG전자의 2020년형 LG 올레드 AI 씽큐 TV. [사진 LG전자] 지난 30여년간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였던 LCD(액정디스플레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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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주식 2조7000억 증발···10대 총수 중 조원태만 늘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사장.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0대 그룹 총수들의 지분가치도 4조6000억원 가까이 증발했다. 특히 국내 주식 부자 1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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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개소세 70% 인하, 소비쿠폰 도입…20조 풀어 경기 살린다
홍남기. [연합뉴스] 정부는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침체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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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쪼그라든 알뜰폰 시장…KB의 리브엠만 독주
알뜰폰 업계가 2년 연속 가입자가 감소하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 여기에 알뜰폰 시장에 새로 뛰어든 KB국민은행의 나 홀로 독주에 기존 알뜰폰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알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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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다 바로 사게 한다···MZ세대 사로잡은 ‘무신사 파워’
29초. 찰랑찰랑 화장품을 흔드는 소리가 나오는 영상 다음에 커플의 데이트 장면이 나온다. 정갈한 음식차림을 보다 넘기면 현대무용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짧은 영상을 보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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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현대위아, 국내 첫 후륜차 e-LSD 양산
현대위아가 국내 최초로 후륜 차량용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 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창원 현대위아 창원 2공장에서 연간 약 6만 대분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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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100만원에 CES 부스 차린 피움랩스 "스타트업이라면 꼭 참가해야"
"미국은 스마트홈 전쟁 중이에요. 사실 미국 스마트홈 시장의 절대 강자는 인공지능(AI) 비서 솔루션 알렉사를 만든 아마존인데요, 정작 CES 내 스타트업 전시 공간인 유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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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자신만만 "美제재에도 24% 컸고 내년 10% 더 큰다"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AP=연합뉴스]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회장이 내년에 최소한 10%는 더 성장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화웨이가 최근 내년에 스마트폰을 3억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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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떠난 광둥성 중국 공장 100개 문 닫을판
지난 9월 말 27년 만에 문 닫은 삼성전자 중국 후이저우 공장 전경. [중국 바이두 캡처] 삼성전자가 중국 내 마지막으로 남았던 스마트폰 생산 공장인 광둥(廣東)성의 후이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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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품위 있는 작별' 했지만…고통에 떨고 있는 中후이도시
삼성전자가 중국 내 마지막으로 남았던 스마트폰 생산 공장인 광둥(廣東)성의 후이저우(惠州) 공장을 닫은 게 지난 9월 말의 일이었다. 1992년 8월 한중 수교 당시에 후이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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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아프리카로 간 마윈, 거기서 뭐해?
2019년 9월 10일, 마윈은 자신의 55세 생일이자 알리바바 창립 20주년 기념일에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우리, 또 다른 강호(江湖)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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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TV 베를린 격돌…LG “화질 최고” 삼성 “시장 1위”
LG전자가 IFA 2019에서 전시 중인 ‘시그니처 올레드 8K TV’. [사진 LG전자, 삼성전자]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6일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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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5G 전용폰인 '갤노트 10', LTE폰으로 쓸 수 없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삼성전자에 갤럭시노트 10의 LTE 버전 출시를 권유하는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LTE 전용 모델 출시는 어렵다"는 답변서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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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욕해도 됩니까?" 지진 그후 600일, 포항의 원망
지진 발생 2년 다 되도록 복구 안 돼 임시 거처로 떠돌이 생활 사고 수습 장기화에 몸과 마음 지칠 대로 지쳐 분노 폭발 일보 직전 깨진 유리, 텅 빈 상점, 곳곳에 금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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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택배 하루 이용 3만건 돌파
택배 스타트업 줌마의 홈픽 서비스. 홈픽은 전국에 있는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성장하고 있다. [사진 SK에너지] 1만 1769개. 올해 2월 기준 전국 주유소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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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를 물류거점으로...택배 하루 주문 3만건 돌파
택배 스타트업 줌마의 홈픽 서비스. 홈픽은 전국에 있는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성장하고 있다. [사진 SK에너지] 1만 1769개. 올해 2월 기준 전국 주유소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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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원전 폭발로 폐허가 된 땅에 매년 수만명이 몰려드는 이유는?
체르노빌 출입 금지 구역을 돌아본 관광객들이 기념품 가게에서 간식을 사고 있다. [AFP=연합뉴스] 체르노빌(Chernobyl).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시 북쪽에 있는 도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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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가습기살균제 합친 환경재앙 40년 전 있었다
국내에서는 매년 1000명 이상이 연탄가스 중독으로 사망하는 상황이 1980년대 초반까지 이어졌다. 1980년 대까지 전국에 300여 대 이상 보급된 연탄가스 중독환자 고압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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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 껍질 가득 中푸드코트…여기가 마윈이 외친 신유통 현장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3년 전 '신유통(New Retail)을 주창했다. 전자결제·빅데이터를 무기로 온·오프라인 물류·배송을 한 데 묶은 "미래 유통"이다. 신선식품 소매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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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가 두렵지 않다"…中 동네수퍼 이유있는 허세
항저우 절강대 앞 동네 슈퍼. '티몰 소매점' 간판을 달고 알리바바와 협업 중이다. 김영주 기자 중국 항저우시 시호(西湖)구 절강대학교 정문 앞에서 동네슈퍼 '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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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주운 폐지값 7000원···78세 "그래도 이게 우리 노부부 생명줄"
15일 김모(78)씨가 폐지가 가득 실린 손수레를 힘겹게 끌고 인사동길을 지나가고 있다. 윤상언 기자 “폐지를 주워도 하루에 2만원도 못 버는데 이래서 살겠어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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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사서 포장 뜯는 걸 왜 보냐고? 정보 얻고 대리만족
━ ‘언박싱 영상’ 열풍의 사회심리학 유튜브에서는 장바구니 내용까지 공유된다. 캡처 속 유튜버는 왼쪽 상단부터 ‘ㄹ’자 순서로 세은·다예·에바·MR·웃소·트위티·츄삐·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