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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실컷 먹겠다던 10대 조희팔
조희팔의 10대는 어땠을까. 조희팔은 경북 영천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홀로 대구로 상경했다고 한다. “꼭 성공해서 가족들을 돌보며 돼지고기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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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은닉재산은 얼마?→범죄수익금 배당 재판 곧 재개
4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오른쪽)의 모습. [연합뉴스] 4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범죄수익금' 나누기 재판이 곧 재개된다. 대구지법은 27일 다음 달 3일 법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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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뜸해진 면세점 몸부림 발렌타인 21년산이 5만원대
지난해 11월 개장 당시의 현대백화점면세점 . [연합뉴스] 지난 26일 저녁, 네이버 카페 ‘스사사(스마트 컨슈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백면세점)에서 ‘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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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자금 5000억원 줄게” 지인 속이고 5억 뜯어낸 60대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중앙포토] 정부가 비자금을 보관하고 있다고 지인에게 사기를 친 뒤 이를 세탁할 비용을 투자할 시 돈을 나눠주겠다며 수억원을 뜯어낸 60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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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투자사기 의혹’ 최용석·류상미, 고강도 조사 후 귀가
보물선 투자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최용석 신일해양그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스1] ‘150조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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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받던 정치인·공직자 비극 왜 반복되나
검찰 수사나 법원 재판을 받는 정치인·공직자가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마감하는 비극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 3년 전인 2015년 4월 성완종(당시 64세) 전 새누리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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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면 6시간 근무, 육아휴직 2년으로…미투가 바꾼 기업문화
━ 기업 미투 1호 한샘 ‘회식은 1차서 1가지 술로 9시까지’ 기업에 대한 호감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모래성과 같은 것이었다. 한샘이 그랬다. 지난해 11월 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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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프리즘] 오포·비보, 영어사전 팔던 유통망으로 중국 곳곳 장악
━ 임정욱의 스타트업 스토리 지난 1월 중순 중국 선전에 위치한 샤오미 스토어에 고객들이 가득차 있다. 사람이 많아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다. [사진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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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 150억원 ‘해외 검은 돈’ 환수…역대급 반환
검찰, 150억원 ‘해외 검은 돈’ 환수…역대급 반환 “해외 검은돈을 150억원이나 환수했는데….” 대검찰청이 지난 한 해 해외에 숨겨져 있던 ‘검은돈’ 149억9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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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목받는 재벌총수 재판…역대 최고 형량 선고받은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법원이 25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특검이 기소한 내용 가운데 뇌물죄·횡령죄를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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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희팔 해외 은닉자금 첫 환수…“피해자에 반환 계획”
검찰이 수조원대 다단계 사기꾼 조희팔(사망)의 중국 은닉자금 환수를 추진 중이라고 KBS가 10일 보도했다. 성사되면 조씨 일당의 첫 해외 은닉자금 환수 사례가 된다. 월간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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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O2O 서비스] 내 손안의 ‘집사’ 법률·회계·의료·투자 상담까지 ‘척척’
컨시어지(concierge)식 서비스 제공하는 앱 확산...O2O 비즈니스, 1인 가구 증가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적극 대응 올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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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사기왕' 조희팔 아들, 범죄수익 12억 숨긴 혐의 징역형 확정
5조원대 다단계금융사기범 조희팔의 범죄수익 일부를 숨겨준 조씨의 아들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모(32)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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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엔 골프, 3만 달러 땐 승마 즐기죠
━ 취임 100일 된 이양호 마사회장 한국에서 말(馬)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다. 승마는 귀족 스포츠로 인식되고, 경마는 도박의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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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들 5년간 2조 해먹었다…부당이익 상위 5대 불공정거래 사건
‘2조1458억원’.최근 5년간(2012~2016년) 소위 ‘세력’들이 주식시장에서 ‘해 먹은’ 돈이다. 금융감독원이 적발한 규모만 이 수준이다.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미공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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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관이 명관, 불황에 주목받는 ‘믿을맨’ 리더십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산업계에 ‘최고경영자(CEO) 컴백’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자사에서 일하다가 물러났거나 다른 회사로 옮겼던 사람이 복귀해 다시 CEO를 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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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 자산 증식법] 박스피에 지친 그대, 해외로 눈 돌려라
저성장·저금리·고령화가 뉴노멀로 굳어졌다. 한 푼이 아쉬운 시대에 자산을 조금이라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예금·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저물었다. 주식 투자가 대안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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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상식적 의혹의 묵살 … 인포피아·넥슨·금호·대우조선 그리고…
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뇌물로 받았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은 긴급체포돼 7월 17일 구속됐다.정치·사회·경제, 영역을 불문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는 사건이 차고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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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롱환자’ 뜨끔하겠군…보험사기 엄중 처벌
‘가벼운 접촉 사고여도 일단 입원하는 게 정답이다.’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주변에서 흔히 하는 조언이다. 아프지도 않으면서 입원한 속칭 ‘나이롱환자’ 중엔 죄책감을 갖기는커녕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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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중 극단 선택 10년간 90명
기업인·공직자 등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거나 받는 중에 목숨을 끊는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성완종(당시 64세) 전 경남기업 회장은 지난해 4월 9일 영장실질심사 당일 북한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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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횡령 혐의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대표] 흔들리는 스포츠마케팅 성공 신화
사기·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대표가 8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를 운영하는 서울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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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 "회계는 몰라"…검찰 "그럴리가"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61)이 5조원대 분식회계와 21조원대 사기대출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남상태 전 사장(66)에 이어 두번째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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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무엇을 위한 진보였을까
‘Vorsprung durch Technik.’ 독일 자동차 메이커 아우디의 슬로건으로 우리말로 하면 ‘기술을 통한 진보’로 해석됩니다. ‘콰트로’로 일컬어지는 4륜 구동, 유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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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대 회계 사기'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4일 소환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중앙포토]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수조원대 회계사기 혐의로 4일 검찰에 소환된다.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고 전 사장을 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