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신년사, 핵무장 ‘전략국가 지위’ 과시…남북관계 전향적 태도 가능성도
━ Focus 인사이드 2019년 김정은 위원장은 육성으로 신년사를 내놨다. 방식도 다소 파격적이다. 이제까지 연단에 서서 신년사를 읽어나가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
김정은 신년사 발표 “완전한 비핵화, 불변한 입장·나의 확고한 의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6ㆍ12) 조미 공동성명에서 천명한 대로 두 나라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
-
12월 둘째주…‘그대는 할 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 12월 둘째 주 추측만 난무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남은 없었다. 환영과 반대의 남·남 갈등만 있었다. 미국은 10일 북한의 2인자 최용해 노동당 부위원장을 독자 제
-
[글로벌 포커스] 미·중 무역 분쟁이 한국에 의미하는 것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한국 외교는 언제나 열강의 패권 싸움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
-
해안포 포문을 열어 둔 북한 의도가 궁금…전문가 평가 들어보니
남북이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한 1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망향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옹진군 해안의 일부 포진지가 열려 있다. 남북은 '919 군사합의서'에 따
-
"공산주의자 안 믿어···한국에 다시 올 위기 걱정했다"
마크 웨인 클라크 제3대 유엔군 사령관의 두 손녀인 도란(왼쪽)과 루이즈가 1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할아버지는 정전협정 서명일을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날이라고 했다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한국은 주권국가…5·24조치 부분 해제, 美 승인 필요없다"
■ 미국, 북한 정보와 전문가 적어 한국 정부의 의견 많이 반영해 ■ 김정은, 남북 현안 관련해 남한 내부의 정치적 합의 필요성 인식 ■ 외교안보 정책은 국가안보실 소관… ‘
-
이달 2차 북·미 정상회담 어려워 … 판문점서 하는 게 최선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7일 평양 방문을 앞두고 북·미 간 ‘빅딜(big deal)’ 가능성에 관심이 모
-
[장세정의 시선]문 대통령, 설익은 노벨상 대신 '비핵화 평화상'을 받았으면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월 27일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한 뒤 환하게 웃으며 포옹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노르웨이 노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남북 군사적 긴장 완화에도 평화 속 불안감은 여전
━ 평양 남북 합의 합리적 의심 평양 남북합의를 두고 여전히 의심이 많다. “앞으로 전쟁은 없느냐”“북한이 정말 비핵화를 할까” 등이다. 추석 기간에 청와대와 군 당국은
-
“김정은, 북한이 속임수 쓰면 얻는 건 미국 보복뿐이라 말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 대사, 한 사람 건너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왼쪽부터) 등 미국 대표
-
北 비핵화→美 상응조치→평화협정…이게 文의 평화구상
문재인 대통령은 23일부터 시작한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평화구상을 밝혔다. 시작은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상응조치, 끝은 평화협정에 따른 경제협력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
문 대통령 폭스 인터뷰 “북한 약속 어길시 제재를 다시 강화하면 그만”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커 뉴욕 호텔에서 미 언론매체 FOX News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23일부터 3박
-
“폼페이오 방북하면 진전된 비핵화 발언 듣게 될 것”
━ [SPECIAL REPORT]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인터뷰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21일 평양공동선언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이종석 전 통일
-
文대통령 “주한미군 문제, 종전선언과 무관…한미 결정에 달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주한미군 문제는 한미동맹에 의해 주둔하는 것이기 때문에 종전선언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 DDP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
문대통령 "연내 종전선언 목표...트럼프와 논의할 것"
2박3일 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남북정상회담 대국민보고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거듭거듭 확약했다”고 밝혔다.
-
美전문가가 본 평양선언 "비핵화는 스톱, 남북관계는 과속"
'9월 평양공동선언'에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일단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중앙일보가 평양 공동선언이 나온 직후인 19일 오전(현지시간) 8명의 전문가에게 긴급 설문을 실시
-
ICBM 나올까 안 나올까 … 9·9절 열병식 대미 메시지 주목
지난 2월 건군절 열병식에서 북한군이 김일성 광장에서 행진하고 있다.[사진 조선중 앙통신] 닷새 후인 오는 9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
[신각수의 퍼스펙티브] 북한 비핵화 없는 한반도 평화는 헛된 꿈
━ 한반도 평화체제 미국 핵 과학자 단체는 올해 1월 ‘지구 종말 시계(doomsday clock)’를 지난해보다 30초 앞당겨 11시 58분으로 설정했다. 역대 가장 위
-
“미군 전사자 대부분 20세 안팎, 가족 품에 돌려주는 게 빚 갚는 것”
━ "북한이 발굴했다 다시 묻은 미군 유해도 있었다. 이유는…" 정양승 교수가 DPAA에서 자신이 직접 신원을 확인한 미군 전사자의 사진을 들고 있다. [사진 정양승
-
[월간중앙]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감정적인 비핵화 비관론을 경계한다
김정은의 대전환 의지 변하지 않는 한 비핵화와 북·미 관계는 진전…한국은 남북관계 개선에 속도 내고, 통일 아닌 평화 정착에 방점 둬야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정상회담
-
"북·미, 디테일에 숨은 악마를 만났다…천천히 서두를 때"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과연 믿을 수 있을까. 북한식 개혁개방은 어떻게 진행돼야 할까. 평화체제로 이행하기 위한 해법과 조건은 뭘까. 2018년 7월 현재 격랑의 한반도를 둘러싼
-
文 대통령 “종전선언은 평화 정착 견인할 이정표 … 연내 선언이 목표”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협정체결 등 항구적 평화 정착 과정을 견인할 이정표”라며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대로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이 되는 올해
-
[사설] 폼페이오 방북 직전마다 중국 찾는 김정은 위원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또다시 중국을 찾았다. 3월 말과 5월 초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북·중 정상 간의 교류 역사상 흔치 않은 일이다. 중국 언론도 이례적으로 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