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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잘 가렴" 잿빛현장 수놓은 국화물결
"뱃속의 아이는 어떡하라고 이렇게 가능교…." 20일 오전 대구시 동구 대림동 대구 지하철공사 안심기지창 관리동 앞. 대구지하철 대참사 현장에서 승객들을 대피시키다 목숨을 잃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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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학원 희생자 유족3명 보상금 기탁
"함께 대학에 가기로 약속해 놓고…. " 24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 시청 앞마당. 지난 16일 예지학원 화재 때 입은 화상으로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에 입원 중인 주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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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 소방관' 추모 행렬, 김대통령 합동분향소 찾아
서울 홍제동 화재사고로 순직한 소방관들에 대한 추모의 물결이 5일에도 이어졌다.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이른 새벽부터 소방서 동료직원과 일반시민의 조문이 끊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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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참사 부산 부일외고 표정]
부산시 사하구 감천1동 부일외고 체육관에 마련된 수학여행단 교통사고 사망자 빈소에는 16일에도 먼저 간 친구나 후배를 추모하는 동료.선배들의 애틋한 사연이 줄을 이었다. 학부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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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참사 관련 10일까지 조기달기로…시민대책위 창립총회
지역 인사 1백41명으로 구성된 '인천 인현동 화재참사 사고수습 범시민대책위원회' 는 3일 인천시청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대책위는 오는 10일까지를 '희생자 애도기간' 으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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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픔 함께하자 너도나도 동참
○…대구 가스폭발사고 복구현장과 병원등에는 시민들의 인정어린자원봉사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극도의 실의에 빠진 유가족들과부상자들에게 큰 위안과 용기를 주고 있다. 피가 모자라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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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광주」 빗속추모/「5ㆍ18」10주
◎망월동묘역엔 3만여명 모여/민주염원 넋기리며 통곡/상가철시ㆍ집집마다 조기/광주 【광주=임시취재반】 「5ㆍ18」10주년을 맞아 18일 광주시 망월동 5ㆍ18희생자 묘역에서 5ㆍ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