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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범도는 디아스포라의 상징, 민족주의 프레임 벗어나야: 임지현 교수 인터뷰

    홍범도는 디아스포라의 상징, 민족주의 프레임 벗어나야: 임지현 교수 인터뷰

     ━  사학자 임지현 교수가 본 역사와 정치   서강대 연구실의 임지현 교수. 그가 좋아하는 러시아 문인 마야콥스키의 연극 포스터가 뒤에 보인다. “홍범도는 (자발적인) 소련 사

    중앙선데이

    2023.10.14 00:01

  • [분수대] “명백한 불법행위”

    [분수대] “명백한 불법행위”

    윤성민 정치에디터 일제 식민공간 속 조선인은 희생자이기만 했을까. 완바오산(萬寶山) 사건을 보면 그렇지만은 않다. 1931년 4월 만주 완바오산 인근에서 황무지 개간을 위한 수로

    중앙일보

    2023.02.15 00:35

  • 순수·참여 모두 비판했던 한국문학의 우상파괴자

    순수·참여 모두 비판했던 한국문학의 우상파괴자

    1974년 전쟁소설 『25시』로 유명한 루마니아 작가 비르질 게오르규의 내한 당시. 왼쪽이 이어령 선생. [중앙포토]  한국문학의 우상파괴자 – 비평가 이어령   이어령(李御寧)

    중앙일보

    2022.02.27 16:18

  • [이현상의 퍼스펙티브] 피해의 기억만 있고 가해의 기억은 없다

    [이현상의 퍼스펙티브] 피해의 기억만 있고 가해의 기억은 없다

     ━  적폐청산인가, 정치보복인가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드물다. 조국 사태 같은 정치 현안이 들끓었을 때도 침묵을 지켰다. 그런 그

    중앙일보

    2022.02.17 00:37

  • 일본 식민 지배 비판하는 우리는 과오 없나

    일본 식민 지배 비판하는 우리는 과오 없나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임지현 지음 휴머니스트   한·일 관계는 언제나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결국 무산됐지만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가

    중앙선데이

    2021.08.14 00:20

  •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올림픽 중계의 부끄러운 초상, 문화대국 한국 맞나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올림픽 중계의 부끄러운 초상, 문화대국 한국 맞나

     ━  도쿄 올림픽과 BTS   방탄소년단(BTS)은 일찍부터 해외에서 거의 자생적으로 발생한 세계시민적 팬덤 ‘아미’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사진 빅히트뮤직] “한국은 오늘날

    중앙일보

    2021.08.13 00:31

  • [분수대]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분수대]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이 사람들,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1930년대 독일 사진기자 벨첼이 자기 동네에 사는 집시 일가를 찍은 사진을 영국 리버풀의 출판인에게 보

    중앙선데이

    2019.02.16 00:20

  • [분수대] 예술과 난민

    [분수대] 예술과 난민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7일 개막한 2018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에는 난민을 다룬 작품이 많다. 크메르 루주의 공포정치를 피해 난민캠프에서 자란 캄보디아 작가의

    중앙선데이

    2018.09.08 01:00

  • 진정한 무위이치는 큰 정치 통해 도달해야

    진정한 무위이치는 큰 정치 통해 도달해야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이제 선거가 끝났다. 매체에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여소야대(與小野大)가 되어 앞으로 정국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데이

    2016.04.17 00:36

  • "신정아 사건, 대충주의가 낳은 문화계 외환위기"

    "신정아 사건, 대충주의가 낳은 문화계 외환위기"

    이원복과 공지영, 당대의 초베스트셀러 작가 둘이 19일 오후 서울 순화동 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획일화에서 벗어나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문화의 품격을

    중앙일보

    2007.09.21 04:47

  • [한국인 그들은 …] 상. 진보-보수보다 빈부 갈등이 더 심각

    [한국인 그들은 …] 상. 진보-보수보다 빈부 갈등이 더 심각

    *** 지역감정 정치적으로 부풀려져 국가보안법 철폐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 문제까지 노무현 정부 들어 숱한 사회적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이런 논란은 단순하게 보수와 진보의 이

    중앙일보

    2005.10.13 05:19

  • [정운영 칼럼] 그가 남긴 칼과 피의 사랑

    나는 김남주 시인을 만난 적이 없다. 그럼에도 그에게 빚이 있다. 사연인즉 이러하다. 역사적 사회주의의 실패로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할 때 우리는 ‘이론’이란 잡지를 만들었다. 그

    중앙일보

    2004.07.10 08:41

  • [행복한 책읽기]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임지현.사카이 나오키 지음/휴머니스트,1만8천원 은 역사학 연구자 임지현(한양대 사학과 교수)과 사상사 연구자 사카이 나오키(코넬대 아시아연구과 교수)가 ‘경계짓기로서

    중앙일보

    2003.05.16 16:37

  • "백인의 심장" 준 구드윈.벤 쉬프 共著

    1990년2월2일은 흑백을 막론하고 모든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이다.이날 데 클레르크 남아공대통령은의회에서 집권 국민당이 40여년간 실시해온 아파르트 헤이트

    중앙일보

    1996.02.18 00:00

  • 윤동주의 시-일본 교과서에 실린다

    일제 식민 치하의 대표적 민족 저항 시인이었던 윤동주의 시가 일본 고교 국어 교과서에 실리게 됐다. 1990년4월 신학기부터 일본 고교 국어 교과서로 사용될 『신편 현대문』은 제3

    중앙일보

    1989.1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