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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환경보호" VS "국립공원이 죄냐?"…흑산도 주민 상경투쟁 이유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주민들이 지난해 9월 19일 서울 마포구 국립공원관리공단 앞에서 흑산공항 건설을 촉구하고 있다. 오른쪽은 공항건설을 촉구하는 현수막 앞을 지나는 흑산도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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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 역대 5번째 강풍…지붕 고치다 30m 날아가 참변
8일 경기 안산시 중앙동 한 빌라 지붕. 전날 불어닥친 태풍에 날아갔다. [뉴시스] 8일 오전 9시 충남 예산군 오가면의 한 과수원. 2000여평(6630㎥)에 달하는 과수원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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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태풍 ‘링링’으로 10여 명 사상, 12만 가구 정전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공사장에 강풍으로 가림막이 쓰러져 있다. [뉴스1] 초속 50m가 넘는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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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강풍' 휩쓴 곳마다 초토화···태풍 링링에 11명 사상 [종합]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강타한 7일 오후 서울 도봉구의 한 교회 첨탑이 무너져 차량을 덮치고 있다. [뉴스1] 초속 54.4m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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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속 189㎞, 더 빨라진 '링링'···오후 2시 서울 때린다
제주도를 지나 서해안을 따라 북상을 계속하고 있는 태풍 링링. [자료 미 해양대기국(NOAA)]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태풍 특보가 내려진 7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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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태풍 '링링' 목포 통과…수도권 오후 2~3시 고비
태풍 링링이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북상을 계속하고 있다. [사진 미 해양대기국(NOAA)] 거센 비바람으로 제주도를 강타했던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목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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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도로에 떠다니는 어선, 남부는 '물 폭탄' 대비중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 중인 1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파도가 거세게 치고 있다. 다나스는 소형 태풍으로, 중심기압은 990hPa이고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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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멀미 힘들었는데" 울릉도, 6년 뒤엔 비행기 타고 간다
울릉공항 조감도. [자료 국토교통부] 6년 후인 2025년에는 비행기를 타고 울릉도를 갈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서울을 기준으로 울릉도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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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걸 늦출수도 없고…’ 미세먼지에 봄 축제·관광 비상
미세먼지로 뿌연 전남 광양 매화축제 현장의 지난 5일 모습(왼쪽)과 지난해 3월 맑은 하늘 속 같은 장소의 모습. [사진 광양시] 전남 광양시 공무원들은 매화축제를 앞두고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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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덮친 영하 25도 찬공기…대설의 날, 전국 꽁꽁 얼다
인천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7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건널목에서 시민들이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설(大雪)’에 찾아온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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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이낙연 미는 흑산도 공항, 환경부 돌연 심의 중단 발표
흑산도공항에 대한 심의 절차가 중단됐다는 소식에 전남 신안군 흑산도 주민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 사진은 공항 개항을 촉구하는 흑산도 주민들과 관광객, 흑산도 모습. 프리랜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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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주민·관광객 이동권 vs 환경보호...흑산도공항의 운명은?
흑산도공항 예정지. 섬의 북동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국토교통부] 흑산도(黑山島).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섬으로 크기는 대략 20㎢쯤 되고 인구는 2000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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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공항 반대 관광객, 1시간뒤 "멀미·구토…배타니 알겠네"
지난 24일 흑산도에서 전남 목포로 가려던 관광객들은 안개로 배 운항이 지연되면서 불편을 겪었다. 주민들은 일상에서 겪고 있는 일이다. 프리랜서 장정필 24일 오전 전남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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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공항, 국립공원위 심의 이번엔 통과할 수 있을까
흑산도의 부속섬인 대둔도 성암산에 오르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다와 흑산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사진은 성암산에서 내려다 본 바다의 모습.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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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 흑산도 해상서 여객선 좌초 … 가슴 쓸어내린 163명
25일 오후 3시47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핑크돌핀호가 좌초된 모습. [연합뉴스] 짙은 안개가 낀 바다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163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돼 일부 승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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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도 해상서 좌초된 여객선 승객 모두 구조
25일 오후 3시 47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동쪽 근해에서 승객 160여명을 태운 쾌속 여객선이 좌초됐다. 사진은 바위 위에 올라타 있는 사고 선박 모습. [목포해경 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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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해상서 163명 탄 여객선 좌초…6명 경상
짙은 안개가 낀 바다에서 승객 등 160여 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돼 일부 승객이 다쳤다. 2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7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동쪽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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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흑산도, 세인트헬레나 공항 재판되면 어쩌나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논설위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유배됐던 대서양의 절해고도 세인트헬레나 섬. 이곳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배로 닷새는 갈 거리라 찾는 관광객이 연간 4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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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공항 건설 사업 보류…섬 주민 '분통' vs 환경부 '신중'
흑산공항 예정 부지. 철새들의 쉼터 보장과 먹이 활동을 위해 섬 곳곳에서 조 농사를 짓고 있다. [사진 구글 지도 캡쳐]“흑산공항 건설은 흑산도 주민의 생존권 보장 사업이자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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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캠프서 '섬 발전 특별위원장' 맡았던 이색 전문가, '한국의 섬' 13권 출간
섬 탐사 전문가 이재언 연구원(왼편 안쪽)이 2003년 6월 전남 신안군 흑산도 예리항에서 주변 섬을 둘러보기 위해 지인들과 탐사선을 타고 출항하고 있다. [사진 이재언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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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사건 뒤 관광객 35% 줄어…주민들 “휴가철이 걱정”
일요일인 12일 낮 12시3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여객선 매표소 옆 식당가. 점심시간이었지만 식당 안에서 식사를 하는 관광객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식당 주인을 비롯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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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두면서 세돌이 암기력 좋아져, 학원보다 나아요”
저기가 바로 비금도(飛禽島)라니까. 이세돌(9단)이 태어난 고향.” 이세돌 9단의 어머니 박양례씨가 16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 자택에서 남편 고 이수오씨가 다섯 남매에게 바둑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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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5세이하 여객선 자유이용권 다음달 판매
25세 이하 청소년층이 연안여객선을 저렴하게 탈 수 있는 자유이용권 ‘바다로’가 다음달 출시된다. 1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발매되는 바다로 자유이용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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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예인되던 여객선 침몰 필리핀인 1명 의식불명
30일 오전 10시쯤 제주도 마라도 남서쪽 207㎞ 공해상에서 예인 중이던 1467t급 캄보디아 선적 여객선 C호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여객선에 타고 있던 필리핀 선원 13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