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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편견 강화, 운동으로 굳어가는 뇌를 깨우자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 이야기(24) 건망증이 심해지면서, 일상에서 스무고개 넘기를 할 일이 많아졌다. 기억이 쉽게 떠오르지 않아 질문에 꼬리에 꼬리를 물며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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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손흥민, 7일 호주전 출전 가능성 열려 있다”
6월 A매치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6월 A매치 두 경기에 대해 최상의 조합을 가동해 승리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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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 가볍게 즐기려다 유혹에 빠지는 게임 중독
게임의 중독성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는 게임 이용 장애(Gaming Disorder·게임 중독)를 질병으로 분류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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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장애물 넘어 한계를 넘어,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파쿠르'
왼쪽부터 김가영·신유림·장희우 학생기자. 묘기를 부리듯 울타리를 뛰어넘고, 높은 벽을 맨손으로 오르고, 건물에서 점프해 사뿐히 착지한 뒤 달려나갑니다. 영화에 나올 법한 화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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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게임하면 성적오른다고?…보드게임의 마법
요즘 보드게임은 단순한 놀이도구가 아니다. 주요 학습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 재미있게 보드게임을 하다 보면 복잡한 한자 100여 개를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다. 낯선 영어단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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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39명 중 38등→예비 공학박사…‘답 없던’ 그를 바꾼 한가지
한국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한 번 넘어진 아이들은 인생의 패자가 된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아프게 넘어지고도 다시 일어나는 ‘성공의 경험’이 갖는 힘은 크다. 이를 등대 삼아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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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기획]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대장정의 끝
향후 100년의 남·북·미 관계에 지각변동 일어날 희망적 조짐 트럼프의 불가예측성과 대담성, 전통적인 외교에 대한 반감이 변수 2월 27~28일 베트남에서는 제 2차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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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합류 손흥민 “힘들지만 뛸 준비 하고 있다”
손흥민이 팀 숙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해 피곤하다“고 했지만 표정은 밝았다. [연합뉴스] “토트넘에서도 3일 간격으로 경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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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 "5억년 전 지구 비밀 캡니다" 남극서 돌줍는 남자
우주선 극지연구소 박사가 남극 탐사를 위해 암석 연구 활동에 사용했던 장비와 생존을 위한 의류, 텐트 등과 함께 극지연구소 마당에 누웠다. 극 지방 탐사를 위해선망치와 정 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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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EXPO 2018] 게임처럼 즐겁게 참여하는 인지훈련으로 효과 높여
. 한컴 말랑말랑VR(HVR-001A)이 ‘V-AWARD 2018’ 의료 분야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지엠디의 한컴 말랑말랑VR은 인지훈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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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령도 15㎞ 앞 北장산곶, 포구 여전히 열려있었다
14일 오전 백령도 심청각에서 바라본 북쪽 장산곳 갱도 진지. 일부는 여전히 포구가 열려 있다. 국방부는 "군사합의서 문구를 그대로 이해해달라"며 "9ㆍ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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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 ‘펩시티’가 이겼다
맨시티와 맨유의 맨체스터 더비 막판, 귄도간의 쐐기골에 환호하는 맨시티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44회. 펩 과르디올라(47·스페인) 감독의 맨체스터시티(맨시티)가 ‘지역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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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훈의 축구.공.감] 김학범호, ‘금메달=병역 면제’ 생각부터 버려라
20일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답답한 경기를 펼친 한국 축구대표팀. [뉴시스] 41년 전인 1977년 9월11일, 한국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가 벌어졌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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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핵과 트럼프 탄핵이 얽힌 싱가포르 합의문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장 전 외교부 차관 불과 작년 말까지만 해도 ‘말 폭탄’을 주고받으며 긴장을 극대화했던 북한과 미국의 최고 지도자가 사상 처음 직접 만나 비핵화를 통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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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軍폭주족이 온다…美 '스텔스 오토바이' 등장
━ [이철재의 밀담]육군, 정찰용 오토바이 도입 검토…다양한 군용 오토바이의 세계 앞으로 오토바이를 잘 타는 사람은 육군에서 ‘특수 보직’에 발탁될지도 모른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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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특집 |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6·12 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의 미래
한반도 주변 권력 구도와 기존 질서 전면 개편할 대변혁 ‘꿈틀’ … 보수와 진보 모두 눈앞의 현실을 액면 그대로, 초당적으로 읽어야 2월 9일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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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건강 해치는 타고난 입맛, 올바른 식습관 들이면 바뀌죠
입맛의 비밀 입맛은 건강을 좌우하는 게이트키퍼(문지기)다.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을지 결정하는 신체 감각이기 때문이다. 입맛이 없거나 자극적인 맛에 길들면 영양 불균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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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단추 못 채우면 뇌손상 신호…뜨개질로 치매 예방을
━ TV 끄고 손 써야 하는 이유 현대인은 뇌 건강 위기에 빠졌다.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디지털기기에 의존해 전화번호 하나 제대로 외우지 못하고 좋아하는 노래도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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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무릎 호소'로 17년만에 장애인 학교 2곳 설립된다
지난해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지역 주민에게 '무릎호소'를 하며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던 장애인 학교 두 곳에 대한 건축 설계가 마무리됐다. 두 학교는 시공업체 입찰과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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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JJ회담이 성공하려면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굳게 닫혀 있던 평양행 바리케이드가 열렸다. 쏜살같이 달려가고 싶은데 평양에선 “1차선으로 오지 말고 2차선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2차선으로 차선을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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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통 얼굴서 미소 사라져”,‘아베 우군’산케이가 전한 한일회담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다.” 지난 9일 평창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의 세부 스토리를 전한 13일자 일본 산케이 신문의 제목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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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참' 통보한 펜스와 '그냥' 늦은 아베…리셉션의 진실
━ 청와대가 밝힌 펜스 리셉션 '5분 참석'의 진실은? 지난 9일 오후 6시를 조금 넘긴 시각. 내외빈 200여명이 기다리고 있던 리셉션장 안에는 “펜스 부통령과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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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파일] 지진,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예측하라
포항 지진 당시 관측된 지진파 [자료 기상청] 지진 예측 (Earthquake Prediction) 고대 로마의 작가 클라우디우스 아엘리아누스는 기원전 373년 대지진이 헬리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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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 타고, 절벽 오르며…’ 목숨 걸고 등교하는 아이들
잠시 학창 시절을 떠올려보자. 매일 아침 정시에 눈을 뜬 당신. 졸린 눈을 비비고 간신히 몸을 일으켜 세웠다. 학교가 제법 멀었다면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것이다. 때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