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과 추억] 일본서 30년간 안중근·독도 연구…한·일 난제때마다 해결사
독도 영유권 갈등이 불거진 2005년 4월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오른쪽 둘째)이 일본 국회의원들의 요청으로 자신의 연구 성과를 설명하면서 ‘독도는 일본 땅’ 주장의 문제점들을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비판은 하되 상대방 시각도 고려하는 도량 갖춰라”
━ 한·일관계 막후 60년 최서면의 충고 독도 영유권 갈등이 불거진 2005년 4월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이 일본 국회의원들의 요청으로 자신의 연구 성과를 설명하면서 ‘독
-
美반대에도 핵연료 재처리 해낸 일본···한국은 쌓아만 둔다
1977년 3월 지미 카터 미국 행정부는 일본 정부에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를 반출해 태평양의 미국령 팔미라 환초에 저장하자고 제안했다. [AP=연합뉴스] 1970년대 후반 일
-
일본 저출산 극복 뒤엔 ‘가방끈 긴 신부’ 있었다
대전의 한 산부인과 간호사들이 갓 태어난 아이를 안고 있다. 신생아 울음소리가 갈수록 줄면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다. 세계 최저 수준이다. 프리랜서
-
대졸女, 고졸男과 결혼 늘었다···일본 저출산 탈출 원동력
신생아 울음 소리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지난해 출산율은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다. [사진 pxhere] "일본은 현재 초저출산(출산율 1.3명 이하) 사회에서 저출산 사회로
-
“전쟁없는 동아시아 공동선언하자”
‘동아시아 평화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모임’이 21일 서울 대화의 집에서 열렸다. 윗줄 왼쪽부터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정운찬 전 총리, 김용복 아시아태평양생명학연
-
교도 "일왕 즉위식에 이낙연 참석 조율 중"..총리실 "정해진 것 없어"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오는 22일 열리는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에 한국 정
-
[월드 인사이트] 아베 물러나도 대한 강경 기조는 바뀌지 않는다
━ 일본의 9월 개각과 아베의 선택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11일 개각을 단행한 뒤 새 내각 각료들과 함께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도쿄 EPA=연
-
참의원 선거 승리한 아베, 두 번 미룬 소비세 인상 밀어붙여
아베 총리 일본의 소비세율 인상 문제는 2000년대 중반부터 논란이 됐다. ‘잃어버린 20년’을 극복하기 위해 1990년대 중후반부터 늘어난 정부 지출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다. 집
-
한·일 갈등과 대조되는 중·일 밀월…시 주석 내년 방일 준비 착수
지난 9일 고노 다로(왼쪽) 일본 외교부장과 러위청(오른쪽)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일본 도쿄에서 만나 중일관계 현안과 내년으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일본 국빈 방
-
[남정호의 시시각각] 일본의 안보상 가치 잊었는가
남정호 논설위원 일본과의 안보 협력은 깨도 되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폐지 논란이 커지면서 일본의 안보상 가치가 저울 위에 올랐다. 한쪽에선 때때로 쓸만한 위성
-
日 경제지, 수출규제 두고 "일본 일관성 결여" vs "한국 불성실"
일본 매체가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두고 ‘일관성이 결여된 처사’라며 비판했다. 한국 정부의 ‘불성실함’도 지적했다. 지난 17일 서울 시민들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
[남정호의 시시각각] 일본 보복, 이낙연 총리가 나서라
남정호 논설위원 설마 하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일본의 보복 쓰나미가 예상보다 빨리, 거세게 덮쳐왔다. 정부의 안이함이 결정적이지만, 공인된 지일파 이낙연 총리도 도의적 책임에서
-
아베, 트럼프 등에 업고 이란 갔지만... 첫 만남부터 삐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절친' 관계를 바탕으로 미국과 이란 사이 중개역을 자처했던 아베 총리가 첫 일정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12일(현지시각) 아베 신조(安倍
-
[글로벌 아이] 아키히토 일왕의 ‘행복한 은퇴’
윤설영 도쿄 특파원 “생전 퇴위라 다행이다.” 아키히토 일왕 퇴위를 앞둔 지금 일본 사회의 분위기를 가장 적절하게 보여주는 표현 중 하나다. 1989년 1월 8일 헤이
-
“한·일 1+1=3 되려면 두 정상 빨리 만나라”
━ 새 일왕 시대 한·일 관계 후쿠다 야스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83·사진) 전 일본 총리는 “레이와(令和·일본 새 연호) 시대 일본이 지향해야 할 가치는 평화국가
-
[월간중앙] 진보의 설계자들이 바라본 일본
근·현대 진보 적통 이어온 7인(신익희·조봉암·조병옥·윤보선·장면·김대중·노무현)의 선택 과거 얽매이지 않고 현실주의 기초한 포용으로 일본의 자발적 관계 개선 유도 1965년
-
[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소통 절벽 한·일관계, 이낙연·스가 넘버2가 돌파구 열까
스가 요시히데(菅義偉)관방장관은 2012년 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재집권한 직후 임명돼 현재까지 만 6년 넘게 재직 중이다. 사진은 지난 2012년 12월 선거운동 당시
-
[특파원리포트]"아베 말린 스가···한일관계 마지막 연결고리"
#.이명박(MB) 정권때는 한ㆍ일 관계가 막힐 때마다 이상득-센고쿠 라인이 가동됐다. 이상득은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자 한·일의원연맹 회장, 센코쿠 요시토(仙谷由人)는 민주당 정권
-
빨개진 도쿄타워, 중국어 인사… 아베의 시진핑 구애 작전
“따지아, 꾸어 넨 하오. 아베 신조 입니다” 지난 4일 저녁 도쿄타워에 중국의 상징인 붉은 색 조명이 들어왔다. 중국의 설 명절인 춘절(春節)을 맞아 일본 정부가 중국 측
-
[기고] 한·일 관계 흔드는 한국 대법원 판결
후쿠다 히로시 전 일본 최고재판소 판사 지난해 말 한국 대법원은 ‘징용공’에 대한 일본 기업의 손해 배상을 명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과 관련한 국제법상 최대 쟁점은 196
-
메르켈 총리, 찰스 왕세자…지구촌 VIP 대거출동 부시 장례식
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미국의 전ㆍ현직 대통령 내외가 부시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치러진 5일(현
-
부시 국장 엄수, 트럼프·오바마·클린턴·카터 전직 대통령 애도
미국 41대 대통령을 지낸 '아버지 부시'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5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엄수됐다.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대통령
-
[박해리의 에듀테크 탐사] ①일본 시골 학교에 로봇이 오다
━ 세상은 하루게 다르게 변하는데 왜 학교의 모습은 과거와 똑같을까요? 중앙일보 박해리 기자가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만남 '에듀테크(Ed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