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오래]홀로 걸으며 내 안의 나와 대화했던 달마고도길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211) 지난 글에 내년엔 돈을 모아 산티아고 길을 걸을 거라고 자랑했다. 어쩌면 나는 그 길을 영원히 못 가보고 뻥만 치다가 끝날지
-
정진웅 재판 선 한동훈 "檢 우스워질까봐 난 입원안했다"
한동훈(48·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21일 “채널A 강요미수 사건은 정치적 수사”라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전·현직 수
-
진중권 “김웅 길이냐 이준석 길이냐, 갈림길에 선 보수의 미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저를 보수주의 정당으로 이끈 말은 ‘책임 없는 자유는 없고, 스스로 돌볼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보수주의자다’였다. 우리가 가야 할 곳
-
[폴인인사이트]성공하는 사람들은 아침마다 '이것'을 한다
■ Editors’ Note 「 여러분에게는 어떤 루틴이 있나요? 일주일 세 번 이상 운동하기, 잠들기 전 일기 쓰기, 아침 명상하기. 공감되시나요? 특별하진 않지만 매일 실천
-
[더오래]해외 여행 물거품 되니 꿈속에 나타난 비행기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64) 차 한잔하러 온 이웃이 요즘 유행하는 트로트 한 자락 흥얼거리며 푸념한다. [사진 pixabay] “올해는 사는 게 재미도
-
옵티머스 문건에 등장한 채동욱·이재명…본인들은 "과장·거짓"
5000억원대 피해를 낸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 지사 등 고위급 정관계 인사들이 실명이 적시된 문건이 공개됐다. 당사자들은 문건의 내용이
-
또 카메라 앞에서···"통합 어리석은 선택" 김무성 문자 포착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마지막 의원총회에서 정운천 미래한국당 최고위원의 문자메세지를 읽고 있다. [뉴시스] 20일 국회 본회의
-
‘얼굴 없는 천사’ 성금 훔쳐간 30대
30일 ‘얼굴 없는 천사’가 성금 상자를 두고 갔다고 전화한 전주 노송동의 ‘희망을 주는 나무’. [연합뉴스] “성금이 든 상자를 천사공원 안의 희망을 주는 나무 밑에 놨으니 살
-
[단독]약사·병원장도 속았다…추 흔들며 30억 뜯은 황당사기
검찰이 자신을 ‘시바 신의 현신’이라고 속여 난치병 환자 등 11명으로부터 30여억원을 뜯어낸 권모(49)씨 등 3명을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겼다. 시바는 힌두교의 3대 신
-
檢 "靑 보고될까봐 휴대폰 압수" 서초서장 "억측" 검·경 충돌
검찰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밑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2일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 했다. 2일 밤 서울 서초경찰서(왼쪽) 길 건너편에 위
-
트럼프의 '황당 제안'…"핵폭탄 떨어뜨려 허리케인 막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매해 미 본토를 덮치는 허리케인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핵폭탄을 투하하는 방안을 여러 차례 제의해 온 것
-
대표와 함께 책 읽는 게 징계인 피트니스 회사
2만원의 철학 2만원의 철학 정영재 지음 중앙books 미국보다 오히려 앞선 첨단 경영 기법을 실천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 구진완 대표가 이끄는 피트니스 업체 GOTO다. 구
-
20명 예약했는데 불참한 12명···나온 8명은 '노쇼 죄인'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20) 노쇼로 인한 피해는 업주한테만 국한되지 않는다. 결국은 소비자에게 분산되어 청구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
"엄마 오라고 해, XX" 보네르아띠 황준호 대표 '황당갑질'
황준호 대표(왼쪽)와 그가 서울 광화문 지점에 남긴 메모. [사진 JTBC 방송 캡처]유기농 빵브랜드 보네르아띠의 대표 황준호씨가 매장 직원에게 심한 욕설을 퍼붓는 등 이른바 ‘
-
"엄마 오라고 해, XX" 보네르아띠 황준호 대표 '황당갑질'
황준호 대표(왼쪽)와 그가 서울 광화문 지점에 남긴 메모. [사진 JTBC 방송 캡처] 유기농 빵브랜드 보네르아띠의 대표 황준호씨가 매장 직원에게 심한 욕설을 퍼붓는 등 이른바
-
'겐세이'에 이어 '야지','과관'으로 구설 오른 이은재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연합뉴스]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야지(やじ·야유)'"라는 일본말을 사용해 구설에 올랐다. 이날 같은당 조경
-
그 여자, 뭐가 그리 잘났는지 궁금해졌다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1화 」 "야호~~" 다섯 번이나 들이댄 끝에 난 마침내 그녀의 이메일 주소를 얻는 데 성공했다. 핸드폰 번호는 거절당했지만 이 정도만 해도
-
"위수령 잘못된 것 아니다"송영무 발언 보고서 있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5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일 안보전략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장관 지휘권 밖 기무사를 개혁해야 한다"…위
-
여성들 행동거지 조심하라는 송영무 장관…"성차별인지도 몰랐나"
송영무 국방부 장관. [사진 국방부]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에서 주인공 지영씨는 고등학생 때 버스에서 남학생으로부터 성추행을 경험한다. 지영씨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
삼성전자 다니다 TED 전도사로 창업한 송인혁 대표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23) 2009년 12월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인터넷 탄생 40주년을 맞아 ‘빨간 풍선을 찾아라’라는 행사를 열었다. 미
-
고현정, 배우로 리턴하라
고현정이 머리를 자르니 박진희가 됐다. 여주인공 교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드라마 ‘리턴’ 얘기다. 최자혜 변호사를 연기하던 고현정이 분량과 캐릭터 문제로 PD와 갈등하다 하차
-
90억 자전거길, 7억 화장실…2만명 군위군 '황당 생존법'
경북 군위군 우보면 나호리 위천변에 조성된 자전거길 일부가 파손돼 자갈이 바깥으로 드러나 있다. 군위=김정석기자 경북 군위군 우보면 나호리에 가면 하천인 '위천'이 있다. 종
-
[더,오래] 열정 넘치는 상사 피곤한 이유, 직원은 가족이 아니다
‘마신(마케팅의 신)’이란 필명을 사용하는 김민철입니다. 현재 ‘야나두’라는 영어 교육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돕는 프로 마케팅을 강연하고 있습니다.
-
[전문]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JTBC 뉴스룸 출연 인터뷰(영상)
[사진 JTBC] 고 김광석(1964~96년)씨의 부인 서해순씨가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고인과 외동딸의 죽음에 대해서 밝혔다. 고인의 외동딸 서연(당시 16세)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