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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동 화재민 반발
29일 낮 12시쯤 서울 동대문구 숭인동 237 숭신국민학교에 집단수용중인 숭인동 화재난민 3천명 가운데 5백여명이『불 안끄는 정부대책 안 받는다』『본터에서 자립하자』는 등의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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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국서대책지시
17일 치안국은 동대문시장 화재사건을 계기로 시장화재 예방대책을 각 경찰 및 소방서에 긴급 지시했다. 긴급지시된 이 대책은 ①소방시설의 재정비 ②저수「탱크」및 저수조 증설등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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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등 대책검토
진주 대화재 긴급구호대책으로 60가구 약3백명에게 구호양곡1인당 하루3홉과 부식비 가구 당 하루60원씩을 지급키로 7일 낮 중앙청 회의실에서 열린 진주화재구호대책 관계장관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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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중앙시장에 큰 불
【진주=박재홍·여진 주재기자】6일 밤9시쯤 진주시 중앙공설시장 4구 박상렬(잡화상)씨 점포에서 불이 일어나 시내의 가장 중심지인 공설시장 7백70여 점포 가운데 4백47점포를 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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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 중인 남산교 3층서 투신 자살
25일 상오 7시20분쯤 서울 남산 국민학교에 수용 중인 남산동 판자촌 화재민 다섯 식구의 가장 박복남 (31·청소부)씨는 앞으로의 생활 대책이 막연함을 비관 동교 3층에서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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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에 집단 이주
서울 남산동 화재민의 구호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서울시 당국은 20일 그들을 영등포구 사당동 난민 정착촌에 집단 이주시키기로 방침을 세웠다. 사당 정착촌의 총 면적은 5만여평,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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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 판자촌 화재의 교훈
l8일 밤10시께 남산동 판자촌에 대화재가 일어나서 1백 여동을 불태우고 21명의 소사자와 9명의 행방불명, 약3천명의 이재민을 낸 일대 불상사가 발생하였다. 이 일대 판자촌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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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발길에 우아성
18일 밤 영하12도의 모진 추위 속에 일어난 서울 남산동 판자촌의 불은 추위에 떠는 이재민들이 일찍 잠자리에 들어 불이 난 줄도 모르고 있다가 『불이야』소리에 놀라 어린이들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