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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경복궁 안 어정, 과연 임금의 식용수로 썼을까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29) 용마루가 없는 왕과 왕후의 침전이었던 창경궁 통명전. [중앙포토] ━ 지붕에 용마루가 없는 까닭 왕과 왕비의 침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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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햇빛 본 1500년 전 가야 무덤
28일 경남 창녕군 교동 가야고분 발굴현장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63호분 뚜껑돌을 들어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크레인이 크고 넓은 화강암 뚜껑 돌을 들어 올리자 촘촘하게 돌로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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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 돌 뚜껑이 몰래 품고 있었다…1500년 가야 무덤 미스터리
크레인이 넓고 큰 화강암 뚜껑 돌을 들어 올리자 촘촘하게 돌로 쌓아올린 직사각형 석실이 드러났다. 1500년 만에 처음으로 빛을 쬔 잿빛과 갈색 토기들이 흙먼지 속에서 기지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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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왕족들은 깔끔했다, 1200년 전 수세식 화장실
경북 경주 동궁과 월지 유적 인근에서 발견된 통일신라 왕실의 수세식 화장실 모습. [사진 문화재청] 화강암을 타원형으로 다듬고 바닥에 구멍을 냈다. 그 위에 어른 키 크기의 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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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왕실의 수세식 화장실은 어떤 모양?
26일 오전 신라의 별궁이었던 경북 경주 동궁(東宮)에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세식 화장실 유적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주 안압지 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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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깨져 땜질 비용 연 9억…애물단지 된 광화문 돌길
광화문광장 돌길이 아스팔트로 흉하게 덮여있다. 주변 돌들은 사이가 벌어져 울퉁불퉁하다. 서울시는 돌길 보수 비용으로 지난해에만 9억원을 썼다. [사진 신인섭 기자]덜컹덜컹.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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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화백의 세계건축문화재 펜화 기행] 중국 지린성 지안현 장군총
종이에 먹펜, 30.5X43㎝, 2012 중국의 동북공정은 고구려와 발해가 중국의 속국이었다며 역사 왜곡을 하는 것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양심이 있는 일부 중국의 사학자들이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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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 영면하는 곳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은 현 국가유공자 묘역 하단에 조성된다.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은 현충원이 있는 관악산 공작봉 기슭의 해발 45m 지점에 조성되며, 인근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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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화면으로 재구성한 ‘지구의 속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속살은 어떨까? 표면을 덮고 있는 식물과 인공구조물·바닷물 등을 모두 걷어낸 지구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디지털 세계지질지도를 추진하는 ‘원지올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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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거리' 조성해 관광객 발길 끈다
40계단 거리, 남도음식 거리, 걷고싶은 거리…. 지자체마다 ‘테마거리’ 조성 붐이 일고 있다. 자연경관만으론 관광객을 끌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도심 내부의 관광자원 개발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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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산하 북녘풍수]3.왕건릉…어머니 품속 같은 '신토불이' 명당
공민왕릉을 떠나 고려 태조 왕건릉으로 향한다. 공민왕릉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지만 행정지명은 역시 개성시개풍군해선리다. 가는 길에 좀 자세하게 송악산을 바라본다. 첫 눈에 송악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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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갑오동학혁명 백주년 기념탑' 내장산 진입도로에 세워
전북정읍시가 동학혁명 1백3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갑오동학혁명 백주년 기념탑'이 국립공원 내장산 진입 우회도로변에 세워졌다. 시가 3억3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오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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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입구에 동학혁명탑-輔國安民 염원 담아
전북정읍시가 국립공원 내장산 입구에 세울 갑오동학혁명 기념탑의 모습이 드러났다. 오는 10월 준공될 이 탑은 가로 20,세로 15의 화강암 판석 위에 가로.세로 3,높이 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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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고대일본에 새긴 고구려의 예지|나량의 벽화고분
3월26일 발견된 나량의 벽화고분에 대해서는 국내신문들의 기사를 토대로 그 역사적 의의를 약초 한바 있으나 그후 일본신문들의 보도들을 볼 수 있어 좀 더 자세한 것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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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병자호란의 치욕 삼전도비
삼전도비는 우리 나라 근세정치사에 가장 부끄럽고 비애스러운 사실을 기록하고있는 비석. 한반도의 약소민족이 힘이 부족해서 또는 약지 못해서의 외국세력 앞에 수많은 모욕을 당했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