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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커지는 미·중 딜레마, 경제·안보분야 통합해 대비
중국 전인대가 홍콩보안법 통과를 강행한 데 대해 한국은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지만, 일본은 주일 중국대사를 초치하는 등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외교부 당국자는 28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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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보안법' 통과, 한국 "영향은 제한적", 일본 "깊은 우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7차 외교전략조정 통합분과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가 28일 미·중 전략 경쟁 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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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신냉전에 애꿎은 홍콩이 당했다···"美기업 61% 철수 고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2017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나는 모습. 약 3년 후 이들은 신(新) 냉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ㆍ중 신(新)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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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고에도…中 '홍콩보안법' 압도적 찬성 통과, 반대 1표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의 홍콩보안법 통과를 하루 앞둔 27일 홍콩에서 홍콩보안법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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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운명의 날···세계 4대 자본시장 지위, 트럼프 손에 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르면 28일(현지시간) 1997년 영국의 홍콩 반환 이후 계속 유지했던 특별지위 박탈을 포함한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에 제정 대응 조치를 발표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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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남중국해 사방에서 흔드는 中···"이젠 美 신경 안 쓰는 듯"
신냉전에 돌입한 미·중이 충돌하고 있는 지점은 홍콩만은 아니다. 중국은 최근 인도, 남중국해 등 국경을 맞댄 모든 전선에서 주권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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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홍콩의 '정치적 자유' 사망 선고날···보안법 통과 초읽기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28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폐막하는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제3차 전체회의에서 통과된다. 정부 방침에 무조건 추인 또는 찬성의 손을 들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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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CE, “미 주가 상승은 실적전망에 비춰 지나치지 않아!”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미국 주가 반등이 심상치 않다. 우려와 기대가 교차한다. 논쟁이 비등하다. 영국 경제분석회사인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기업 실적 전망에 비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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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홍콩 중국으로부터 자치 못 누려" 선언 … 특별지위 박탈하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홍콩이 중국으로부터 더이상 자치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가 결론 내렸다. 중국이 1997년 영국으로부터 홍콩 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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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홍콩이 더는 자치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의회에 보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홍콩이 중국으로부터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의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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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 표결 전날, 트럼프 “이번 주 센 것 내놓겠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의 홍콩보안법 통과를 하루 앞둔 27일 홍콩에서 홍콩보안법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8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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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주 강력한 뭔가 있을 것" 홍콩 특별지위 박탈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이번 주말 전에 매우 강력한 무언가를 들을 것"이라며 중국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시 강력 제재를 예고했다. 그는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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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은폐는 中공산당 본성" 왕이 "거짓말 날조"에 반격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4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앞서 회견에서 "일부 미국 정치인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에 대한 거짓말을 날조하고 있다"고 한 데 "은폐는 중국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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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경제 비상구' 홍콩 특별대우 없애면···미·중 둘 다 다친다
미국-중국 사이 ‘경제 비상구’가 폐쇄될 듯하다. 홍콩은 미ᆞ중 사이 경제 비상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보안법을 제정하면 ‘홍콩의 특별지위’를 폐지할 태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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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안보보좌관 “중국,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시 제재” 재차 경고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현지시간)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정할 경우 제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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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냉전에 ‘홍콩 뇌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갈등을 빚은 미·중이 이번엔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맞붙었다. 중국은 홍콩 문제를 체제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미국은 인권과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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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시 불붙은 홍콩 시위
다시 불붙은 홍콩 시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홍콩 국가보안법안 상정을 강행하자 홍콩 시민들이 다시 거리 시위에 나섰다. 미국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홍콩 특별지위 박탈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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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콩 국보법' 강행에···美, 블랙리스트에 中국과수 올렸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강행할 경우 홍콩 특별지위 박탈을 경고한 가운데 홍콩의 시위대가 24일 중앙정부 연락사무소 앞에서 '일국양제'보장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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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징핑 면담 앞둔 캐리 람, 재신임 받나…금융시장도 주목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AFP=뉴스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면담을 앞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재신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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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홍콩인권법 사인하자…중국 “미국 음흉하고 악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홍콩인권법안에 서명하자, 중국이 28일 “미국의 음흉하고도 악랄한 마음 쓰임새가 드러났다”며 반발했다. 러위청(樂玉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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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홍콩인권법 서명에···중국 "미국 음흉하고 악랄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홍콩인권법안'에 서명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홍콩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으나 중국의 격렬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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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정 간섭" 격렬 반발에도 트럼프, 홍콩인권법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백악관에서 인디언 원주민 관련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다음날인 27일 트럼프는 홍콩 인권법안에 서명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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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방향성 잃고 혼선…5년 전 ‘우산혁명’ 데자뷔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21일 홍콩이공대를 점거한 반정부 시위대가 경찰에 투항을 하고 있다. 이공대 사태가 사실상 끝나자 시위대 세력이 크게 위축됐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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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하원 모두 '홍콩인권법' 통과…트럼프 서명만 남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UPI=연합뉴스] 미국 하원에서 홍콩 민주화 시위대를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이 20일(현지시간)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