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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아이 러브 봉준호” 구글 CEO 한글로 “축하”
‘짜파구리’를 먹으며 봉준호 감독 응원한 해리스 대사. “아이 러브 봉준호!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한글로 ’축하합니다“ 트윗한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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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인 게 자랑스럽다" 기생충 쾌거에 '방방' 뛴 샌드라 오
한국 영화 최초로 ‘기생충’(parasite)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포함해 4관왕에 오르자 소셜미디어(SNS)에는 해외 유명인들의 축하 글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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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역사적인 승리, 봉준호 축하”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구글 최고 경영자(CEO)가 20일 아카데미 작품상 발표 직후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트위터 캡처]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구글 최고 경영자(CEO)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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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늘고 '부적응 학생' 증가에 초등학교도 신입생 OT
이오표 봉은초 교감이 지난 8일 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기본 생활습관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전민희 기자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학습에 신경 쓰는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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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아콰피나…韓 골든글로브 77년 역사 새로썼다
5일(미국 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상을 받은 '기생충'의 (왼쪽부터)배우 이정은과 봉준호 감독, 송강호가 외국어영화상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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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보수 학자 윤평중-진보 학자 박상인의 고언(苦言)
“경청하는 초심으로 돌아가 공화(共和)의 시대를 준비하라” ■ 조국 사태가 부른 광장의 분열은 정치적 욕심 앞선 여야 모두의 책임 ■ 위기 극복하고 지지 회복하려면 통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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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전에도 빛났던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광기어린 연기사
15일 개봉 2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조커'. 사진은 주연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으로 회자되는 장면으로, 광대 아서 플렉이 자유롭게 춤을 추며 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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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홍콩시위대 위치정보 껐다···中 디지털 감시에 아날로그 반격
홍콩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을 동원한 중국식 디지털 감시체계에 걸리지 않으려는 ‘반(反) 디지털 생존법’이 확산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와 일본의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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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여정 공개석상 포착, 의미 말하기 적절치 않아”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왼쪽 두번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집단체조 예술공연 관람 수행을 통해 공식석상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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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에도 웃음지은 장애인수영 간판 조기성
2016 리우패럴림픽 3관왕 조기성이 9일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S4(1-4) 결선에서 역영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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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본 속 ‘자이니치’는 왜 민족 정체성을 고집할까
김성경 북한대학원대 교수 몇 해 전 지독히도 추웠던 겨울, 일본 오사카의 작은 선술집에서 왈칵 눈물을 쏟은 경험이 있다. 선한 얼굴의 여사장이 운영하는 그 집은 ‘조선적 자이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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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살부터 노인이라 생각하나’… 68.9세 적절
[연합뉴스] 우리나라 국민은 노인의 나이를 몇 살부터라고 생각할까. 현행 관련법상 노인 연령은 60~65세지만 68.9세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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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talk] 온돌 첫경험 평창 외국인 선수 "모든 곳이 따뜻해"
━ 선수·코치·스태프가 전한 평창 백스테이지 지난 9일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건 단연 ‘드론’이었습니다. 비둘기였다가 순식간에 스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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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2017~2018 아이돌 어워드 ② '워너원' 지금 만나러 갑니다
>> ①에서 계속 관련기사[소년중앙] 2017~2018 아이돌 어워드 ① 새로운 초통령은 '워너원' PART 3 우리가 뽑은 초통령,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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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성수기도 안심할 수 없다! 2017 한국영화계 결산 ①
[매거진M] 올해 극장가 흥행 성적은 다소 아쉽다. 1000만 영화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한 편뿐. 100~200억원대 예산을 쏟은 영화들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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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15형 뭐가 달라졌나…화성-14형과 비교해 보니
북한 관영 노동신문은 30일 평양 인근에서 전날 쏜 화성-15형 미사일 발사 장면이 담긴 사진 42장을 공개했다. 북한은 미사일 발사 직후 정부 성명을 통해 “새 형(신형)”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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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왕치산 “신시대 열자” 인민일보 기고…국가직 취임설 솔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왕치산(王岐山·69·사진) 전 중앙기율검사위 서기가 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기고문을 게재하면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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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 빼려고 사흘 굶긴 장어에 130년 내공 소스
━ [장상인의 일본 탐구] 나고야의 명물 장어덮밥-히쓰마부시 히쓰마부시 먹는 방법을 시범 보이는 이토 대표. [사진 장상인 대표]“울지 않는 두견새는 죽여야 한다”-오다 노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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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중 수교 25년, 국교 ‘리셋’하라
이희옥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성균중국연구소장한국·중국 두 나라는 5년마다 수교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해 왔다.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는 당시 시진핑 국가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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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사유화된 가정과 공공 영역
오민석 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영문학해나 아렌트는 『인간의 조건』에서 가정을 “가장 엄격한 불평등의 장소”라 했다. 가정은 시민 사회와 쉽게 분리되면서 수시로 ‘사적인’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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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 ‘더 스퀘어’ 황금종려상 … 한국 영화는 빈 손
제70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호명되자 환호를 지르는 ‘더 스퀘어’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28일(현지시각) 폐막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최대 이변은 블랙코미디 ‘더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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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감독 세대 교체부터 '키드머네상스'까지… 70회 칸영화제 총정리
5월 28일(프랑스 현지시각) 폐막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최대 이변은 ‘더 스퀘어’의 황금종려상 수상이었다. 스웨덴 감독 루벤 외스틀룬드는 2014년 역시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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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외교문서]전두환 “당장 한·중 수교 힘들면 통상 대표부라도”
한·중 간 수교는 1992년 이뤄졌지만, 양국은 냉전기였던 80년대 중반부터 관계 개선을 추진해온 사실이 11일 공개된 당시 외교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86년 4월 전두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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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미워하고 싸우면 ‘박근혜’ 돌아온다
이하경 주필 박근혜 전 대통령만 세상과 민심을 몰랐다. 마지막까지 기각을 확신했다. 8명의 헌법재판관이 전원 일치로 탄핵 인용을 결정하자 충격 속에 다시 확인해 보라고 참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