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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낳은 범죄…생활비 떨어져서 자전거 훔쳐 외 1건
경기 침체로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연초부터 이와 관련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 ◇ 생활비 떨어져서 자전거 훔쳐 생활비와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자전거 도둑'이 된 20대 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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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걷다 쓰레기 버리려면 이곳에
쓰레기종량제 실시 이후 길거리에서 쓰레기통이 줄어들면서 시민 불편이 적지 않다. 손에 들고 있는 일회용컵 등 쓰레기를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아서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선 무단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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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4호선 스크린도어 광고판 떼어낸다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광고판. [중앙포토]서울지하철 1~4호선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에 부착된 광고판 10곳 중 6곳이 철거된다. 1~4호선 전체 광고판 1666대 가운데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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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인당 2만2000원짜리 밥·관광…신고당한 신연희
“혹시 ‘김영란 세트’ 있나요?”“알아서 3만원에 맞춰 드릴 테니 안심하고 오세요.”서울 서초동의 한정식집 ‘온새미’는 28일 걸려온 손님의 예약 문의 전화에 이렇게 답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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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여진에 놀란 경주…부산지하철 일시 정차
19일 경북 경주에서 지난 12일 규모 5.8 강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규모 4.5의 비교적 센 여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33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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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쓰레기에 불만 품고 이화마을 벽화 훼손한 주민들
훼손되기 전 모습 [사진 한국관광공사]관광객들로 인한 소음과 낙서에 불만을 품고 벽화를 훼손한 서울 이화동 이화마을 주민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혜화경찰서는 서울 이화동 이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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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그날의 분위기' 유연석&문채원 "우리 지금부터 조금씩 알아가는 걸로""
부산행 KTX 열차 안. 수정(문채원)의 옆자리에 앉은 낯선 남자, 재현(유연석)이 자꾸 말을 건다. 수정은 그런 재현이 귀찮다는 듯 눈길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재현은 물러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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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보다 임대료 싼 건대입구, 권리금은 2900만원 많아
자영업자 A씨는 2009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인근 건물 1층에 프랜차이즈 떡볶이점을 열었다. 분식점을 운영하던 전 세입자가 요구한 권리금은 2억8000만원. 비싸다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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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희스타힐스 골든나인9, 교통·교육 중심지 황금동 주택조합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황금동 서희스타힐스 골든나인9(조감도)이 대구시 황금동에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717가구 규모다. 주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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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 외로움 달래주려 고가 애완견 훔친 50대 경찰에 덜미
연로하신 어머니의 외로움을 달래줄 생각으로 애완견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4시47분쯤 서울 명륜동 분식집 앞 오토바이에 묶여있던 시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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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며 비보잉 … 시민이 만든 거리의 예술
예술이 거리로 나오고 있다. 시민이 공연·전시 같은 예술을 단순히 관람하던 수준을 넘어 직접 참여한다. 길거리 공연장은 즉석에서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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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아트'활짝
예술이 거리로 나오고 있다. 시민이 공연·전시 같은 예술을 단순히 관람하던 수준을 넘어 직접 참여한다. 길거리 공연장은 즉석에서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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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초의선사 茶法, 우리에게 전해준 대흥사 승려 응송
1 필자(오른쪽)가 스승 응송에게 차를 드리는 모습. 2 대흥사 입구에 위치했던 백화사. 3 김후신의 ‘삼선전약’ 지본담채. 신선들은 차를 불로초로 여겼다. (간송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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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선사가 완성한 격조 높은 茶法의 진면목 체화
응송 박영희(應松 朴暎熙·1893~1990)는 전남 해남의 대흥사 승려다. 초의선사가 완성한 ‘초의차’의 격조 높은 다법(茶法·제다법과 탕법)을 후세에 전했다. 그의 속성은 박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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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뒷배경
[엘르] 전문 사진작가 없이도 우리끼리 충분히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7곳의 셀프 스냅 명당들. 포근한 봄 날씨, 출사를 추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해가 잘 드는 국립중앙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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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손잡고 ‘피해자 보호’ 수업 만든다
범죄 피해자들의 권리 보호 방안을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과 대학이 손을 잡았다.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서울 혜화경찰서와 범죄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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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콘크리트 전신주 첫 보급 포브스 선정 ‘기부 영웅’
아주그룹은 27일 “창업주인 문태식(사진)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26일 저녁 별세했다”고 밝혔다. 86세.대신상업전수학교와 혜화전문(현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청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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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아주그룹 문태식 명예회장
아주그룹은 27일 “창업주인 문태식(사진)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26일 저녁 별세했다”고 밝혔다. 86세. 대신상업전수학교와 혜화전문(현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청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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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술집 금연' 국민투표까지 거쳐 결정
2015년 1월이면 규모와 상관없이 국내 모든 식당과 술집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이보다 8년 앞선 2007년 독일은 모든 술집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하는 건강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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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이상의 범죄실행 합의 입증돼야 음모죄 성립"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이석기(오른쪽 첫번째)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 앞서 이 의원이 미소 짓고 있다. 이날 이 의원은 내란음모 혐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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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독일, 구체적 범죄 명시 … 한국은 예비·음모죄 일률적 규정
형법 총칙에서 ‘처벌할 수 없다’고 규정한 음모죄가 각칙에만 규정돼 있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일본과 우리나라뿐이다. 우리 형법이 일본 형법을 많이 빌려 온 탓이다. 일본 형법은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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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독일, 구체적 범죄 명시 … 한국은 예비·음모죄 일률적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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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이상의 범죄실행 합의 입증돼야 음모죄 성립”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이석기(오른쪽 첫번째)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 앞서 이 의원이 미소 짓고 있다. 이날 이 의원은 내란음모 혐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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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포트] 대한민국 연극의 메카 대학로를 가다
서울 동숭동 대학로는 ‘연극1번지’로 자리매김했지만 치열해지는 경쟁 구도 속에서 창작극이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연극 포스터 게시판이 있는 대학로의 한 골목. ‘연극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