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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말 바루기] ‘에요’와 ‘예요’의 구분법

     다음 중 ‘에요’ 또는 ‘예요’와 관련해 바르지 않은 것은?   ㉠ 내가 한 게 아니에요   ㉡ 생각대로 잘될 거예요   ㉢ 저 사람은 누구예요   ㉣ 지금 어디에요   ‘-에

    중앙일보

    2024.02.29 00:11

  • [우리말 바루기] ‘거에요’가 아니에요

    벚꽃이 곧 필 (거에요/거예요).   괄호 안에 있는 ‘거에요’ ‘거예요’ 가운데 어느 것이 맞는 말일까? ‘-에요’와 ‘-예요’는 누구나 헷갈리는 말이다.   우선 ‘예요’는

    중앙일보

    2022.03.24 00:03

  • [우리말 바루기] ‘아니요’가 아니오?

    이정재는 유행어가 많은 배우다. 영화 ‘신세계’에선 조직의 2인자에게 위협당한 뒤 당황하며 건넨 대사가 유명하다.   “거 중구 형,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 따라 하기

    중앙일보

    2021.12.30 00:03

  • [우리말 바루기] ‘늘그막’인가, ‘늙으막’인가?

    귀소본능이 동물에게만 있는 현상은 아닌가 보다. 나이가 들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늘그막에는 고향으로 내려가 텃밭을 가꾸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

    중앙일보

    2021.07.01 00:03

  • [우리말 바루기] 겸연쩍을까? 계면쩍을까?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는 속담이 있다. 실수한 뒤 미안해하면서 웃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냥 괜찮다고 말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쑥스럽거나 미안해 어색하게 웃

    중앙일보

    2020.11.09 00:03

  • [우리말 바루기] ‘뿐’의 띄어쓰기

    ‘너뿐이야~’는 사랑을 주제로 한 대중가요에 자주 나오는 노랫말이다. 가수 박진영은 ‘너뿐이야’라는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문제는 가사나 노래 제목의 띄어쓰기가 제각각이라는 점이

    중앙일보

    2020.02.03 00:03

  • [우리말 바루기] ‘부끄런 정치’에 당부한다

    “정치가 부끄럽다.” 한 초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한 말이다.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꿈꿨지만 쉽지 않았다”며 불출마하겠다는 의원도 있다. 그럼에도 이들은 부끄러운 정치가

    중앙일보

    2019.11.07 00:02

  • [우리말 바루기] 몸무게가 준 이유

    “몸무게가 많이 줄은 것 같죠?”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유명인의 경험담이 새로운 유행을 만들곤 한다. 간헐적 단식도 효과를 봤다는 여러 사례가 방송을 타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

    중앙일보

    2019.10.17 00:05

  • [우리말 바루기] ‘시듦’이 낯선가요?

    폭염이 밥상 물가까지 들썩이게 하고 있다. 무름병·시듦병·풋마름병 등 병해충이 퍼지고 생육이 지연되면서 생산량이 줄어 채소·과일 값이 급등했다. 장맛비가 그치기 무섭게 폭염이 이

    중앙일보

    2018.08.13 00:02

  • “‘잘생기다’가 동사면 ‘잘생겨라’도 되겠네” 국립국어원 품사변경 논란

    “‘잘생기다’가 동사면 ‘잘생겨라’도 되겠네” 국립국어원 품사변경 논란

    [사진 워너원 페이스북] 국립국어원이 지난 1일 3분기 표준국어대사전 수정 내용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국립국어원은 그동안 일반인들이 문제를 제기해 온 효과의 발음으

    중앙일보

    2017.12.18 05:38

  • [우리말 바루기]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거예요) 1970년대 키보이스가 부른 ‘해변으로 가요’다

    중앙일보

    2017.07.24 01:00

  • [우리말 바루기] 정말 잘 모르는구나!

    격려와 악성 댓글로 갈렸다.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로 쓴 손연재 선수의 은퇴를 두고서다. “실력 있는 선수인데 아깝구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내는 이도 많았지만 “최순실 사태 이후

    중앙일보

    2017.03.06 01:00

  • [우리말 바루기] ‘어떻냐’도 가능하다

    검찰에 들어서기 전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즉답을 피하거나 묵묵부답이다. “현재 심경이 어떻냐” “검찰에 소환된 심경이 어떠냐” 등의 질문에 대부분

    중앙일보

    2017.02.13 01:00

  • [우리말 바루기] 혼란스러운 줄임말

    삼갔으면 하는 말과 행동을 내 아이가 하는 순간 부모는 화들짝 놀란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은연중에 부모를 따라 한다. 언행이 다른 부모는 아이에게 ‘혼란스러운 신호’를 보내

    중앙일보

    2016.12.02 01:00

  • [우리말 바루기] 나눔과 베풂의 정신

    “55년 동안 쫓기며 살았으나 43년간은 정말 행복했다.” 석유왕 록펠러가 죽기 전 남긴 말이다. 그는 왜 이런 말을 했을까. 부를 축적하는 데 급급했던 그가 암 선고를 받은 이후

    중앙일보

    2016.05.27 00:14

  • [우리말 바루기] 표준어가 된 ‘푸르르다’의 활용법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산과 들의 푸른빛이 사라진 한겨울이 돼서야 소나무가 푸르다고 느끼는 것처럼 위기 상황에서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법이다. 정치·경

    중앙일보

    2016.01.22 00:13

  • [우리말 바루기] 삼가하고 꺼려하고 반겨하나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명 시대다. 유기동물 문제라는 그림자도 존재하지만 반려동물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살아가는 국민이 다섯 중 하나란 말이다. “사람은 오랜만에 혹은 처음

    중앙일보

    2015.08.28 00:06

  • [우리말 바루기] 부정 표현 잘 줄여 쓰고 있나요?

    물 좋고 정자 좋은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나가 마음에 들면 하나는 ‘마뜩찮게’ 마련이다. 전원주택으로 이사해 자연과 벗하며 지내는 것은 좋지만 출퇴근하기가 ‘만만찮고’ 편의

    중앙일보

    2015.07.17 00:02

  • [우리말 바루기] 아니지 않느냐? 아니지 않으냐!

    집안의 재력만 믿고 빈둥대는 아들이 걱정된 아버지는 금화 한 닢을 벌어 오면 재산을 물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아들은 어머니께 받은 돈을 가져가지만 “네가 번 돈이 아니지 않느냐?”

    중앙일보

    2015.06.26 00:02

  • [우리말 바루기] 하늘이 정말 파라네

    겨울을 앞두고 핏기를 잃어 가는 계절, 가을-. 그래서일까? 마지막 자태가 더욱 눈부시다. 청명한 가을날, 고개를 들면 “바다처럼 파랗네”란 말이 절로 나오는 하늘이 펼쳐지고,

    중앙일보

    2014.10.28 00:05

  • [우리말 바루기] 옳으니 그르니 다투는 소리

    ‘첩첩 바위 사이를 내달려 겹겹 봉우리 울리니, 지척의 말소리도 분간키 어려워라. 늘 옳니 그르니 다투는 소리 귀에 들릴세라, 흐르는 물로 온 산을 둘렀다네’. 통일신라 말기 학자

    중앙일보

    2014.10.17 00:05

  • [우리말 바루기] 흔치 않은 이름이군요

    “발음하기 편하면서 ‘너무 흔치 않는 이름’을 원해요!” 부모들이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많이 고려하는 사항이지만 두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건 어렵다. 김아침햇살·박꽃초롱 등

    중앙일보

    2013.11.19 00:11

  • [우리말 바루기] 산 너머 하늘이 정말 파라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파랗고 산과 공원에는 노랗고 빨간 단풍이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붙잡는다. 겨울을 앞두고 점점 싸늘해지는 공기에 옷깃을 여미면서 눈이 누리는 호사가 좀

    중앙일보

    2013.11.01 00:09

  • [우리말 바루기] 엄마가 좋으냐? 아빠가 좋으냐?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고 물어보는 것만큼 아이를 곤란하게 하는 질문도 없다. 한 방송인의 딸은 이런 질문을 받고 “난 내가 제일 좋아요”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

    중앙일보

    2013.10.08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