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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베개 자국 오래가더라…급격히 늙는 나이 따로 있다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점심을 먹은 후 책상에 엎드려 자는 버릇이 있다. 왜 낮에 잠이 더 잘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잠깐의 낮잠은 참 꿀맛이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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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거꾸로 흐른 벤자민처럼, 젊어지는 약 나올 가능성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점심을 먹은 후 책상에 엎드려 자는 버릇이 있다. 왜 낮에 잠이 더 잘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잠깐의 낮잠은 참 꿀맛이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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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일종의 생물학적 '뇌물'...힘든 삶, 고된 협력 이겨낼 동기[[BOOK]
책표지 과학이 사랑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모든 것 애나 마친 지음 제효영 옮김 어크로스 영하의 날씨에도 광화문 광장에 모여 목이 터져라 월드컵 응원을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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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수두와 어떻게 다를까? 같은 비행기 탔다면 감염? [A to Z]
원숭이두창. [AP] 방역당국이 22일 오전 국내에서 첫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가 2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의심환자 2명은 모두 최근 국내에 들어온 해외 입국자로 확인됐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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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국내 유입 가능성"…걸리면 머리부터 발진 [Q&A]
올여름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전망이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의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2급 감염병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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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일 만에 멈춘 몸 속 돼지 심장, 시한부 환자에겐 ‘희망’
━ 진화하는 이종간 장기이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충북 오창분원 미래형동물자원센터에서 발생공학 연구자인 윤승빈 박사(오른쪽)와 정필수 박사가 돼지 난자와 체세포를 이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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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심장 사람 이식, 미국서 첫 수술...한국은 어디까지 왔나
살아있는 사람에 돼지 심장을 이식한 최초의 수술이 미국에서 이뤄진 가운데, 한국에서도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려는 연구가 한창이다. 유전자를 변형한 돼지의 장기를 종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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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치료제 개발 위해 러시아서 임상2상
러시아에서 종근당 나파벨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을 승인했다. [종근당 제공] 종근당은 지난달 31일 러시아 식약처로부터 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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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개발 지름길"···원숭이 실험에 541억 쏟아붓는다
541억원. 당정이 영장류(원숭이) 실험 확대를 위해 지난 3차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본예산을 통해 확보키로 한 예산 규모다. 영장류 실험 예산 확대에 그린 라이트가 들어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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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난치병 치료 위한 원숭이 사육 … 국내 최대 3000마리 ‘베이스캠프’
준공식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정읍시 임압면에 위치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장류자원지원센터 사육동에서 원숭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정읍=프리랜서 김성태] ‘벽에 걸린 그네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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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원숭이 3000마리'... 인류 난치병 극복 위해 모였다
벽에 걸린 그네를 타고 놀다 문득 지루해졌다. 정사각형의 5㎝ 타일 12개 높이의 대문으로 햇빛이 스며든다. 빛을 쫓아 집 밖으로 뛰어 나왔다. 거대한 원형의 광장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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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분신술 현실이 됐다” 중국 영장류 복제 첫 성공
중국에서 체세포핵치환 기법으로 복제된 원숭이 중중과 화화. 이들은 긴꼬리 원숭이과인 마카크원숭이로 현재 각각 생후 6주, 8주를 맞았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영장류 연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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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실험용 원숭이 90% ‘메이드 인 차이나’ … 중국, 영장류 연구 메카 되다
2014년 중국 윈난영장류생물의학중점연구소가 세계최초로 성공한 유전자 교정 원숭이. [중앙포토]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 성의 성도 쿤밍(昆明)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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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중국, 세계 영장류 실험의 '메카'로 떠오르다
2016년 4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원숭이 왕국' 기사의 이미지.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 성의 성도 쿤밍(昆明)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마을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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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힐이 가까워졌다…'필리핀의 보석' 보홀 하늘길 열려
보홀 발리카삭의 바닷속 풍경. [사진 필리핀항공] 석양이 지는 보홀의 아로나 해변. 조진형 기자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600㎞ 떨어진 보홀의 한 해변가. 턱까지 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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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서 또 발생…에볼라는 어떤 병?
■ 「 지난 2014년 에볼라가 유행하던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우리나라의 해외긴급구호대 의료진이 에볼라 치료센터(ETC)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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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원숭이 400마리, 사람 위해 불치병과 싸우는 이곳
대학병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대형 도넛 모양의 자기공명영상장치(MRI) 테이블에 키 70㎝가량의 게잡이 원숭이가 누워 있다. 유리벽 바깥 모니터에는 이 원숭이의 측·전면 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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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원숭이 400마리, 사람 위해 불치병과 싸우는 이곳
2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 국가영장류센터. 국내 최대 규모인 이 센터는 원숭이 등 영장류 400마리 보유, 연구하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대학병원에서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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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주가 만난 사람] “영장류 대량 번식해 연 100억원 국부 유출 막는 게 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 혈관조영실험실에서 장규태 센터장이 원숭이 뇌졸중 모델의 막힌 뇌혈관 상태를 분석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신동연 객원기자] “일본으로부터 혈통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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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장기 이식 실험용 돼지·원숭이, 한 건물에서 키운다
무균실에서 자라고 있는 필리핀 원숭이.인간과 닮은 장기를 가장 잘 생산할 수 있는 동물인 미니 돼지, 인간을 대신해 최고 단계의 질병과 장기 이식 등을 실험할 수 있는 동물인 원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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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연구원을 대덕특구에” 유치전 올인
14일 오후 2시 KAIST(카이스트) 교내 본관에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김홍갑 대전행정부시장, 고재영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박영훈 생명공학연구원장, 곽병성 SK라이프사이언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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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 있는 무균 미니 씨돼지 한국 왔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혈통이 잘 유지된 무균 미니 돼지 종돈이 국내에 들어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는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일본생물과학연구소(NIBS)로부터 무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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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신경과학 연구 돕는 영장류
신경과학은 생명과학 연구의 마지막 판도라의 상자로 불린다. 뇌의 비밀을 풀 단서를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 치매·정신분열병·헌팅턴무도병·파킨슨병·알츠하이머·간질 등의 질병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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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사람과 대화하는 침팬지 ‘칸지’
1930년대 초 브라운관에 처음 등장한 킹콩과 타잔이 데리고 다니던 치타는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들은 말을 하진 못했지만 주인공들과 눈빛이나 행동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