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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창립 70년 현암사 조미현 대표
현암사의 연 매출은 40억원 남짓이다. 조미현 대표는 “사업을 키우는 재주는 없다. 작지만 강한 출판사로 남겠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지난 12일 서울 서교동에 있는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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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초고층 ‘랜드마크’ 짓는다고 서울이 예뻐질까
도시 건축의 새로운 상상력 김성홍 지음, 현암사, 368쪽 1만8000원 서울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 항상 보아온 풍경이지만 문득 차창으로 비켜가는 거리를 내다보며 이런 질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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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서양미술사'
장 도미니크앵그르의 '그랑드 오달리스크'. 대표적 낭만주의 작품인 이 멋진 누드화는 동방의 장식과 함께, 앵그르가 위대한 채색화가임을 증명하고 있다. 1814년작, 루브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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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순탄치 않은 결혼까지 '인간 히딩크'를 만난다
월드컵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축구 변방 한국을 월드컵 4강에 올려놓는 기적을 연출하며 세계적인 명장(名將)임을 재확인한 네덜란드 출신 거스 히딩크 감독. 월드컵 직후 히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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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50돌 맞는 현암사-장인정신 빛나는 출판 반세기
오는 16일 힐튼호텔에서 열릴 현암사의 창사 50주년 기념행사는 출판계에서는 「시대적 사건」으로 통한다.하루에도 몇개의 출판사가 문을 닫는 열악한 환경에서 단행본 종합출판사로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