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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에 점을 찍으니 사람이 되더라"
고암(顧菴) 이응노(李應魯. 1904-89) .동양화가로 시작해 문자추상이라는 독특한 경지를 개척했으나 동백림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뒤 프랑스로 출국, 끝내 돌아오지 못했던 풍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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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60년대 이응노 추상화전
고암(顧菴) 이응노(李應魯.1904~89). 동양화가로 시작해 문자추상이라는 독특한 경지를 개척했으나 동백림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뒤 프랑스로 출국, 끝내 돌아오지 못했던 풍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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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의 위대한 거장 루이스 브뉘엘
로베르 브레송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시골 사제의 일기'(1951)와 역시 루이스 브뉘엘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나자린'(1958)은 둘 다 신의 말씀에 충실한 삶을 살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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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미술관 '세기의 전환' 展
미술계는 밀레니엄 전환기를 맞아 지난 한 세기를 반추해보는 몇몇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성곡미술관의 '시각문화-세기의 전환'. 미술을 생활사적 측면에서 쉽게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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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12월 스케치] 미술 - 성곡미술관 '세기의 전환' 展
지나온 시간이 엮어낸 일들은 이제 가뭇거리며 추억의 세계로 넘어간다. 1999년 12월. 세기가, 밀레니엄이 교차하는 역사(驛舍)에 기적 소리만 아슴하다. 우리가 탄 기차는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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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류 화가작품 미 화단에 본격 "상륙"
국내 중견 여류작가들의 작품세계가 미국 미술계에 본격 소개된다. 워싱턴에 있는 국립 여성 미술관은 30∼40대 한국 여류작가 10명을 초청, 초대전을 21일부터 8월18일까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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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미술 국제진출의 길은 멀다
올여름 뉴욕근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이 기획한 「현대 회화·조각 국제전망전」 (An International Survey of Recent Pa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