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선점 경쟁하는 'AI병기'…전쟁에 핵무기급 변화 다가온다
재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군사기술 경쟁이 인공지능(AI)으로 확산되면서 미국 군 관계자들 사이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래 전장을 완전히 바꿔놓
-
“이곳에 투자 안 하면 10년 후 땅을 치고 후회한다”
중국 서남부에 위치한 구이저우(貴州) 성은 가난하고 척박하기로 유명하다. 산간벽지 그 자체다. 80% 정도가 산이어서 사람 살 곳이 못 됐다. 명과 청대에 유배지로 악명(?)을 떨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48)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새로운 직업을 찾아라
[일러스트 강일구]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글로벌 노동력의 감소와 탈(脫)시장경제의 도래’라는 부제와 함께 『노동의 종말』 초판을 내놓은 건 1995년이었다. 당시 세계 경제
-
'라스트 마일 헬스'의 라즈 판자비 박사
'사명감으로 무장한 의사진이 봉사 단체를 만들어 아프리카 밀림 등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곳으로 떠난다. 후원단체를 통해 병원을 설치하고 의약품을 공급받는다. 인근에 유일한 의료 시
-
4차 산업혁명 접근법, 정부 주도 틀 못 벗었다
‘컴퓨터나 인터넷의 등장과는 차원이 다른 기술이 산업계에 일으킬 혁명적 변화.’ 2016년 1월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창한 클라우스 슈바프 W
-
[日 첨단의료의 현장] 일본 iPS세포(만능 줄기세포) 이식 실용화 단계 돌입
세계 최초로 iPS세포로 만든 망막 이식 수술 성공... 의료·과학계 ‘제4의 혁명’ 평가 iPS세포 연구로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야마나카 신야 교토대학 교수. 타인의
-
일부가 먼저 부유해져야 vs 마오쩌둥 시대로 돌아가자
━ [전직 黨校 교수가 쓰는 중국공산당 이야기] 민주사회주의 논쟁 ‘Impossible is Nothing’이라고 쓰여진 중국 상하이의 한 스포츠용품 매장 앞에 노숙자가 웅크리
-
[월간중앙 3월호] [단독 인터뷰] '협치의 전도사' 이광재 여시재 부원장
‘신문명 주역 아시아인’이 중요한 인생 비전…정치적 IMF 극복 위해 모든 정파 협력해야 이광재 부원장은 향후 한국정치의 활로를 ‘연정의 실현’에서 찾는다. 좌우, 진보와 보수의
-
[월간중앙 2월호] “집권하면 워싱턴부터 갈 것, 트럼프에게 방위분담금 깎자 하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은 부패 구조를 돌파할 용기와 추진력을 갖춘 지도자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이라 말했다.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운명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대권을 꿈꿔왔
-
[올해를 빛낸 기업들] 플랫폼 저변 확대 통해 통신 시장 블루오션 개척
SK텔레콤은 건설·보안·가전업계 등 각 분야 사업자들과 협업을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현대건설과 함께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진행한 ‘지능형 스마
-
병원 '디지털 적응력' 거북이걸음 수입은 제자리, 진료 질은 향상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알쏭달쏭한 문제의 답도 금방 찾아낼 수 있다. 페이스북의 이곳저곳을 훑거나 아마존에서 물건을 검색하며 몇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성능 좋은 컴퓨터 시스템은 어떤
-
[비즈 칼럼] 전기도 소비자가 골라 쓰도록 하자
김동훈㈜ 에코마이스 회장전기요금 누진제가 올해 여름처럼 국민을 패닉으로 몰고 간 경우는 우리가 전력을 사용한 이래 처음이 아닌가 싶다.물론 해외에도 전력요금 누진제는 있다. 일본과
-
병원 ‘디지털 적응력’ 거북이걸음 수입은 제자리, 진료 질은 향상
테네시주의 의사 서덜랜드는 전자의무기록이 장점도 있지만 내용을 입력하고 요구사항을 맞추느라 업무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사진 조지 에드러지]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알쏭달쏭한 문제의
-
R&D ‘스노볼 효과’ 보려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스노볼 효과(Snowball Effect)’라는 단어로 투자의 성공 비법을 설명한다. 주먹보다 작은 눈뭉치를 오랜 시간 굴리면 가속도가 붙어 어느덧 자
-
[이철호의 시시각각] 손정의가 “특이점이 온다”면 온다
이철호논설실장도쿄 특파원 시절인 1997년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대표를 만났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인상적 이야기가 많았다. 재일동포 3세인데 진짜 조국은 한국인가, 일본인가.“
-
북한 김정은 7차 당대회 개회사…“새 이정표 마련하는 역사적 계기 될 것”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6일 밤 늦게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된 조선노동당 7차 대회 개회사에서 “이번 당 대회는 영광스러운 김일성ㆍ김정일주의 당의 강화 발전과 사회주
-
박일환 아이리버 대표 '디지털 명가 재건한 명승부사'
[포브스]휴대용 하이파이 오디오 아스텔앤컨(Astell&Kern)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아이리버의 박일환 대표. 그에겐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쉽지 않은 고음질 음향기기 분야에서 그
-
[북한] 김정은 신년사 전문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은 1일 낮 12시30분(평양시간 낮12시) 올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선중앙TV로 30분간 방영된 신년사에서 김정은은 오는 5월 노동당 7차 대회에서
-
[임마누엘 칼럼] 한국에 필요한 건 혁신일까 용기일까?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한국에 혁신이 필요하다는 말은 이전에도 자주 나왔다. 그러나 요즘에는 한국에 혁신보다 용기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혁신과 용기
-
[Russia 포커스] 14년 전 모스크바대생이 창안…홍콩 시위 때 생생 현장 중계
지난해 10월 2일, 홍콩. 파이어챗 앱 개발사인 오픈가든의 공동설립자 겸 CEO 미샤 베놀리엘이 인터뷰 중에 파이어챗의 인터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로이터]수천 명의 시위대가
-
황의 법칙 KT 버전은 ‘4차 산업혁명’
KT는 23일 서울 광화문 KT본사에서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전략을 발표했다. 황창규 KT회장은 “지능형 기가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
-
1965년 98㎞짜리 도로 첫 수주 … 이젠 세계 5위 해외건설국
오늘의 신문은 새 소식을 전하고, 하루가 지난 신문은 역사가 된다. 중앙일보는 1965년 창간부터 50년간 한국경제의 발전 과정을 보도해왔다.1인당 국민소득
-
3.1 운동 이후 다양한 사상과 이념 수용, 독립 운동 노선의 다양화
1926년 순종 인산일에 발생한 6·10만세 시위 장면. 고려공산청년회 책임비서 권오설과 서울의 주요 대학 학생들이 주도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3.1운동 이후 서구
-
그렉 로시어 헨켈코리아 사장
[독일의 작은 마을에서 세탁세제로 시작해 우주 항공분야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진화한 헨켈은 ‘김남주의 명품세제’와 가정용 살충제 홈키파, 홈매트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