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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등' 아들 軍휴가중 사망…엄마는 '악성 민원인' 됐다
“천재는 군대에서 못 버틴다잖아요. 난 우리 아들이 천재는 아닌 줄 알았는데…천재였나 봐요.” 엄마는 아직도 이유를 찾고 있었다. 아들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돼 가지만,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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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몸매 죽이는데” 성희롱에 대학 과제까지 떠넘긴 행보관
[셔터스톡] 육군 제6단 보병사단의 행정보급관이 병사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개인 업무를 떠넘기는 등의 비위를 일삼았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다. 28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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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뻘 군무원에게 욕설·모독" …육군간부 보직 해임
페이스북 계정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한 육군 간부가 병사에 폭언하고, 상관을 모독했다는 등의 제보가 나왔다. 군(軍)은 해당 간부를 보직해임 조치했고,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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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화 안하면 바람나" 신병-여친 통화시켜준 文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한 훈련병의 애인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입니다. 훈련병이 여자친구 마음이 변할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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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104시간 초과 근무로 과로사한 군인…법원 "재해사망"
3개월간 104시간을 초과 근무한 군인의 죽음에 대해 법원이 ‘재해사망’ 이 인정된다는 판결을 내렸다.춘천지법 행정부(김동국 수석부장판사)는 강원지역 육군 모 부대에서 근무하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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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병영에 꽃핀 사랑
지난달 27일 2사단 수색대대에 새로 전입해온 주진용 이병과 함께 포즈를 취한 박범석 대대장. 부대는 장병 부모와 연인 등이 볼 수 있도록 이 같은 사진과 근무하는 모습 등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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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든 가방 주인 찾아준 최정호 상사
현역 군인이 2000만원의 사업자금이 든 손가방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육군 제203 특공여단 2대대에서 행정보급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최정호(38.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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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여군 부사관으론 30년 복무 신기록
"군문에 들어선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년이 흘렀다니 감개무량하군요. 국가가 저를 위해 해준 것은 너무 많은데 저는 그만큼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육군 백골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