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태 길 씨|순수의 외곬 벗어나 실천적 의지세워야
인류의 장래에 깊은 관심을 가진 사상가들은 현대의 문화가 위기에 봉착했다고 경고한다. 여러가지 이유중에 공통되는것은 현대의 문화적 위기가 기계 및 기술의 놀라운 발전에서 비릇됐다는
-
(267) 재키 재혼
전미국대통령의 미망인 「재클린·캐네디」여사가 「그리스」의 해운왕 「아리스토텔레스·오나시스」와 재혼한다는 소식은 한세기적 「뉴스」로 전세계를 들고있다. 1965년11월에 「텍사스」에
-
(51)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가톨리시즘과 프로테스탄시즘(대표집필 김재준)
하나님 말씀에 산다 우리가 보통 세계라고 하지만 문제는 지금의 세계, 과학이 열쇠를 차지하고 기술학이 실생활을 지배하는 현대의 세계, 흔히 말하는「우주시대」의 세계에서의 종교를 생
-
(25)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북한동포의 사상적 선도 - 대표집필 김형석
6·25 열 일곱 돌 역사는 항상 흐르고 있다. 따라서 우리들의 세계도 꾸준히 변해 가는 도중에 있다. 이 변화와 발전에는 어떤 주어진 결정성도 없으며 필연적인 결론이 있는 것도
-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2) - 김태길
사람들은 오늘을 「우주시대」라고 부른다. 「우주시대」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는 인간이 달나라 또는 그 밖의 아득한 천체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함에 그치지 않는다.
-
1967년의 세계(3) - 월리엄·라이언
1967년에 접어들어 공산주의자들의 앞날은 밝지 못하다. 거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올해는 공산주의 자체를 위해서는 축제의 해로 되어있다. 또한 올해는 소련에서 붉은 정권이
-
④ ― 연극
막이 내렸다. 장내엔 박수소리가 고요히 물결친다. 이제 연극은 끝난 것이다. 배우들은 분장한 그대로 무대에 나와 정중히 인사를 했다. 화려한 미소를 지으며…. 그러나 그 화려한 무
-
(하)|김치수
과 는 항상 대립한다. 《삼대》의 덕기의 조부와 부, 병화 부친과 병화의 대립은 신구세대의 가장 두드러진 대립이었으며 《신혼기》의 부자간의 반목 역시 (그것이 신식 결혼식과 구식
-
도약을 위한 경제적 합리성의 관철
한국경제는 해방이후 20년간을 긴장과 충격과 악순환 속에서 살아왔다. 38선으로 인한 긴장, 6·25 동란과 연이은 정치적 변혁으로 말미암은 충격, 만성적인 「인플레」를 여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