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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첫 초전도 '1억도' 핵융합…美·日·EU "문이 열렸다"
“KSTAR가 달성한 이온온도 1억도는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로 향하는 문(Gateway)이다” 세계 핵융합 전문가들이 ‘한국형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장치(KSTAR)’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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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이 눈에 튀었습니다”…VR로 하니 위험한 실험도 무한 반복 가능해요
한양대학교는 지난 17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VR 교육 도서관’시연회를 했다. [사진 한양대] 한양대학교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과학·공학 교육혁신을 추진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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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미래] KSTAR와 대통령
최준호 과학&미래팀장 ‘국군의 날 행사차 계룡대를 찾았던 대통령은 갑자기 발길을 돌려 연구소에 들렀다. 대통령은 핵융합시설 건설현장을 둘러본 후 연구원들을 모아놓고 핵융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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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1억℃ 첫 달성…한국이 세계 핵융합 발전 이끈다
한국의 ‘인공 태양’으로 불리는 KSTAR가 1억 도의 초고온 달성에 성공해 핵융합 발전에 성큼 다가섰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13일 핵융합 발전을 위한 연구장치인 KSTAR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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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현실로 도약중인 핵융합 에너지, 한국이 리드한다"
유석재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이 태양을 배경으로 핵융합 발전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최준호 기자 '꿈의 에너지'라는 핵융합발전이 꿈을 넘어 현실로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19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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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공태양 1억℃ 첫 달성···세계 핵융합 이끈다
섭씨 1억도 이상 1.5초를 달성한 KSTAR 플라즈마의 모습. [사진 국가핵융합연구소] ━ 핵융합 발전에 성큼 다가 선 대한민국 한국의 ‘인공 태양’으로 불리는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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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빠르다, 투명해진다"···펜타곤이 몰래 파헤친 UFO
1982년 영화 'ET'에서 UFO가 지구를 떠나고 있다. [자료 유니버셜 픽처스] 펜타곤(미국 국방부)이 10년 넘게 벌였던 비밀 UFO(미확인 비행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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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섭씨 1억도 ‘인공태양’ 만들어, 7개국 연합 프로젝트 이끌다
1994년 12월~96년 8월 과학기술처 장관 재직 시 원자력과 함께 매연·탄소배출 없는 미래 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핵융합 에너지의 개발을 시작한 것도 보람이다. 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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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활성단층의 저주…굴업도 핵폐기장 건설 없던 일로
과학기술처 장관에 두 번째로 취임하고 1주일 뒤인 1995년 1월 1일 핵폐기장 부지로 선정돼 있던 인천 앞바다 굴업도를 조용히 방문했다. 당시 섬에는 7가구가 거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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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도만 보면 대장균으로도 휘발유·플라스틱 만든다
이상엽 KAIST 교수가 14일 KAIST 연구실에서 대장균으로 만든 휘발유가 든 실험도구를 들고 있다. 15일 네이처 카탈리시스에 실린 바이오 기반 화학물질 합성지도가 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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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밤하늘 '기묘한 대폭발'은 블랙홀ㆍ중성자별 탄생 순간
노스웨스턴대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2018년 6월 2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폭발 '암소(The Cow)'가 블랙홀 혹은 중성자별의 초기 탄생 순간이라고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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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장관 수명 1년…이벤트는 차관에 맡기고 고등과학원에 올인
내가 1990년 처음 과학기술처 장관을 맡으면서 배운 깨달음의 하나가 ‘장관 수명은 평균 1년’이라는 것이다. 인사·정책 결정과 실무 집행을 속전속결로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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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한국 첫 위성 ‘우리별’ 아버지 최순달, 과학재단 바통 넘기다
아주대 에너지학과 특임 석좌교수로 일하던 1987년, 한국과학재단의 최순달(31~2014년) 이사장이 전화를 걸어왔다. 최 이사장은 서울대 공대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미국 스탠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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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태양’ 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 6부능선 넘었다
프랑스 카다라슈에 건설 중에 국제핵융합실험로. 원통 모양이 토카막이 들어가는 건물이다. [사진 ITER] ‘꿈의 미래 에너지’라 불리는 핵융합 발전을 위한 국제핵융합실험로(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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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사기?···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6부 능선 넘었다
프랑스 남부지방 카다라슈에 건설 중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원통 모양으로 올라가는 부분이 1억 도의 플라즈마를 잡아두는 핵심 시설 토카막이 들어가는 건물이다. 20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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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착륙할까...무인 탐사선 창어4호, 8일 발사
지구에서 보이는 달의 밝은 부분은 달의 전면부다. 달은 지구와 공전과 자전주기가 같아 늘 한쪽 면만 보이고 나머지 면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중국은 8일(한국시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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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장 자리없앤 韓과학원…코넬대 내게 초빙교수 제안"
━ [남기고 싶은 이야기] 1972년 3월 과학기술처는 한국과학원(KAIS) 원장 교체에 이어 내가 혼자 맡던 부원장을 각각 교무와 행정 담당의 두 자리로 나누고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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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뉴욕공대 첫 박사 제자는 동갑내기 대만계 … 당수 10단, 선수로도 활약
KAIST 교수로서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총장으로도 봉사한 심상철 (1937년~2002년) 박사.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에서 유기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뉴욕 공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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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미국 기밀 프로젝트 맡은 뉴욕공대 … 레이건의 ‘스타워즈’ 중심지로
뉴욕 공대에서 교수로 일하면서 참으로 여러 가지를 보고 배울 수 있었다. 그중의 하나가 ‘산학협력의 시너지’이다. 대학이 자리 잡은 뉴욕시는 인구도 많고 다양한 기업이 번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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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경제발전 주역 경북, 혁신 통한 고도화 필요”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경북 포항시 제4대 방사광가속기에서 열린 경북경제인 간담회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의 소개로 참석한 경제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경제인 간담회에는 최정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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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인재산실 뉴욕공대 … 웨버 교수, 독일군 U보트 잡는 탐지기 개발
1967년 9월 전기 물리학과 부교수로 부임한 뉴욕 공대(Polytechnic Institute of New York)는 뉴욕시 브루클린과 롱아일랜드 파밍데일에 캠퍼스를 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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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내 발표 본 뉴욕 공대 관계자, MIT의 연봉 2배 부교수직 제안
지금은 뉴욕대 탠던 이공과대가 된 뉴욕 공대에서 가장 오래된 운쉬 빌딩. 1847년에 세운 유서 깊은 건물이다. [사진 위키피디아]. 하버드대 행정대학원의 과학기술 정책과정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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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제자 5명이 노벨상, 하버드대 전설 브룩스 교수 만나다
하버드대 행정대학원이 1966년 이름을 바꾼 하버드 케네디 스쿨. 세계적 수준의 공고 정책 대학원이다. 정근모 박사는 MIT 교수로 핵융합을 연구하면서 이 대학원의 과학기술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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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MIT서 날 키워준 로즈 교수, 방한 3개월 뒤 세상 떠나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의 플라스마 물리학 교실 연구진이 최근 도입한 첨단 핵융합 장치인 SPARC 앞에 모여 있다. 1966년 정근모 박사가 활동했던 바로 그 실험실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