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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작년말 “압수수색 18번 받았다” 토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달 4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 얘기다. 조 회장에게 이날 행사는 남달랐을 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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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중공업 잃고 장남은 타국서 별세···한진家 연이은 '비극'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이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1층 일우재단 전시장 유리에 비친 로비 모습. 강정현 기자 조양호 한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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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해수부가 추진한 현대상선·SM상선 통합…시작부터 '암초'
SM상선은 2017년 3월8일 한국~태국~베트남 노선(VTX)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에 들어갔다. [송봉근 기자] 정부가 해운업계 1위 현대상선과 2위 SM상선 간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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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귀에도 들어간 해운업계 회계 난제
━ [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 현대상선의 1만3100TEU 컨테이너선. [사진 현대상선] ━ 부채비율 감당 못한다는 해운업계…文 "현황 듣겠다"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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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업력 떨어지는 현대상선, 배 20척 늘린다고 살아날까
━ 벼랑에 선 한국 해운 한진해운의 대체 선박으로 투입된 현대상선의 ‘현대포워드호’가 2016년 9월 9일 오후 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 PNIT터미널에 접안해 컨테이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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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조면 글로벌 해운사 인수 가능 … 코리아 해운 동맹 추진해야”
현대상선의 1만3100TEU 컨테이너선. [사진 현대상선] ━ 벼랑에 선 한국 해운 한국 해운업을 살리기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은 결국 새로운 인수합병(M&A)과 해운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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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마켓 랭킹] 세계서 가장 큰 배는 길이 400m 컨테이너선 … 20위권에 한국산 15개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건조한 2만1413TEU급 컨테이너선 ‘OOCL HONGKONG’. [사진 삼성중공업] 세계 해운업계에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바람이 불고 있다. 한 배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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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만 488m 세계에서 가장 큰 배, 누가 만들었을까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5월 건조한 2만1413TEU급 컨테이너선 'OOCL HONGKONG' [사진 삼성중공업] ━ [별별 마켓 랭킹] 최근 전 세계 해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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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선박 배기가스 규제 코앞 … 해운업계 골머리
SK해운은 최근 고민 끝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보유 선박 44척에 대해 전부 배기가스 정화장치(스크러버)를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스크러버 한 개당 가격이 수십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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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톤급 '선박 배기가스' 규제 임박…정화장치 달기 붐
SK해운이 보유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SK Splendor'호. [사진=SK해운] SK해운은 최근 보유하고 있는 선박 44척(소유 선박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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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빅딜 앞두고 10억달러 위조담배 김정은 돈줄 조였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2월 백악관에서 북한 선박 28척, 해운무역회사 27개가 포함된 최대 규모 제재를 발표하고 있다.[백악관 유튜브 캡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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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6년만에 최소…서비스수지 적자는 역대 최대
지난달 26일 경기도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 있는 모습. [뉴스1]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6년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었다. 해운업 부진과 중국인 관광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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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공룡 덩치 키우기 경쟁 … 한국해운은 어디로
현대상선의 1만3100TEU 컨테이너선. [사진 현대상선] 세계 2위 해운업체인 스위스의 MSC는 지난해 9월 2만2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선박 11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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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미ㆍ대중 경상수지 흑자, 5년만에 최저치 기록
지난 5월 여행객으로 붐비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중앙포토] 지난해 대(對) 미국과 중국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5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일본과 유럽연합(EU)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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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공룡들의 치열한 덩치 경쟁 속 몸부림치는 현대상선
세계 2위 선사인 스위스의 MSC가 지난해 9월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소에 발주했다고 밝힌 2만2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선박 11척은 실제 그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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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 넘은 휘발유값 … 주유소 가기 겁나네요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이달 들어 전국 평균 L당 1550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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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유가에 소비자ㆍ산업계 '한숨'…정유업계도 속앓이
기름값이 치솟고 있다. 연초 배럴당 50달러 수준이 예상됐던 국제 유가는 어느새 80달러를 넘보고 있고, 일부에선 올해 100달러선을 돌파할 거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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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배 사주고 일자리 떠안긴 정부
정부는 해운사에 3조원이 넘는 정책자금(세금)을 대출해 배를 사게 하고, 대형 조선 3사는 매년 3000명 이상을 채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선·해운 발전 방안’을 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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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혈세로 해운업 지원하고, 희망퇴직 조선사에 일자리 늘리라는 정부
현대상선 컨테이너선이 세계 최대 해운 동맹인 'G6'의 서비스 항로인 아시아-구주 노선을 항해하고 있다. [사진 현대그룹] '해운사에 3조원이 넘는 정책자금(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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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충격·해외여행 증가로 작년 서비스수지 적자 사상 최대
중국 여행객 감소와 내국인의 해외 여행이 늘면서 지난해 서비스 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추석 황금연휴를 앞둔 지난해 9월 여행객으로 붐비는 인천공항 출국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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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육지판 모세의 기적’ 수에즈 운하
━ 박경덕의 아프리카 아프리카(1) 이집트군의 수에즈 운하 도하. 물대포로 이스라엘군 모래 장벽을 허물고 있다(애니메이션). [중앙포토] 이집트 수에즈 운하가 내년이면 개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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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친환경 기술로 불황 탈출 모색
국내 조선업체들이 친환경 선박 기술을 발판 삼아 활로 찾기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선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년째 이어지는 ‘수주절벽’에서 벗어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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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 '친환경 선박'으로 수주절벽 벗어날까
국내 조선업체들이 친환경 선박 기술을 발판 삼아 활로 찾기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선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년째 이어지는 ‘수주절벽’에서 벗어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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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얼음 얇아진 북극 항로 … 쇄빙선 없이 유럽~한국 첫 항해
쇄빙선 도움 없이 북극 항로를 처음으로 통과한 수송선 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호. [EPA=연합뉴스]역사상 처음으로 쇄빙선의 도움 없이 대형 수송선이 북극 근처 항로를 통과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