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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확산에 경인여대 졸업식 연기…인천항도 여객 운송 중단
경인여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식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 측은 다음 달 7일 예정됐던 201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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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아무리 퍼먹어도 자발성 없으면 말짱 헛공부
━ [김영민의 공부란 무엇인가] 수동적 공부는 그만 일러스트=전유리 jeon.yuri1@joins.com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보니 반복해서 받게 되는 질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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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3가지 쟁점…수사 시점·보고 라인·셀프 고발장
울산지방경찰청 [연합뉴스] 김기현 측근 비리 수사를 청와대가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이 해명에 나섰지만, 궁금증은 여전하다. 청와대 첩보 수사 착수 시점, 울산 경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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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 사건 압수수색 대상 전자부품 업체…"알려줄 내용 없다"
5일 낮 12시 30분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통해 세금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전자부품 업체 A사의 광주광역시 공장 정문으로 점심을 마친 직원들이 드나들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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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달 살기 해도 ‘로또 분양’ 청약할 수 있다
지난 8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견본주택에서 방문자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 달 1일부터 해외에서 한 달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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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종 중앙공무원 출장비만 917억···하루 911회 떴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이 세종시 밖으로 출장을 가면서 쓴 비용이 최근 3년간 1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밖 출장 횟수는 87만회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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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으로 급서 문덕호 대사 '순직' 여부, 다음달 결정
지난 4월 임지에서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한 문덕호 전 주핀란드 대사의 순직 여부가 11월 인사혁신처 공무원 재해보상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하지만 ‘사무직 공무원’의 경우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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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⑮] 악마라 불리는 추적팀 "경제사망 선고 아니면 체납자 잡힌다"
중국산 조명기구를 수입하는 김모(54)씨는 세금을 덜 내기 위해 실제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물품을 들여왔다고 신고했다. 관세청은 이를 적발해 3억원을 추징했다. 하지만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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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11명 가는데 공무원 14명 동행…‘배보다 배꼽 큰’ 세종시의회 해외연수
시의원 11명에 공무원 14명이 연수에 동행한다. 연수 일정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가운데 시의회 의장은 올해 26일 동안 해외를 방문한다. 세종시의회 해외연수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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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11명에 공무원 14명 동행..기형적인 세종시의회 해외연수
시의원 11명에 공무원 14명이 연수에 동행한다. 연수 일정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가운데 의장은 올해 26일 동안 해외를 방문한다. 세종시의회 본회의 장면.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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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놀러 가는 해외연수, 배우러 가는 해외연수
신진호 내셔널팀 기자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센강 유람선·개선문·에펠탑, 스페인 베네딕도 수도원·바실리카 대성당·카탈루냐 광장.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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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3100만원 부산의료원장…노환중 임명 추적해보니
2015년 10월 7일 양산부산대병원 갤러리 개막당시 기념사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작품을 기증한 노 후보자 모친 박정숙씨, 당시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앞줄 오른쪽 세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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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사업 재검토· 연수 취소·행사중단…확산하는 ‘일본 보이콧’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알리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디자인. [인터넷 캡쳐]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여행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의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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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⑩] 피말리는 금리 전쟁서 나랏돈 120억원 지켜낸 외화 ‘수문장’
정부가 잘한 일은 칭찬받아야 마땅하다. 그런데 잘했는데도 너무 어려워 외면받을 때가 있다. 그래서 [나공]이 작심하고 뉴스의 이면을 파고들어 가 봤다. 조목조목 해체할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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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지방선거 1주년 - 여권 시·도지사 핵심 3인방 세 갈래 운명
박원순, ‘최장수 서울시장’ 허울뿐, 외연 확대는 지지부진 이재명, 각종 의혹들 씻어내고 ‘보편 복지’ 성공에 올인 김경수, 드루킹 덫에 민심 잃고, 지사직 상실 위기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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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 넓어져 다행이고 고맙다”…자세 낮춘 문무일, 배경은?
문무일 검찰총장이 "국회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넓어져 다행이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7일 밝혔다.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공개 반발했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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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귀국 “상세히 말할 기회 갖겠다” 고심의 연휴 3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대입장을 밝힌 문무일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며 ’국가의 수사권은 작용에 혼선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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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은 죽으라는 법" 연휴 고심 뒤 대국민 설득 나서는 검찰
문무일 검찰총장이 4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이 어린이날 연휴 기간 고심에 빠졌다. 지난 4일 아침 당초 9일까지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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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조기 귀국 문무일 검찰총장의 공항 인터뷰
문무일 검찰총장이 해외출장을 닷새나 앞당기며 4일 오전 귀국했다. 문 총장은 해외 출장 중이던 지난 1일 검ㆍ경수사권 조정 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히고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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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문무일 검찰총장, 인천공항 입국장 3분 회견
문무일 검찰총장이 4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회견을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이 4일 오전 해외출장을 취소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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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기본권 빈틈 안 돼" 수사권 조정안에 작심 비판
문무일 검찰총장이 4일 해외 출장 중 긴급 귀국해 입장을 밝혔다. 검·경수사권 조정안이 국회 패스트트랙 안건에 오른 후 기자들 앞에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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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기소 독점 변화 필요…국민 기본권 빈틈 없어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문무일 검찰총장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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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 “공수처 법안도 문제 있다”…곧 국회에 의견서 제출
대검찰청이 이르면 3일 패스트트랙(신속안건 처리)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에 대한 검찰 측 공식 입장을 국회에 제출한다. 문무일 검찰총장의 검토를 거친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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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법보다 수사권조정법안이 더 무섭다"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패스트트랙 격전지 국회 본관 가보니 지난 26일 새벽 국회 본관 7층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직자와 방호과 직원 등이 패스트트랙 지정 안건 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