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重, 대우조선 합병 무산 “EU 법원에 시정요구할 것”
한국조선해양이 해외 선사 3곳과 선박 9척, 1조3300억원 상당을 수주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
-
산자부 산하 기관이 건설보증?…건설업계 “수수료 40% 올라갈 것”
지난해 서울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건설노동자들의 모습. 뉴스1 최근 건설업계가 공사 보증 업무 영역을 놓고 몸살을 앓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감독을 받는 건설공제조
-
유가상승으로 플랜트 시장에 부는 훈풍
국제유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23일 거래된 4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3.55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많이 쓰는
-
[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조선업계 구조조정 … 3사·2사 아닌 2.5사 체제로 가라
━ 조선해양 석학 김용환 교수가 말하는 대우조선 해법 표류하는 대우조선해양, 중국의 맹렬한 추격, 일본의 부활 조짐…. 사면초가의 대한민국 조선해양 산업은 어디로 흘러갈까. 서
-
유일호 부총리 “2020년까지 조선업 부진…250척 11조원 규모 발주”
유일호 부총리가 지난 9월 부산신항 한진해운부두를 방문해 현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정부가 조선업 ‘수주절벽’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250척
-
[경제 view &] 승자의 저주에 빠진 조선산업
이덕훈수출입은행장세계 1위로 한국 경제·산업의 자랑거리였던 조선업이 최근 위기에 빠졌다. 중소·중견 조선사가 구조조정의 위기에 처해 있고, 세계 조선업 선두권 대기업도 줄줄이 대규
-
표류하는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
기술력과 경쟁력 세계 1위 한국 조선의 침몰?... 컨테이너선·유조선·LNG선·해양플랜트 등 포트폴리오 측면에선 부동의 월드 베스트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대우조선
-
‘건설 한류’ 중동 편식 벗어날 때 … 중국의 AIIB가 기회
해외 건설 진출 50년 만에 누적 수주액 7000억 달러를 돌파한 건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초고속 성장이다. 한국인 특유의 끈기와 집념이 만들어낸 신뢰가 밑바탕이 됐다. 국
-
10년 뒤 고수익 보장 … 하노이 신도시 같은 투자개발형 사업 도전을
해외 수주 이렇게 바꾸자 대우건설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에 조성하고 있는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207만6000㎡). 대우건설이 도시계획부터 자금 조달, 주택·택지 분양을 모
-
4대 강 담합에 발목 잡힌 건설 수출
내년 초 시공사 선정을 앞둔 140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신규 정유공장 건설 사업. 입찰의향서를 낸 국내 대형 건설업체들에 최근 발주처로부터 한 장의 공문이 날아들었다. 4대 강
-
“알면서도 쉬쉬한 부실 수주 폭탄 마침내 터졌다”
#1 2011년 5월 9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마덴과 미국 알코아의 합작사인 마덴 롤링밀사로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제품 생산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
[200자 경제뉴스] 이동통신 기기·액세서리 전시회 개최
기업 이동통신 기기·액세서리 전시회 개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케이스, 보호필름, 블루투스 이어폰 같은 이동통신 기기 액세서리와 주변기기 전시회가 26~28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
-
[취재일기] ‘김치 체크 프라이스’ 자충수 될라
최선욱경제부문 기자지난해 우리나라의 김치 수출액은 역대 최고인 1억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시장에서 값싼 중국산 김치의 물량 공세에 맞서고, 일본식 개량 김치와 경쟁하는 상
-
[200자 경제뉴스] 부산저축은행 등 7곳 , 3개 패키지로 매각 外
금융 부산저축은행 등 7곳 , 3개 패키지로 매각 부산저축은행 등 7개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매각 작업이 24일 매각공고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23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저축은행
-
현대건설, 업계 최초로 연간 해외수주 110억달러 돌파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연 110억달러(약 12조8000억원)의 해외공사를 수주하며 단일기업 해외공사 수주 100억달러 시대를 열었다. 현대건설은 11월 30일
-
[200자 경제뉴스]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 퇴임 직후 출국 外
금융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 퇴임 직후 출국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이 지난 13일 퇴임 직후 해외로 출국했다. 강 전 행장은 원래 다음 달 중 미국으로 건너가 석사 학위를 받았던 터프
-
[스페셜 리포트] 2000억 달러 수주 꿈 아니다
해외건설 수주액 2000억 달러. 지난해 우리나라 총 수출액(3635억 달러)의 60%에 근접하는 수치다. 꿈같은 얘기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해외건설협회
-
[Cover Story] 성동조선해양 회장 - 수출입은행장 ‘솔직 대담’
지난달 27일 경남 통영의 성동조선해양을 방문한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에게 이 회사 정홍준 회장이 선박의 제작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성동조선해양 제공] 은행은 기업에 돈을
-
쿠웨이트서 6조원대 수주
GS건설과 SK건설·대림산업·현대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쿠웨이트에서 총 63억 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공사를 따냈다. 수주 금액 기준으로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서 따낸 공사 중 최대
-
누가 사막에 마천루를 세우는가
해외건설 수주가 호황이다. 세계지도를 펼치면 우리나라 건설사들의 발자국이 찍히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아직 규모 면에서는 세계 10위권 수준이지만 해외건설은 1970년대 값싼
-
[심층분석] 1회 출연료 1억 원!
■ 방송·영화사와 스타 보유 기획사 勢 역전… 캐스팅 힘들어 일 못한다 ■ 기획사, 스타급에 무명 끼워팔기 시도… 제작자 거부 못하는 분위기 ■ 흥행 위해서는 일단 유명 연예인부터
-
[해외건설] 해외건설 '노다지'가 보인다
해외건설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일감이 쏟아지는 대신 일손은 부족해 업체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지난해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요즘은 "사상 최대의 호황"이란 말이 나
-
모형기차 '기적'을 울렸다
서울 노원구의 하계테크노센터 내 한국부라스 공장. 세계 2위의 모형기관차 생산업체인 이 회사 작업장 한쪽에서는 조성원(45) 사장이 외부 손님 한명과 모형기차를 앞에 두고 뭔가를
-
통신서비스株 봄바람 솔솔
통신업종이 부활을 꿈꾸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통신서비스업체들의 주가가 조금씩 오르고 있는 것이다. 통신업종지수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한번도 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