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쪘네? 운동장 돌아"…법망 피한 5인 미만 직장 갑질 '심각'
#. “사장이 폭언을 일삼았고, 살이 쪘다는 이유로 운동장을 돌게 했습니다. 과도한 업무 지시도 했습니다. 사장에게 전화가 걸려오면 두려워 공포에 떨 정도였습니다. 두통, 구역질
-
필리핀 간호사 거리로…"코로나 뒷감당 대가, 월급 46만원"
코로나19 장기화로 높은 업무강도에 시달려온 의료계에서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 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 직전까지 갔고, 필리핀 간호사들은 파업
-
[팩플] 베타테스트 끝! 판교노조 런칭
팩플레터 25호, 2020.10.20 Today's Topic 베타 테스트 끝낸 판교 노조, 런칭 팩플레터 25호 안녕하세요. 미래를 검증하는 팩플레터입니다. 저희가 레터 원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대통령 사위가 전무되자 실적없는데 돌연 인건비 늘어"…‘비자금 창구’ 논란 증폭
━ 이상직 연관설 끊이지않는 ‘타이이스타젯’ 의혹 지난 4월 27일 전주지법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는 이상직 의원. 그는 회사돈 500억여원 횡령배임 등 혐
-
[View & Review] 공공기관 MZ세대, 공민지가 떴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잇따라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이들은 각 직장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올
-
건보공단 직고용 '밀실추진'도 걸렸다···公기관에도 뜬 '공민지'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를 지칭하는 MZ세대가 공공기관의 관행을 지적하고 나섰다. [중앙포토] 지난달 중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의 사내게시판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 이
-
“놀면서 돈 받는데 누가 일해요”…‘실업급여 중독자’ 1만명
“계약직으로 짧게 일하고 실업급여를 계속 타는 지인이 있는데 보기 안 좋다” “실업급여 받으려고 날짜 채워서 일 그만두는 사람들 때문에 골탕 먹었다”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
[단독] 돈줄 마르는 구직급여···거기에 부정수급도 200억 넘겼다
실업급여 수급 신청자들이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관련 교육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적발한 구직급여 부정수급액이 200억원을 넘긴 것으로
-
'총알배송'이 만든 전태일…온라인 유통3사, 노동법 위반 196건
지난 7일 인천 중구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로 구입한 TV가 배송을 앞두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사건추적] 보험사에 사기친 보험설계사…898일 입원, 1억 넘게 타냈다
━ ‘허위 입원’ 상태로 보험 영업한 보험설계사 보험금 편취한 보험 설계사 그래픽. [중앙포토] 보험설계사가 상습적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장
-
올해 신생아 40살 땐 일할 사람 반토막, 노인 부양비 4.5배 급증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0.92명에 그쳤다. 사진은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 [중앙포토]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2일 한국의 국력과 직결되는
-
이재명 "고용기간 짧은 비정규직, 정규직보다 보수 더 줄것"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경기도가 내년부터 경기도 소속이나 공공기관이 직접 고용한 비정규직(기간제 노동자)의 보수를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계약 기간이 짧을수록 고용이 불안한
-
209조 부어도 안 낳는다…올해 신생아 40살 땐 ‘반토막 한국’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2명에 그쳤다.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의 보살핌을 받는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 [중앙포토]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
-
대법 “전년도 평가 따라 지급된 성과급, 통상임금 아니다”
성과급은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뉴스1 전년도 성과에 따라 올해 지급된 성과급은 고정성이 없으므로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
[이철호 칼럼니스트의 눈] 기본소득제는 뒤로 미루고 현장과 전문가에 다가가야
━ 통합당이 비호감에서 벗어나려면 얼마 전 삼성그룹 사장에게 들은 이야기다. “삼성전자 30~40대 직원은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고액 연봉을 받는 축에 속한다. 그런데 이번
-
[코로나 극복 힘내라, 대한민국] 방역물품 지원하고 주민은 방역 봉사활동…민관 합동, 바이러스 해외 유입 최전선 방어
인천시 중구는 방역대책반과 600여 명의 주민이 방역에 함께 참여해 구청 활동의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사진 중구]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관광지가 몰려있는 인천시 중구는 해
-
미국 코로나 실직, 2주 만에 1000만명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으로 일자리를 잃고 지난주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66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2주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미 노동
-
[이코노미스트] 김범석 쿠팡 대표의 오판과 실책
새벽배송·음식배달 등 뉴마켓에선 후발주자… 네이버쇼핑 가세로 사면초가 온라인 쇼핑이 사라진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이젠 자정 전에 주문하면 이튿날 아침 7시 문앞에 상품이
-
“웃는 얼굴 안보이니 끼지 마” 마스크도 없이 일하는 日노동자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 중인 일본에서 이와 관련된 노동 문제를 상담하는 전화 창구가 개설됐다. 직장 내에서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자택 대기를 권고하는 사례가 등
-
주재원 다녀오면 아파트 한채?…“아토피만 생겼다”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우한에 고립돼 있던 우리 국민들이 김포공항에 도착해 전세기에서 내리고 있다. 이 중엔 중국 현지 주재원도 상당수가 포함됐다. [뉴스1] 국내
-
[기업딥톡] "다녀오면 집 한채 생긴다? 아토피만 걸려" 엘리트 꽃길, 주재원의 몰락
66만6163개. 국내에 있는 기업체 수(2017년 기준)입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인 셈입니다.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기 전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
-
[송민순의 한반도평화워치] 전략자산 비용 분담, 돈 아닌 군사력 증강으로 기여하자
━ 방위비 분담금 협상 어떻게 해야 하나 청주 공군기지에 착륙하는 스텔스 전투기 F-35A. 미국은 한국의 내년 방위비 분담금으로 올해의 5배인 50억 달러를 요구했다.
-
이인영 “기소율, 국민은 40% 검사는 0.1%…검찰 특권 용납 안 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201910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힘없는 국민은 40%가 기소됐지만,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은 단 0.1%만 기소됐다”면서
-
성인 5명 중 1명은 ‘혼추족’… 5가지 유형 살펴보니
이번 추석 연휴에 이민호(29)씨는 경남 창원시 고향집에 내려가는 걸 진작 포기했다. 그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서 자취하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이다. 고향에 다녀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