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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사람사진]교황청에서도 연주된 불교 음악/ 1300년 소리 집대성한 동희 스님
권혁재의 사람사진 / 동희 스님 “열여덟장으로 된 〈동희 스님의 범패〉 앨범이 나왔어요. 신라 시대부터 내려온 불교 음악 범패(梵唄)를 집대성한 앨범입니다. 범패를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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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미달이 할머니’ 선우용여의 즐거운 인생
1965년 TBC 무용수 데뷔, 1년 뒤 연기자로 변신 뇌경색 극복하고 인생 2막…55년째 왕성한 방송 활동 선우용여는 ’직업으로서 배우의 가장 큰 매력은 여러 인생,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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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한 해 늦어진 부모님의 칠순 잔치
강인식사회부문 기자 부모님은 1945년생 해방둥이 동갑이다. 두 분 모두 황해도에서 태어나 전쟁 통에 남으로 내려왔다. 과수원을 소유한 아버지네는 ‘지주는 처벌한다’는 소문에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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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다가오니 더 울적 … 꿈에나 언니 만날까"
북한에 언니 두 명이 있는 조장금 할머니(82)가 달력 속의 설날을 가리키며 울먹이고 있다. [장세정 기자]대한민국의 이산가족 수가 줄고 있다. 고령으로 세월을 버티기 어려워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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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악보 뒷면에 꼭꼭 눌러쓴 반세기 전 육아일기
전쟁과 피난으로 ‘별안간 늘은 식구들’ 이야기를 기록한 글과 그림. 셋째 딸 인애를 위해 쓴 육아일기의 한 대목이다. [걷는책 제공]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박정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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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인간순례 - 정상에 선 사람들 33] “노래는 감동 비즈니스”
비행기 타고 미국에 갈 때 입국서류 직업란에 그때그때 기분 내키는 대로 골라서 적는 사람이 있다. 아티스트, 싱어, 엔터테이너, 브로드캐스터, 토크쇼 호스트, 저널리스트,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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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쁨] 부산시 수영구 광안2동 김용자씨
한달에 한번 해방둥이들이 만난다. 우린 어느덧 55세, 벌써 할머니로 불리는 친구들도 있다. 마주보는 서로의 모습에서 나이를 읽고 가끔씩 서글퍼지기도 한다. 밀양 조그마한 소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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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8.15행사 동참 활발
광복 50주년을 맞아 기업들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현대.LG등 주요 기업마다 8.15와 관련해 민족혼을 일깨우는 각종 홍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 한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