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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3년 ‘밀양방문의 해’선포…1600만명 방문 목표
밀양시가 2023년을 밀양방문의 해로 정하고 26일 호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는 ‘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를 통해 방문객 1600만명 유치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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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음주운전 면허정지···"부끄럽고 수치스럽다"
연기자 안재욱. [중앙포토] 음주운전이 적발된 배우 안재욱(48)이 소속사를 통해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11일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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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봉 기자의 '이 책은 왜?'] 회피하지 않고 최대치의 슬픔을…
해바라기 연가 - 이해인 내 생애가 한번 뿐이듯 나의 사랑도 하나입니다 나의 임금이여 폭포처럼 쏟아져 오는 그리움에 목메어 죽을 것만 같은 열병을 앓았습니다 당신 아닌 누구도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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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퀴한 헛간 냄새, 무너진 장독대...정태춘 ‘고향집 가세’는 다큐
고향이라는 말에서 도시와 다른 농어촌의 개발되지 않은 이미지를 실감으로 가지고 있는 세대는 아마 7080세대가 마지막일 것이다. 이 세대에는 코뚜레 꿴 소로 농사를 짓고, 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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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건 모두 돌아 앉은 세상...고단한 청춘들, 바다에 빠지다
서울 촌닭’으로 자라 스무 살이 훨씬 넘어서야 비로소 가본 동해바다는 경이로웠다. 저 멀리 바닷물이 하얀 거품을 일으키다가 마치 횡대로 열을 지어 몰려오는 흰옷의 사람들처럼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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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모닥불,텐트 ... ‘휴가 노래’가 바꾼 70년대 여름 풍경
이제 진짜 여름이다. 초·중·고의 방학은 아직 멀었지만 대학에서는 대개 기말시험이 끝나 방학에 돌입했다. ‘여름휴가를 가다’라는 말이 지금은 산이나 바다 등을 찾아 며칠 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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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하던 담벼락 색동옷 입다
[사진설명]한국큐레이터연구소 직원들이 상암동 아트펜스를 둘러보고 있다. 아트펜스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아트피아 여행길’에 참여하면 된다. 공사장 가림막에는 물고기가 헤엄치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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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중년 배우 김해숙 ‘엄마’라는 이름으로 … “멜로에 도전했죠”
배우 김해숙의 주요 출연작. 오른쪽 큰 사진부터 시계 방향으로 ‘무방비 도시’‘우리 형’‘경축! 우리 사랑’. 김해숙은 ‘엄마’라는 이름의 역할에 새로운 함의를 담아 도전을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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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동생'문근영 옷 살 분?
이해인 수녀의 시화(詩畵) 액자, 탤런트 문근영의 카디건과 모자,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합죽선, 오세훈 서울시장의 양복…. 23일 서울.대구.대전.전주에서 열리는 '위.아.자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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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극 '가을 소나기' 21일 첫 방송
여름이 트렌디 드라마의 계절이라면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가을은 정통 멜로 드라마의 계절이다. 오늘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가을 소나기'(극본 조명주, 연출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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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대담 - 2004년을 말한다] 이해인 수녀 vs 향적 스님
2004 갑신년도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본지는 올 한 해를 차분하게 되돌아보고 성찰하자는 취지에서 '송년 좌담-2004 한국 사회를 말한다' 대담 시리즈(총 3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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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속으로] 세월 잊은 매력, 한영애
살아 숨쉬는 음악, 라이브 공연의 특별한 감동을 모아서 전해드리는 '콘서트 속으로' 6월 첫번째 순서를 시작합니다. 한달여만에 찾아온 주중 휴일의 여유, 계절의 뜨거운 열기와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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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울림, 깊은 감동' 루시드폴 1집
'루시드 폴'의 음악을 듣고 난 첫 느낌은 짙푸른 새벽녘 한참 동안 바라본 겨울풍경의 그것이었다. 인적 없는 바닷가 반짝이며 부서지는 어스름 빛, 혹은 천천히 분해되어 하늘로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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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유익종 5집 '그리움'…달콤한 성인발라드
올해 성인가요에서 조관우의 끈적끈적한 연가 (戀歌)가 사라지고 김종환의 애절한 순애보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시대가 거칠어지면 사람들은 대중음악에서 욕망보다는 진실을, 자기발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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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1억1천3백억이 연기로
『은이라 은죽, 부산의 부산죽, 강원도의 강릉죽에 담배한대 피워무니 오색구름이 날아오고 두대피우니 청룡 석룡이 하늘로 올라간다. 담바귀야 담바귀야 동래나 울산담바귀야.』 전매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