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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투」합의서 위반”/통일원대변인 논평
통일원의 최병보대변인은 25일 최근 발생한 비무장지대의 총격사건과 관련한 논평을 발표,『남북기본합의서가 발효되어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은 정치협정 위반인 동시에 합의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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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사분과위 4차회의/부속합의서 채택 논의
남북한은 25일 오전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군사분과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남북불가침 이행과 준수를 위한 부속합의서 채택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측은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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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법제 마련대비 법령연구특위 구성
법무부는 25일 최근 남북한기본합의서 채택 등 화해분위기가 성숙됨에 따라 국내 법무분야 법령개선과 통일법제를 마련키 위해 법무부차관이 위원장인 법무자문위원회 산하에 「남북법령연구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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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학생들에 태극기 게양 제의(주사위)
○…대학가의 인공기 게양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총학생회가 북한 대학학생회에 편지를 보내 북한대학생들의 학교행사에서도 태극기를 내걸 것을 제의,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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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합의서안 제시/남북 내달 9일 절충/정치분과위 회의
【판문점=공동취재단】 남북한은 1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 정치분과위원회 4차회의를 열어 남북합의서의 화해분야 이행부속합의서 채택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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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인공기게양 보안법위반 아니다”/서울대교수 주장(주사위)
○…서울대 남궁호경교수(40·법학)는 18일 서울대학보 「대학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 『대학가의 인공기 게양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해 눈길. 남궁 교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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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동시핵사찰 조속실시 희망/한반도통일 심포지엄
【동경=연합】 제8회 한반도통일문제에 관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17일 환태평양문제연구소와 일본 아사히(조일)신문 주최로 동경 지요타(천대전)구 동경상공회의소에서 한국·북한·미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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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연락사무소 가동/분단 47년만에/내일부터 3개 공동위도 발족
남북합의서 이행을 위한 실천기구인 군사·경제·사회문화 등 3개 부문별 공동위와 판문점 남북연락사무소가 18일 발족된다. 특히 연락사무소가 발족됨으로써 남북분단 47년만에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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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어업회담/19일 북경 개최
한중 양국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북경에서 제4차 한중 어업회담을 갖고 「어선의 긴급피난과 안전조업에 관한 합의서」 체결문제를 협의한다. 한국측에서 윤해중외무부 아주국심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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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규정 문안 이견/남북 핵통제위/20일 재절충키로
남북한은 15일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원회실에서 남북 상호핵사찰규정 마련을 위한 핵통제공동위 위원회의를 열고 문안정리에 착수했으나 사찰규정의 체계문제에서부터 이견을 보여 아무런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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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동반자」로 규정/“안보위협해온 경계의 대상”/통일원
◎95학년도 초중고 교과서 반영 통일원은 15일 남북관계 및 대내외 통일환경의 변화에 따라 통일안보교육체계를 전향적으로 보완·발전시킨 「통일교육 기본방향」이라는 통일교육지침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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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사찰 북 수용여부가 고비/시한임박 남북핵협상 쟁점과 전망
◎일방지정 24시간내 사찰 은닉 방지에 필수/북 「비핵지대화」양보… 대상선정 방식 이견 남북간의 상호핵사찰을 위한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비핵화공동선언이나 핵통제공동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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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규정」27일 가서명할듯/남북 핵통제공동위/15일부터 조문절충
◎북,플루토늄 추출 부인 북한은 자신들이 소량의 플루토늄을 추출했다는 카네기재단 방북단의 발표를 부인했다. 최우진 북한측 핵통제 공동위원회 위원장은 12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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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산업수요 6조/한중 「첨단기술협력」 합의 의미
◎중,「정밀주조공법」 등 제공의사 항공산업분야에의 한국과 중국의 기술협력(중앙일보 13일자 1면 보도)를 계기로 국내 항공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양국이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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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방산분야 장기협력/양국합의/항공기·로킷 기술제공·합작생산
◎30일 서울서 협정체결/값싸고 품질우수… 제3국 수출 모색/대표단 6명 24일 방한 【북경=전택원특파원】 한국과 중국은 항공기·로킷산업분야에서 장기적으로 상호협력해 나가는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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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상호 핵사찰 재확인/규정은 이견 27일 재절충
◎남측,영변·대덕 우선 실시 제의/핵통제위 4차회의 남북한은 12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핵통제공동위원회 4차회의를 열고 비핵화공동선언에 따른 남북 상호사찰 규정마련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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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역 증가세 주춤/4월중/반출입 전월비 30% 줄어
핵문제가 급증하던 남북교역에 제동을 걸고 있다. 12일 통일원이 발표한 「남북교역동향」에 따르면 4월중 대북 반출입 승인실적은 35건 1천6백80만달러로 지난해 3월의 21건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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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합의서」 북 요구 수용/남북 3개분과위
◎이견 해소… 실질논의 급진전/7차 총리회담때 합의 남북한은 지난 7차고위급회담에서 고위급회담 산하기구인 3개 분과위가 분과위별로 단일부속합의서를 채택하기로 합의해 부속합의서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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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상황 달라져 진전기대/재개되는 북한일 수교회담 쟁점과 전망
◎북 “해결됐다”공세… 일,상호사찰 제기방침/북 전후보상 철회가능성… 액수탐색만 할듯 제7차 북한일본 국교정상화 교섭이 13일부터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에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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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흑 친선협 조기구성/흑인 지도자 초청 추진/당정회의 LA대책
정부와 민자당은 9일 오전 정부제1종합청사에서 김영삼대표와 정원식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과 로스앤젤레스 사태 등에 관해 정부측의 보고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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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시대 열려/나라위한 법회서 강조/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9일 『반세기 가까이 이어온 남북간의 대결과 불신의 그림자가 하루아침에 거두어지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넓은 도량으로 참고 기다리면서 자비화합의 노력으로 이 모든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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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갖추기 바쁜 「남과 북」/최훈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오랜만의 봄비속에 진행된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은 남북양측이 연락사무소와 군사공동위 등 4개 실천기구 구성과 8·15이산가족,예술단교환방문에 합의함으로써 통일에로 또 한걸음 근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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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사무소 남북공동위/구성·관리·운영 어떻게 되나
◎핵문제 풀려야 “제구실”/소장은 국장급으로… 18일까지 인선 끝내야/독립기구 형식… 대화사무국 조정기능 강화 7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기본합의서 실천기구가 구성됨에 따라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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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대북투자 계속 유보/정부 “핵문제와 연계”
정부는 남북경제교류협력공동위원회가 오는 18일 발족하는 것과 관계없이 대우의 북한 남포경공업합작공단 진출을 계속 유보시킬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남북간에 공동위원회가 설치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