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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정원엔 봄이 흐르고
봄이다. 지난 겨울 차가운 땅속에서 인고의 시간을 보냈던 가녀린 싹이 살며시 고개를 내민다. 남녘의 산자락에는 노란 산수유며 하얀 매화가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며 맘껏 봄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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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화초는 건강을 뿜는다
봄이다. 지난 겨울 차가운 땅속에서 인고의 시간을 보냈던 가녀린 싹이 살며시 고개를 내민다. 남녘의 산자락에는 노란 산수유며 하얀 매화가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며 맘껏 봄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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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우이령길 걷기대회
우이령보존회 (회장 김대식) 는 환경부 후원으로 오는 15일 북한산국립공원내 민간인 출입제한구역인 서울 우이동~우이령~경기도 송추 구간에서 '제8회 우이령길 걷기대회' 와 식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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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를 찾아 유명산 자연휴양림으로
춘천가는 길은 혼자여도 둘이어도 늘 사연을 가득담고 있는 듯하다. 가을냄새가 온통 천지인 날.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뒤로한 채 자연휴양림을 찾아나서 본다. 춘천을 못 미쳐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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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특집]김준태시인의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어머니, 이 아들은 언제나 코리아를 노래하며 사랑합니다 부용산 그리운 산 마루에서 지금도 베적삼 옷고름에 눈물 적시며 흰 손수건을 흔들고 계실 어머니! 이 아들은, 언제나 코리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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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鳳凰山城
옛 기록에 오골성(烏骨城)으로 지칭된 봉황산성(鳳凰山城)은 만주에 있는 고구려산성중 가장 규모가 크다. 고구려의 서북 변경에 위치한 요동.백암.안시성등이 장렬했던 고구려의 항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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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여신」진달래 활짝 핀 4월의 산이 부른다.
4월 들어 「봄꽃의 여신」 진달래가 쾌속으로 북상하면서 꽃길 산행도 만개 됐다. 올해 진달래는 초겨울부터 이상 기온이 겹쳤던 관계로 예년보다 한 주일 정도 빨리 피고있다는 것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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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제주 문주란
짙은 꽃 냄새가 해풍에 은은히 풍긴다. 사방을 둘러봐도 문주란 향기뿐 인적마저 끊긴 조그만 모래 섬-제주도 북제주군 구좌면 하도리 난석서 속칭 토끼섬. 이곳은 8월의 뙤약볕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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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 이주홍
편지요 편지요 소리도 없이 봄소식 전하려고 제비가 왔네 앞뜰에 할미꽃 고개 쳐들고 됫산에 진달래꽃 봉오리 펼쳐 평화로운 우리마을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