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해운 파산 그후 6년…‘K해운 재건’에 9조 쏟았다
김양수 2017년 2월,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국적선사였던 한진해운이 40년 역사를 뒤로하고 파산했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2018년 탄생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
-
'한진해운 파산'으로 탄생한 해양진흥公…5년간 9조 쏟아 '해운 재건'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이 창립 5주년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 제공 2017년 2월,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국적선사였던 한진해운이 40년 역사를 뒤로 하고 파
-
부산시가 한진해운 인수포기?…서병수 "논의한 적도 없다"
서병수 국회의원.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부산진구갑)은 “부산시장 당시 파산한 한진해운 인수를 논의하다 이른바 ‘윗선 개입’으로 인수를 중단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허위사실”이라
-
[월간중앙] 단독 와이드 인터뷰 김영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강국의 저력 복원하겠다”
한국 해양수산의 전체 산업 분야가 위기에 빠졌다. 작년 한진해운의 몰락이 치명타였다. 세계적인 불경기 여파로 항만 분야, 조선산업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
-
상장 첫날 2만1300원이었던 주가, 8년만에 12원으로…
한진해운 주식이 상장 8년여 만에 결국 휴지조각이 됐다. 파산에 따른 상장폐지로,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해운사이던 한진해운은 1977년 설립 40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
40년 역사 한진해운 파산 선고 … 정부, 뒷북 해운업 지원책
‘Remember Hanjin, Rebuilding K-Shipping’.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로비에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모형이 등장했다. 지난달까지 한진해운 본사에 있던 모형이다
-
문재인 "한진해운 파산은 박근혜정부 경제실패 탓"
[사진 중앙포토]야권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한진해운 파산이 박근혜정부의 경제실패 때문이라고 진단했다.17일 문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진해운 파산은 박
-
법원, 한진해운 파산 선고
지난 1977년 설립된 한진해운이 40년 역사를 뒤로하고 결국 파산했다.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수석부장판사 김정만)는 17일 한진해운 파산 선고 결정을 내렸다.법원은 “한진해운이 주
-
[미리보는 오늘]파산 선고 앞둔 40년 역사 한진해운
17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지난해 8월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 건물[중앙포토] 1.한진해운 파산 선고 앞둬…40년 만에 역사 속으로한진해운이 오늘 법원 파산 선고를 앞두고 있
-
[노트북을 열며] ‘찬조 경제’의 가장 큰 폐해
최지영산업부 부데스크아마 직접 화면을 봤다면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뒤 재단에 돈을 낸 대기업 오너들 자신도 놀랐을 거다. 새마음봉사단 총재이던 박근혜 영애가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
"조선업이 미디어업에 던지는 질문은?"···조선업 보고서로 크라우드 펀딩 성공한 펀드매니저
월 480원.지난해 한국인이 디지털 콘텐트 유료 구매에 쓴 돈이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그나마 대부분이 동영상·영화·TV프로그램(170원)이나 음악(160원),
-
조중훈 회장은 독촉 대신···'한진해운 추락' 진짜 이유
“시황이 호전되기만을 기다리는 의식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한진해운은 살아날 수 없다.”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한진해운 40년사를 되짚어보면 똑같은 위기가 있었다. 1978년
-
대주주 사재 출연 액수도 안 밝힌 한진해운…알짜 계열사까지 팔아 5조 마련한 현대상선
3월 말 현대상선의 부채 비율은 5309%로 한진해운(838%)보다 7배가량 높았다. 하지만 5개월 만에 입장이 바뀌었다. 한진해운이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반면 현대상선은 구조
-
조양호, 한진해운 1조 지원했지만…계열사로 위기 번질까 경영권 포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방침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한진해운 경영권을 고집하다가 실기할 경우 더 큰 희생을 치를 수 있
-
[대학 비전을 말한다] 인하대 이본수 총장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 있는 인하대 캠퍼스에는 은퇴한 지 40년 된 여객기 한 대가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해 하와이까지 운항했던 여객기인 ‘우남호’다. 이 비행기는 이
-
조선업은 '샌드위치' 아니다
▶삼성중공업 닝보유한공사 야드의 골리앗 크레인 위에서 바라본 메가 블록. 메가 블록 공법은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도입한 기술이다.“중국의 추격이 무섭습니다. 중국의 조선업계는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23)
23. "원칙대로 해 고맙다" 외환은행장을 할 때 윤석민(尹錫民) 대한선주 회장을 비롯해 부실 징후 기업의 오너들이 돈을 싸들고 나를 찾아왔었다. 사정이 다급해져 대출 청탁을 할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20)
20. "범양 리스트 내손에" 대한선주의 인수 후보로 처음 떠오른 기업은 포항제철이었다. 포철은 자체 수송물량이 막대한 데다 재무구조가 건실해 채권을 보전해야 하는 은행들로서는 매
-
기업 新設서 上場까지 17년 걸려-증권거래소 조사
새로 설립된 기업들이 상장돼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려면 평균 17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거래소가 상장기업(10월말 현재 7백41개)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회사 설립에
-
주식유통량 적어 國債로 명맥-40년前 개설당시 증권시장
증시 개설당시의 모습은 어땠을까.거래방식이나 규모면에서 지금의 시장과는 전혀 딴판이었다.상장종목 수도 보잘것 없었고 청산거래라는 결제방식이 주로 이용됐다. ◇상장종목=조흥은행.저축
-
한진 2세승계 매듭 제2창업 나서
한진그룹의 조중훈(趙重勳.75)회장은 그의 네 아들을 중심으로 한 직계경영체제를 최근 매듭짓고 11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2창업을 선언할 예정이다.또 앞으로 趙회장이 그룹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