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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번한 물가지수산출방식의 변경
보도된 바에 의하면 한국은행은 물가지수를 세 번씩이나 수정발표 하였다고 한다. 당초에는 소비자물가지수를 4월15일 현재 전년 말 대비 9% 오른 것으로 발표했다가 8·1%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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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 민방 위축 정책
정부는 최근 잇달아 언론 자유와 민방의 장래 발전에 중대한 제약을 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평지풍파 격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그 첫째는 체신부가 주동, 공보부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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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방송 편파 중계"로 또 30분 개회 늦어
공화당 정책기조연설이 발표된 21일 국회 본회의장은 때아닌 소란을 일으켜 본회의개회시간이 약 30분이나 늦어졌다. 이 소란은 야당 의원들이 단상에 설치된 국영방송 KBS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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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를 내면서 사시를 다짐한다|한국의 희망과 용기는 무엇이냐
우리는 우리 나라가 어려운 구비를 넘을 때마다 『앞날의 희망이 없는 나라』, 『용기를 가질 수 없는 사회』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이러한 절망의식과 좌절감을 드러내는 한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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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국교 정상화에 따르는 국민의 법적구제
정부는 21일에 있을 예정인 한·일조약비준서 교환을 전후해서 전후 일본에 입국하여 거주하고 있는 교포중 불법출국자에 대한 구제책으로 이들에 대한 출입국관리법 위반의 공소권 소멸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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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재」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제언
최근 수년래 우리사회에서는 사회불안과 정치불안이 격화되어 위기에 이르게 되면「정치가 부재하게 된다」는 기이한 경향이 조성되고 있다. 국민의 정치적 자유를 전적으로 말살하고 강행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