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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한수원 PC 추가 조사…'원전 폐쇄' 감사 속도내나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조사 중인 감사원이 뒤늦게 한국수력원자력 핵심 관계자의 PC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달 해당 의혹을 마무리 짓기 위한 감사위원회가 열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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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 폐쇄땐 배상 받나" 한수원 법률검토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에 따라 한수원이 손실을 볼 경우, 정부에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법률 자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폐쇄 결정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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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끝없이 제기되는 월성1호기 조기 폐쇄 의혹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대해 또다시 의혹이 제기됐다. 2018년 6월 한수원이 로펌 두 곳에 자문한 법률 검토 보고서가 불씨다. 당시 한수원은 ‘월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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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적법? 월성1호기 결론 또 못 낸 감사원…총선 넘기나
탈핵시민행동 등을 비롯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경주 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심사 중단 및 월성 1호기 영구정지 결정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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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월성1호기 감사 또 결론 못내…시민단체 “표 의식 총선 뒤로 미루나”
월성1호기 원자력발전소 조기 폐쇄 결정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가 총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감사원은 13일 월성1호기 문제를 놓고 세 번째로 감사위원회를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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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4억 적자, 탈원전 무관’ 논리 만들기, 정부·한수원 회의했다
정부가 2018년 한국수력원자력의 대규모 손실을 탈원전이 아닌 다른 이유로 돌리기 위한 대책회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정부와 한수원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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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 적자, 탈원전 무관” 정부·한수원 논리개발 회의했다
정부가 탈(脫)원전 정책으로 인해 한국수력원자력에 큰 손실이 났다는 비판을 막기 위해 대책회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8월 한수원이 설립 이후 최악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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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한 넘긴 월성 1호기 감사, 국회에 중간보고 하라
감사원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에 대한 감사 결과 발표를 다시 연기했다. 법을 어겨가면서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그제 기자간담회에서 “시한인 2월 말까지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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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월성 1호기 원전을 다시 가동해야 하는 이유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불합리한 탈원전 정책이 도를 넘고 있다. 멀쩡한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월성 1호기)를 정지하는 결정 과정에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정권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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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시선] 감사원이 개봉할 ‘원전 판도라 상자’
권혁주 논설위원 막 오를 시간이 다가온다. 이제 열흘가량 남았다. 원래 지난해 연말에 하려다 두 달을 미뤘다. 그 사이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수사, 코로나19, 추미애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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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시선] 이 정부의 금기어 ‘원전’
권혁주 논설위원 있어야 할 게 안 보였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경연)이 격주간으로 내는 보고서 ‘세계원전시장 인사이트’ 얘기다. 각국의 원전 관련 동향과 정책 분석 리포트 등을 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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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아니라서…” 이런 원안위원들이 원전 폐쇄 결정했다
엄재식 위원장(오른쪽)이 지난 2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안위는 에너지 전환 정책과 무관하게 원자력 안전성만을 기술적으로 확인하는 독립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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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 사망시킨 원안위…8명 중 원전 전문가는 1명뿐
━ [현장에서]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이날 회의에서 경북 경주시 월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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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영구정지는 전기요금 인상과 미세먼지 심화 초래"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를 폐쇄하기로 함에 따라 월성 1호기가 조만간 역사 속으로 묻힐 운명에 놓였다.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 있는 월성 1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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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7000억 들여 고쳤는데…“경제성 낮다” 조기 폐쇄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오른쪽)의 모습. 2015년 월성 1호기는 2022년까지 연장운전 승인을 받았으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일 영구정지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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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지 안된다” vs “늦었지만 환영”…월성 1호기 영구정지 엇갈리는 반응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영구 정지가 표결로 확정됐다. 사진은 지난 2012년 11월 13일 월성 1호기의 모습. [연합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24일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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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 들여 수명 늘렸더니···월성1호기 결국 조기 영구정지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영구 정지가 표결로 확정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일 112회 전체 회의에서 '월성 1호기 운영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진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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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월성 1호기 영구정지 결정…한수원 신청 10개월만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뉴스1]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영구 정지가 표결로 확정됐다. 고리 1호기에 이어 두번째 영구 정지다. 원자력 안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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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엄재식 위원장의 입법 농단 사건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한국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점검하는 기관이다. 요새 하는 일을 보면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 원전 가동을 중지시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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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당신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조성진 교수(경성대 에너지학과)가 지난주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친(親)원전론자다. 탈원전은 국가의 자살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월성 1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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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월성 원전 1호기, 기어코 멈출 텐가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오늘 월성 원전 1호기 영구정지 안건을 심의한다. 지난해 6월 한국수력원자력이 “날치기”라고 비판받는 이사회를 통해 조기 폐쇄를 결정한 지 1년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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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 1호기 영구정지될까. 원안위, 11일 오전 안건 심의
월성원전 1호기 전경. [중앙포토] 월성 원전 1호기가 영구정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1일 오전 위원회를 열고 경북 경주의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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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의 퍼스펙티브] 탈원전 정책은 국회가 직접 법률로 결정해야 한다
━ 국가 중대사와 국회의 역할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국회가 배제되고 있다.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행정부가 국회를 건너뛰고 탈원전이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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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전 사상 최대 적자…이래도 탈원전 고집할 텐가
한국전력이 적자의 늪에 빠졌다. 올 1분기에 무려 6299억원(연결 손익계산서 기준) 영업 적자를 냈다. 1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의 손실이다. 탈원전이 엎친 데 유가 상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