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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100년, 중국 자동차 10년의 추억
100년이다. 포드 자동차가 'T모델' 상용화에 나선 1910년대 이후 미국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주도했고, 기술을 선도했다. 세계 최대 시장을 안방에 둔 덕택이다. 시장이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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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없앤 공놀이 공부…12살 장애아 '어흥' 소리만 냈다
김이섭 군은 학교 후 집 근처 복지관에서 언어공부를 한다. 김군은 아직 한글을 완전히 깨우치지 못했다. 사진 장모씨 제공 “그토록 가고 싶어하던 학교였는데…” 12살 아들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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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파란 마음 하얀 마음
허우성 경희대 명예교수 비폭력이 몸, 입, 의도(身口意) 모두에 드러나야 한다고 보았던 마하트마 간디는 음악교육에도 관심이 컸다. 그는 자신의 주간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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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 자율주행? 배·드론·로봇도 혼자다닌다, 핵심은 슬램 기술
CES에서 선보인 집 안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순찰 로봇 무어봇 스카우트. [EPA=연합뉴스] 자율주행 기술이 산업 현장으로 거침없이 뻗어가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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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터들의 성지, 베를린에 입성한 K패션…온·오프라인 스토어 동시 오픈
베를린의 유명 편집숍 '부스토어'에서 진행 중인 '2020 텐소울' 팝업 전시 지난 24일 독일 베를린의 유명 편집숍 ‘부스토어(Voostore)’에서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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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공립 실내 문화시설 한달 만에 다시 '코로나 휴관'
1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휴관 안내문이 붙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5일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1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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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코로나 이후 교육의 미래는? '에듀테크'가 가져온 3가지 큰 변화
“세계경제포럼(WEF) 등에서 직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교사 직업이 가장 나중에 기계에 대체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교사의 코칭 역할이 더 중요하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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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창] 서예가 이렇게 소중한 장르이던가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면서 거의 모든 분야가 말할 수 없는 손실과 상처를 입고 있다. 미술계도 예외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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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새 관제탑 산틸리 "우승으로 가는 과정 만들겠다"
프로배구 대한항공은 이탈리아 출신 로베르토 산탈리(55) 감독을 선임했다. 이탈리아 출신 산탈리 감독은 남자배구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이다. (용인=뉴스1) 조태형 기자 = 로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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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방송·교육 경험 더해 키즈 채널 열어…이것저것 시도하며 잠재력 키워보세요
유튜브를 보다 보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영상을 선보이는 채널들이 눈에 띕니다. 소중 독자 여러분도 어릴 때, 혹은 지금도 동생과 함께 보는 채널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중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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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광주, 백화문에 능해 1930년대 한·중 문학 가교 역할
소설가 “『문예설영(文藝雪影)』誌(지)에 發表(발표)된 金光洲(김광주) 氏(씨)의 ‘朝鮮(조선) 文壇(문단) 紹介(소개)’를 주어 읽다. 氏의 白話文(백화문)의 能(능)함에는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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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들으러 대학 왔나”…'방콕수업' 연장에 등록금 인하 청원 봇물
전국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를 연장한 가운데 한 대학생이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다. 오른쪽은 온라인 강의 연장에 따른 등록금 인하를 요구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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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독박 육아’에 지친 엄마들…육아템 사들이기 나섰다
2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일가족이 거주한 경기도 시흥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뉴스1 “오늘의 시간표는 0교시 율동, 1교시 한글, 2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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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vs소녀시대, 누가 더 강했나?…5년차로 비교한 전성기
2019년 발매된 트와이스 'FANCY YOU'와 2011년 발매된 소녀시대 'The Boys' 가온차트가 연초 발표한 지난해 음반 판매량에서 트와이스의 미니 7집 ‘Fee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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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중앙일보 시사매거진·중앙SUNDAY·라이프 트렌드, 소비자 호평 ‘2019 올해의 히트 상품’ 21개 선정
이코노미스트·포브스코리아·월간중앙 3개의 중앙일보 대표 시사매거진과 중앙SUNDAY, 중앙일보 프리미엄 섹션인 라이프 트렌드가 ‘2019 올해의 히트 상품’을 발표했다. 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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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정경심, 딸 의사 만들기 다방면 노력…남편 지위도 이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와 조 전 장관. [연합뉴스]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딸 조모(28)씨 의사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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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루]희대의 아동포르노···세계 경악케한 한국인 죗값
“23세의 한국인이 침실에서 운영한 국제적 아동 착취 사이트를 어떻게 비트코인으로 추적했나” (CNN 기사 제목) 지난 한 주간 해외 언론들은 23세의 한국 남성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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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국 지지율 격차 0.9%p…중도층선 한국당 처음 앞섰다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전략 보고회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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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삼성이 놓친 천재, ‘이것’ 들고 14년 만에 다시 한국 왔다
━ 초당 10¹² 처리하는 칩이 바꿔놓을 세상을 말하다 구글의 ‘머신 인텔리전스 리서치팀’을 이끄는 블레이즈 아게라 이 아카스가 지난달 한국을 찾았다. 개별 스마트폰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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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권 작가 스티븐 킹을 만든, 글쓰기 바이블 『문체의 요소』
━ 김환영의 영어 이야기 영국의 철학자·수학자 알프레드 화이트헤드(1861~1947)는 이렇게 말했다. “유럽 철학 전통에 관한 가장 안전하고 일반적인 성격규정은,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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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학회 이사장 “의학논문이 간단? 지금 써 보라고 하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1] 장세진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이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씨의 의학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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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식사에 캠퍼스 산책까지…오늘 점심은 이곳 어떤가요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44) 과 정갈하고 맛있던 5천 원짜리 백반. [사진 박헌정]" src="https://pds.joongang.co.kr/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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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최초 보도한 우에무라 전 기자 “한ㆍ일관계 긍정적인 측면도 있어”
‘전 조선인 종군위안부, 전후 반세기 만에 무거운 입을 열다…“속아서 위안부가 됐다”’ 1991년 8월 11일 일본 아사히신문 오사카 사회면에 실린 ‘톱’ 기사에 위안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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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신중한 미국, 인권으로 북 압박 “수십 년간 주민들 자유 참혹하게 침해”
지난 4일 북한이 원산 인근의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사일과 방사포 등 ‘섞어쏘기’에 나선 지 사흘 만에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인권 상황을 규탄하는 성명을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