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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새 주민증에 한자 병기를
눈앞에 다가온 21세기는 흔히 아시아.태평양시대라고 한다.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중심은 한국.중국.일본으로 대표되는 한자 (漢字) 문화권일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한자문화권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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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괄시받는 세태(사설)
공휴일이 아닌 한글날을 처음으로 맞는다. 545돌을 맞는 한글날이 쉬는 날이 아닌 보통의 기념일로 격하되었다는 사실을 실감하는 날이다. 쉬면서 기념해야 뜻이 더욱 깊어지고 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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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MBC-TV 『인생의 오솔길』, (l6일 아침7시5분)=「한국의 유아독존 10인-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공병우 선생(85)을 만나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왔다는 그의 인생관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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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교육
지금까지 국어·국사 과목에 있어서까지도 한글 전용을 실시해 오던 중·고교 교과서를 내년도부터 전면 개편, 다시 중요한 한자어 등은 괄호 안에 병기키로 한다는 문교부 결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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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국어순화 운동
우리말과 글을 다듬자는 운동이 요즈음 뜻 있는 인사들에 의하여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같은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배경에는 국민의 일상 국어 생활에 관한 두 가지 비판적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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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교육과 한글 전용
학술원은 21일 김 총리의 자문에 대한 답신을 보냈는데 이에는 한자 교육 부활, 학교 문법 통일안에 따른 협의 기구 구성, 국립 국어 연구소 설치 등 어문 교육에 관한 중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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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없는 교과서
문교부는 끝내 순 한글로만 된 교과고의 인쇄 출판을 강행할 모양이다. 국내의 학자·언론인·정치인·문필가 등 각계를 망라한, 2백수십명이라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양식 인사들이 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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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있으나 간경·실용적|확정된 한글타자 표준자판
한글 타자기의 자판을 일원화하는 문제는 금년들어서 까지도 지난 10여년동안 계속된 혼선과 파란때문에 언제 매듭이 지어질지 예측을 불허할 지경이었다. 그것이 지난 2월25일 박정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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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전면 개편
문교부는 국민학교용 교과서를 오는 9월에, 그리고 중·고등학교용 교과서를 내년 신학기부터 전면 개편하기로 하고 개편작업에 착수했다. 문교당국자는 국민교육헌장 이념구현, 한글전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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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법원으로|사법감독관회의
민복기대법원장 취임후 첫 사법감독관 모임이자 68연도 전국각급법원장회의가 12일 상오10시30분 대법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민대법원장은 이날 『현재 우리나라 각급 법원의 현황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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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미달 믿어주는 법원
7년동안 3대와 4대에걸쳐 사법부를 이끌어온 조진만대법원장(65)이 19일 정년퇴직했다. 각급법원급이상 간부와 재경법관, 3급이상의 일반직이 참석한 이날퇴임식에서조대법원장은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