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가 무기력증에 행정공백 조짐…오늘 발표 조선 구조조정 맹탕 우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8일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지방노동청장을 비롯한 전 간부를 급하게 소집했다. 이 장관은 회의에서 “예산 심의가 끝나는 11월 21일부터 법안
-
[사설 인사이트] 북한 핵·미사일, 말폭탄으로는 못 막는다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10일 북한의 무력 도발은 일어나지 않았다. 핵실험도 없었고 미사일 발사도 없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이날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당 창건일 핵심
-
[비즈 칼럼] 한국형발사체, 개발만큼 중요한 건 기술축적
김명성한국항공우주산업(주)대전연구센터장우주발사체 기술은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와 선진국의 전략기술 보호 장벽으로 신흥 진입국 입장에서는 자력 기술개발이 불가피한 분야다. 이런
-
[시론] 북핵 문제, 과학으로 대응하자
이춘근과학기술정책연구원선임연구위원6·25전쟁 66돌을 맞은 올해,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다시 크게 악화하고 있다. 이 위기의 핵심에 핵·미사일 같은 북한의 전략무기와 국방기술이 있
-
달 탐사 개발·예산·국제협력 3중고, 2020년 목표에 얽매이지 말아야
1 2020년 달에서 활동할 한국의 달 착륙선과 소형 무인탐사차 로버(왼쪽)의 상상도. 착륙선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로버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개발 중이다. 2
-
굉음과 함께 100m 수증기 구름…4년 뒤 달 탐사 희망을 쏘았다
지난 8일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우주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75t급 로켓엔진 연소 시험을 하고 있다. 이 엔진은 2020년 달 탐사에 쓰일 한국형 발사체에 탑재될 예정이다.
-
항우연, 달탐사용 75t 로켓엔진 시험…언론에 처음 공개
2020년 달 탐사에 쓰일 한국형 발사체의 핵심인 75톤 1단 추진 액체 로켓엔진 연소시험이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8일 오후 전남 고흥 외나로도 우주
-
[팩트체커 뉴스] 새누리 '2020년까지 달 탐사' 공약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새누리당 "한반도 최초로 달 탐사 성공시켜 우주 강국 실현하겠다" 절반의 진실한국형
-
한국, NASA ‘아폴로’ 기술 활용해 2020년 달 탐사한다
한국과 미국이 우주탐사 기술을 공유하는 정부 간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 항공우주국(NASA)이 보유한 첨단기술도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202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달
-
조명희 교수 "북한 위성 발사체 기술, 한국 앞질러…일원화 시스템 만들어야" 역설
조명희(61·여·사진) 경북대 융복합시스템공학부 교수(국토위성정보연구소장)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직후인 지난 13일 ‘한반도 위성과 국가 안보전략 수립 대담회’를 열었다.대
-
고흥 나로 우주센터,1.1t 경차 70대 우주로 실어나를 수 있는 로켓 엔진 개발 한창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홈페이지지난 28일. 여수공항에서 버스로 1시간 반을 달려 오후 12시 무렵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 도착했다. 바다를 끼고 만들어진 우주센터에는
-
발사체 기술 독립 꿈꾸는 나로우주센터
2013년 1월 30일 오후 4시. 우리 땅에서 쏘아올린 나로호가 최초로 우주 진입에 성공했다. 1단 주엔진을 러시아에서 수입해 반쪽짜리 성공이란 비난도 있었다. 하지만 외국의 로
-
달 탐사 계획 내년부터 본격 시행, 2018년 달 탐사 위성 발사 목표
[NASA]달 탐사 계획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과천 청사에서 이석준 1차관 주재로 우주개발진흥 실무위원회를 열고 ‘달 탐사 1단계 개발계획안’을 심의·
-
[취재일기] 제자리걸음만 하는 한국의 우주탐사
강기헌사회부문 기자“한국인도 달을 밟을 수 있을까.” 올해 추석 수퍼문을 보며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신흥 우주탐사국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과 인도가 연휴기간 동안 외신을 통해 전
-
자동차 생산 세계 5위 반도체 시장 점유율 2위 ‘스페이스 클럽’ 회원
석정 장기영 선생은 1952년 ‘부흥십년론’을 통해 염원했다. “우리도 디젤기관의 유선형 기차, 대형 신식 선박, 국민 1인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할 뿐만 아니라 우리 공업으로
-
달에서 흔들리는 성조기는 가짜? … 바람 없어도 중력·관성 있어 펄럭이죠
음모론 전성시대다. 달 착륙 조작부터 외계인 발견 은폐까지 각종 ‘설’이 인터넷을 떠돈다. 이런 얘기들이 힘을 받게 된 데는 과학의 잘못도 있다. 검증과 논리적 반박 없이 허무맹랑
-
KIST 달 탐사 로버 시험모델 공개
직사각형 상자 둘을 맞붙여 놓은 것 같은 2단 분리형 몸체, 6개의 은색 듀랄루민(항공기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 합금) 바퀴…. 한국이 2020년 달에 보낼 탐사 로버(rove
-
올해 우주 개발에 3740억 원 투자…한국형발사체 개발에만 2555억 원
올해 우주개발 사업에 총 3740억 원이 투자된다. 2020년을 목표로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 사업에 가장 많은 2555억 원이 배정됐다. 하지만 이 발사체로 쏘아올릴 무인 달
-
위성으로 바라본 한반도와 세계…국가위성영상전 22일부터
우리나라 인공위성 개발의 역사와 위성관측 영상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국가 인공위성 영상 특별전 ‘과학관에서 만
-
'나로호의 아버지' 조광래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에
‘나로호의 아버지’가 한국형발사체 개발을 책임지게 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신임 원장에 조광래(55·사진) 항우연 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
바다에 떠다니는 화력발전소 건설에 도전하다
1995년 경남 거제도 앞바다에서는 가로 30m, 세로 20m의 바지선을 놓는 ‘대형 복합플랜트(Barge-Mounted Plant·BMP)’ 사업이 추진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이
-
달탐사 5년 단축은 무리 … 우주계획 아닌 우주쇼 우려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왼쪽)가 2008년 4월 카자흐스탄 우주기지에서 소유스 TMA-12 우주선에 탑승하기 직전 손을 흔들고 있다. [중앙포토] “2020년 달에 태극기가
-
달탐사 5년 단축은 무리 … 우주계획 아닌 우주쇼 우려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왼쪽)가 2008년 4월 카자흐스탄 우주기지에서 소유스 TMA-12 우주선에 탑승하기 직전 손을 흔들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이소연 우주 경
-
3200도 치솟는 엔진 연소기 6월 시험
23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엔진 연소기시험설비 공사가 한창이다. [김한별 기자] 완성 이후의 조감도. 4층 건물이지만 높이가 15층 아파트(32m)와 맞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