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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배고팠던 60년대, 아이들 희망 지켜준 ‘라이파이’의 창조자 ‘김산호’
미국의 수퍼맨. 일본의 아톰. 그렇다면 한국엔? ‘라이파이’가 있었다. 태백산을 근거지로 가슴팍에 ‘ㄹ’자가 새겨진 옷을 입고, 제비기(機)에서 줄을 타고 내려와, 레이저 광선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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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BOOK] “문학은 현실·순수 어디에도 눈감으면 안돼”
16일 출판사 창립 30돌을 맞는 문학세계사 김종해 대표는 지난달 30일 “경제 위기로 출판 상황이 어려울수록 독자가 어떤 책을 읽고 싶어 하는지 그들의 눈높이를 헤아리려는 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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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산수 어울린 풍광에 시심 일군다|충북북부 문학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가 충주·제천시, 중원·단양군 등 4개 시-군을 묶는 충청북도 북부 권. 이곳은 차령과 소백산맥 사이의 넓은 분지와 높 낮은 산들, 그리고 남한강의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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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문학 서클 활기… 동인지 쏟아져
대구는 예부터 영남 문화권의 중추적인 고장으로 특출한 예맥을 형성, 많은 인재들을 배출했다. 예향 대구에는 1백80여명의 문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창기 한국시단에서 『빼앗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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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
『나의 살년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노래다. 재롱부리며 꼴목길을 뒤어다니던 어린시절 우리들이 즐겨 노래했고 나이들어선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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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 총회의 후유증-문화단체들 난립
지난 1월12일의 「한국문인협회」정기총회가 갖은 혼란 속에서 막을 내린 후 불과 20일만에 「한국 소설가협회」, 「전국 소설가협회」등 두 문학단체가 창립되는가 하면 이밖에도 몇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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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동문학은 국적불명"|아동문학「세미나」이영호씨 주제 발표
『우리나라의 창작 동화에 전통이 있는가하는 문제는 오래 전부터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어떤 사람은 그 나름대로의 전통이 있다고 하는가하면 어떤 사람들은 전통이 없다고 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