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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과학계 수장 물갈이, 이렇게 심한 적은 없었다"
허정원 과학&미래팀 기자 “너무나 갑작스럽고 한꺼번에 기관장 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대덕특구 내 과학인들의 위기감이 터질 듯하다”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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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권 최악의 물갈이"···'과학계 칼바람' 대덕이 떤다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이 4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 대회의실에서 과기정통부의 국가 연구비 횡령과 업무상 배임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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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과학고 형들 제치고 발명왕, 산골 초등생 덕룡이의 기적
━ 전교생 30명 안동 녹전초등학교 ‘과학명문’ 된 비결 산골학교는 사교육 해방구다. 학교 과학실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자석구슬게임을 하고 있는 안덕룡군(맨 오른쪽)과 5학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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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인공장기 3D프린팅, 규제 풀어야 속도 낸다
장규태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2016년 다보스포럼 이후 ‘4차 산업혁명’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는 3번의 산업혁명을 통해 폭발적인 발전을 경험했고, 4차 산업혁명이 열어갈 미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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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주가 만난 사람] “영장류 대량 번식해 연 100억원 국부 유출 막는 게 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 혈관조영실험실에서 장규태 센터장이 원숭이 뇌졸중 모델의 막힌 뇌혈관 상태를 분석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신동연 객원기자] “일본으로부터 혈통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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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고려대 국제대학원장 겸 국제학부장 오정훈外
◆고려대▶국제대학원장 겸 국제학부장 오정훈▶입학홍보처장 겸 사회봉사단 부단장(세종) 홍창수 ◆서강대▶경영학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박영석▶글쓰기센터소장 이요안▶기술경영연구소장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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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장기 이식 실험용 돼지·원숭이, 한 건물에서 키운다
무균실에서 자라고 있는 필리핀 원숭이.인간과 닮은 장기를 가장 잘 생산할 수 있는 동물인 미니 돼지, 인간을 대신해 최고 단계의 질병과 장기 이식 등을 실험할 수 있는 동물인 원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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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철·손연수·이호인씨 과학기술훈장 1등급 받는다
왼쪽부터 이호인·손연수·유근철 박사.‘기부왕’ 유근철(84) KAIST 인재우주인건강연구센터 소장과 손연수(70) ㈜나노하이브리드 부설연구소장, 이호인(63) 서울대 교수 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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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과학자’로 뽑힌 장규태 국가영장류센터장
“신약 개발을 하면서 전임상(동물실험)을 하기 위해 이제 외국으로 나가지 않아도 돼요. 바이오 장기 연구와 신약 효능을 검증할 수 있는 원숭이는 물론 무균 돼지까지 모두 국가영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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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 있는 무균 미니 씨돼지 한국 왔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혈통이 잘 유지된 무균 미니 돼지 종돈이 국내에 들어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는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일본생물과학연구소(NIBS)로부터 무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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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신경과학 연구 돕는 영장류
신경과학은 생명과학 연구의 마지막 판도라의 상자로 불린다. 뇌의 비밀을 풀 단서를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 치매·정신분열병·헌팅턴무도병·파킨슨병·알츠하이머·간질 등의 질병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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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원숭이 사라지면 사람도 못 산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연구소에서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천 마리의 실험용 원숭이가 사육되고 있다. 그들의 대부분은 SPF 시설(특정한 병원균들이 침입할 수 없는 특수시설)에서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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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사람과 대화하는 침팬지 ‘칸지’
1930년대 초 브라운관에 처음 등장한 킹콩과 타잔이 데리고 다니던 치타는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들은 말을 하진 못했지만 주인공들과 눈빛이나 행동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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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침팬지도 문화생활을 할까
‘침팬지도 문화생활을 한다’라고 말한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화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으로 본다. 그러나 침팬지도 상당한 수준의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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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아프리카 밀림의 한의사 원숭이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질병 치료를 위해 주변에서 서식하는 풀이나 나무 뿌리, 열매 등을 이용했다. 생채기에 찧어 붙이던 쑥은 물론이거니와 한약재로 사용하는 수많은 식물이 여기에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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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어떤 침팬지가 우두머리 되나
동물의 세계는 약육강식의 사회로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특히 수컷들은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 서열을 결정하고 질서를 유지한다. 물론 서열이 높으면 높을수록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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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동기 유발하는 침팬지의 새끼 교육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이는 한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다음 세대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지나친 교육열은 사교육비 문제, 입시 과열, 조기유학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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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원숭이는 왜 일부다처제인가
가족은 혼인과 혈연으로 맺어진 애정집단으로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를 이룬다. 가족의 형태는 전통·문화·환경·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해 왔으며, 오늘날은 일부일처제 형태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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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보노보에게서 배우는 상생
갈등은 의지를 지닌 두 성격의 대립 현상이며, 인간사회와 함께 존치되었던 사회적 현상이다.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예부터 여러 가지 제도와 장치가 마련되어 왔다. 가장 고전적인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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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 원숭이 102마리에 '신약 개발' 희망 찾는다
지난 주말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의 무균 원숭이 사육실. 붉은털원숭이 수컷 한 마리가 암컷 8마리를 거느리고 있거나, 필리핀원숭이 암수 한 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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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연구 쥐 국내 첫 개발
비만 연구에 쓰일 실험용 쥐(랫)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장규태 박사팀은 11일 인간의 성장호르몬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집어넣은 비만질환모델 랫(사진)을 개발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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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연구 쥐 국내 첫 개발
비만 연구에 쓰일 실험용 쥐(랫)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장규태 박사팀은 11일 인간의 성장호르몬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집어넣은 비만질환모델 랫(사진)을 개발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