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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양승태 ‘운명의 날’
━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밤 결정됩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중앙포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 양 전 대법원장을 상대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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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이 정부에서는 살맛난다'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 [장세정의 시선] "잘 지내시죠?"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인천 연수구을) "이 정부에서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 주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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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김태우 "감찰한다며 여자관계 캐서 협박···부끄러웠다"
━ 성폭력 ‘미투’에 이은 공무원 미투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는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 동영상이 공개됐다. [뉴스1] 2018년은 ‘미투(#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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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내부고발…종교ㆍ시민단체→언론→팟캐스트ㆍ유튜브까지
번쩍거리며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없었다. 둘러싼 ‘지원군’도 없었다. 얼굴을 감추는 모자이크도 없었다. 단정하게 빗어넘긴 머리와 검은색 셔츠의 정장 차림을 한 채 화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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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그래픽] #최저임금 #미투 #드루킹…‘트위터로 본 2018 대한민국’
트위터로 본 2018 대한민국 2018년 한 해 동안 트위터 이용자들이 생성한 트윗과 계정들을 분석해 사회 각 분야의 이슈 톱10을 공개한다. #지방선거 10위 #지방선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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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피해자 두 번 울리는 ‘2차 가해’의 잔인함
■ 「 [중앙포토] 매일같이 들리는 흉악범죄 소식에 하루가 멀다 하고 온라인 여론이 들썩입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에서 가해자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청원, 모금, 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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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박정희와 전태일은 '화해의 강'을 언제쯤 건널까
박정희(오른쪽)와 전태일은 각각 국가(자본)와 개인(노동)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인물이다. 갈등이 점철된 현대사를 반영하듯 '시대의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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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문 대통령, 설익은 노벨상 대신 '비핵화 평화상'을 받았으면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월 27일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한 뒤 환하게 웃으며 포옹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노르웨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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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몰카 징역' 이어 안희정 무죄 선고에 들끓는 여성계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검찰 상급자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와 더불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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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여당 ‘용두사미’ TF 딜레마
지난 1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암호화폐 규제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자 여당인 민주당은 부랴부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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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태영호 공사가 풀어준 아홉 가지 궁금증
장세정 논설위원 태영호(56)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는 한 강연에서 “여기 와서 보니 한국 사회에는 ‘두 개의 북한’이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있는 그대로의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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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여성 검사 70% 성적 피해 당하는 사회 … 미래 있나”
권인숙 법무부 성희롱·성범죄대책위원장이 지난 4일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여성 검사의 70%가 성희롱·성범죄 피해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검찰이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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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부의 '폭로전'으로 치닫는 강원랜드 수사외압 의혹
━ '수사외압' 놓고 서로 다른 말 하는 검찰 안미현 검사(오른쪽)가 15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 교육문화관에서 강원랜드 수사외압 사건 수사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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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조사단, 애초 수사의지 없었다”
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지현 검사를 지지하는 여성 국회의원 모임’ 간담회에 참석한 서지현 검사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 내 성추행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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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미투’ 운동 촉발…안태근 구속 갈림길
━ ‘성추행 혐의’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립니다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지난 2월 26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최정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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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檢 ‘댓글조작’ 혐의, 드루킹…이르면 내일 기소
2018년 4월 16일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댓글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등이 기소됩니다. 포털사이트에서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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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서지현과 안미현, 두 여검사 폭로의 결말은?
장세정 논설위원 서지현과 안미현, 두 여검사 폭로의 결말은? 두 여검사가 뽑아 든 '검'(劍)은 당초 목표대로 한국사회의 썩은 환부를 온전히 베어낼 수 있을까. 서지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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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편 친구가 겁탈" 동반자살 부부···항소심 관건은
━ "남편 친구가 겁탈" 동반자살 부부 항소심에 숨은 '미투' 성폭행 이미지. [중앙포토] 남편 친구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1심에서 가해자에게 무죄가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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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김경희 정치부 기자 정치권이 미투 운동을 대하는 태도가 점입가경이다. 자유한국당은 요즘 진보진영에서 성추문이 터질 때마다 논평을 쏟아낸다. 11일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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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투 때 맹공 폈던 민주당, 잇단 부메랑에 충격
우원식 민주당(왼쪽)·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7일 성평등 국회 만들기 토론회서 인사하고 있다. [뉴스1] “머리가 너무 아파요. 충격이 심하고, 화도 나고, 또 안타깝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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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미투 당혹···왜 진보 쪽에 폭로 집중되나
지난해 1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안희정 당시 충남지사가 국회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머리가 너무 아파요. 충격이 심하고, 화도 나고, 또 안타깝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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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유 외친 홍준표 “좌파들이 미투 걸리는 건 80년대 성 공유 의식 때문”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차 자유한국당 전국여성대회 '여성과 자유한국당이 만드는 세상'에서 홍준표 대표(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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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안희정, 친노 핵심 세력…수사 의구심 당연, 특검 해야”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사진 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논란과 관련해 지사직 사퇴만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며 특검까지 요구했다. 6일 하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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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에 한국당 "참 나쁜 사람…금수보다 못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안희정 충남지사가 최근까지 자신의 수행비서를 성폭행했다는 폭로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은 역대 최악의 성추행 정당"이라고 5일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