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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크」서 「피카소」 새 판화전
현재 「뉴요크」문화 「센터」에서 열리고있는 「피카소·라이노커트」 1958년 -1963전은 미술애호가들이 「피카소」가 고안한 새로운 판의법의 전모를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 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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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을 그린 최후의 화가|이당 김은호씨 회고전
어진을 그렸던 마지막 화가 이당 김은호씨(78세)가 화필을 든지 59년만에 처음으로 작품 전을 연다.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중앙일보사는 그가 평생동안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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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악단에 자유화 물결
서구 공산주의 국가에서 창작활동을 「이데올로기」로 통제하려는 것은 거의 어렵게되가고 있다. 어떠한 견제와 견고를 하더라도 이미 자유화의 경향은 막을수없게 된 것이다. 「체코」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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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물빈곤속에 공부의 터「시네마·아카데미」기공|50년사사업 「스틸」수집뿐
영화계는 잇단 불상사속에 소란스런 가을을 맞았다. 내년은 영화반세기를 긋는 해. 50년동안 우리나라 영화는 양에서는 무던히도 자라났지만 질에서는 아직도 신파의 언저리를 맴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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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석 작곡 발표회
우리 작곡계의 뻗어나갈 길은 어디냐는 과제의 타결 책으로 한국의 토속과 서양의 현대기법을 절충하는 식이 단연 성행하는 것 같다. 윤양석씨의 작곡 발표회는 바로 그러한 경향을 여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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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하는 강산의 정기|김학수「한국풍속화전」
혜촌 김학수의 풍속화는 상상으로 제작한게 아니요, 발과눈으로 고증하며 그리고 있다. 이러한 뜻에서 혜촌의 이번 국풍적회화전의 의의는 사뭇 가볍지가 않다. 왜냐하면 서양식 평가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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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수사 과학화에 활??하는 신무기 | 밤중에도 대상찍어 적외선 이용TV에 쓰면 위조지폐도 밝혀내 | 혈액감정에 원자력 천억분의1g까지 성분검출
열차「갱」, 자동차에서의 현금도난, 은행「갱」등 범죄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사건에 대한 수사는 지지부진, 신통한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범죄발생을 방지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