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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무 “정씨일당과 술먹다 망했다”/정보사땅사기 관련자들이 남긴말
◎“장관직인은 찍은 사람에게 물어보라” 김영호씨/“모로가도 서울만 가면된다” 정건중씨/“정 회장을 지금도 존경한다” 정영진씨/“목수출신에게 무슨 배후냐” 김인수씨/“역시 사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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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없는 사건… 취재진이 수사리드/「정보사땅 사기」 취재기자 방담
◎“배후단서” 보도돼야 겨우 확인/발표전 백60개 질문 「도상훈련」/목수출신 김인수,18억받아 교회헌금도 3주 가까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정보사부지매각 사기사건」이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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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건 맞물려 속고… 속이고…/난마같은 「땅」사건 정리해보면…
◎예금 횡령·정보사땅·안양땅 등 얽혀/“한건 당하고 다른건 해먹고” 요지경 검찰수사 13일째인 정보사부지 사기사건은 사기대상과 인물이 뒤얽히며 진술번복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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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정씨 구속영장 요지
피의자 정건중은 교육사업에 뜻을 두고 학교설립을 위해 학교부지를 물색하던중 91년 10월 초순 우연히 알게 된 부동산 브로커인 곽수열로부터 『자금만 있으면 국방부관계자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