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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등 반입량 줄어
수마가 밭을 할퀸 뒤에 각종 야채 값이 껑충 올랐다. 22일 서울남대문·동대문시장의 경우 무·배추 등 채소류 값이 비가 오기 전 값의 2배로 뛰어 거래되었으나 그나마도 동이 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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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수 면사 품귀
면사(23수)가 「메이커」의 출고 조절로 전국적으로 품귀 상태를 보이고 있다. 24일 상의 조사에 의하면 면사 가운데 대종 품인 23수 면사가 목포에서는 지난 연초이래, 서울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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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팬더장난감 붐
【뉴요크주AP동화】중공이 「팬더」한 쌍을 미국에 선사키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재빨리 상혼을 발휘, 「팬더」를 만들고 있는 미국의 장난감 업자들은 쇄도하는 주문에 즐거운 비명을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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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정부미 동나
쌀값이 턱없이 들먹이고 있는 요즘 서울시내 변두리에서는 정부미가 딸려 정부미지정판매소가 문을 닫는 등 품절현상 마저 빚고 있다. 이 때문에 변두리 시민들은 일반미 판매상들에게 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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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까지 품귀상태
등유는 5「갤런」에 정부고시가격으로 3백원을 받고있으나 23일 서울시내 유류산매상들은 재고가 없다는 이유로 가정배달을 거의 중단하고있어 유류구입난을 빚고있다. 이상태가 좀더 악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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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살성행 파동틈타
요즘 쇠고기 파동으로 시내 각 정육점에 쇠고기가품절되자 서울 성동구 마장동 도축장부근에서 밀도살이 잦아지고있다. 20일 아침8시 서울 성동구 마장동275 최영수씨(58)가 소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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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옷 성시|구정아침은 영하8도
30일은 음력설-. 정부의 2중과세철폐방침에도 오랫동안의 풍습을 버릴수없는듯 거리마다 온통 설기분에가득찼다. 상가는 대부분 문을닫았고 식품점·제과점·양품점등 선사품을 파는상점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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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격증|하루에 10여명씩 격리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자 「디프테리아」환자가 격증, 15일 하루만도 이옥순(6·마포구대흥동515)양등 10여명의 환자가 서울시립 중부병원에 입원한 것을 비롯, 16일현재 48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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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만 올라
시내 김장시세는 22일에 비해 배추는 접당 1백원정도가 오르고 그밖은 보합. 영등포시장에선 관당 5백40원 하던 마늘이 품절로 7백원으로 껑충뛰었고 고추는 근당 30∼40원씩 내렸